[명혜망] 2025년 5월 18일, 파룬궁수련자들이 현지 트리니티 비치 커뮤니티 홀(Trinity Beach Community Hall)에서 열린 세계 파룬따파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퀸즐랜드주 의원은 서한을 통해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평화로운 삶, 지역사회 화합, 개인 성장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하며, 현지 사회와 문화 구조를 풍요롭게 했다고 치하했다.
2025년 5월 13일은 제26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이었다. 호주 퀸즐랜드주 케언즈시 파룬궁수련자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리훙쯔 사부님의 생신과 파룬따파 세계 전파 33주년을 축하했다.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무료 행사는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세계 각지 전파 방식을 중점 소개했으며, 느리고 부드러운 파룬궁 다섯 가지 공법 학습도 포함됐다. 행사는 주변 해안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련자들은 관심 있는 참가자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수련자들은 그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전 세계 100여 개국 전파 역사를 소개했으며, 현지 주민들에게 ‘세계 파룬따파의 날’과 올해 26주년을 맞이한 이날의 중요한 의미를 알렸다.
퀸즐랜드주 의원, ‘파룬따파의 날’ 축하 서한 전달
퀸즐랜드주 의원 브리 제임스(Bree James)는 정부 업무로 인해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브리 제임스 의원의 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는 2025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트리니티 비치 커뮤니티 홀에 모인 모든 분께 지지를 표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세계 파룬따파의 날은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긍정적 영향을 준 이 수련 방식을 표창하고 축하하는 기회입니다. 1992년 5월 세상에 전해진 이래, 파룬따파(또는 파룬궁)는 진선인(眞·善·忍)이라는 우주 원리에 기초한 수련의 길을 사람들에게 제공해왔습니다.
파룬따파 세계 전파 33주년에 즈음해, 고대 중국 문화에 뿌리를 둔 이 전통 기공이 지속적으로 사람들의 심신 건강을 개선하고, 사고의 명료함과 정서 향상에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니 고무적입니다.
퀸즐랜드주와 세계 각지에서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지역사회 공헌은 인정받을 만합니다. 그들이 평화로운 삶, 지역사회 화합과 개인 성장에 기울인 헌신은 우리 사회와 문화 구조를 풍요롭게 했습니다.
이 특별한 시점에서 저는 케언즈 축제에 참가한 모든 분께 가장 좋은 축복을 보냅니다. 오늘이 파룬따파가 견지하는 가치관의 의미 있고 기쁨 넘치는 구현이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사회에서 신앙의 자유와 문화적 다양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길 희망합니다.
경의를 표하며,
브리 제임스”
집에 돌아온 듯 뜨거운 환영 느껴
당일,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이 파룬궁수련자들의 공법 시범에 따라 파룬궁 수련에 참여했다. 파룬궁 공법은 느리고 부드러워 연공을 배우는 사람이 쉽게 익힐 수 있었고, 일부는 다양한 정도의 효과를 체감했다. 그중 한 여성 다이앤 윌리엄슨(Dianne Williamson)은 공법 시연 후 자신의 깨달음과 체험을 나눴다.
윌리엄슨은 여행을 자주 하며 매일 명상을 한다. 그녀는 “저는 너무 아파서 많은 시간을 침대에 누워 지냈습니다. (오늘 세계 파룬따파의 날 행사에 오기 전) 저는 별다른 기대도 없었고, 버틸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연공에 참여했을 때, 첫 느낌은 뜨거운 환영을 받는 듯한, 마치 집에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나의 깨달음이었죠! 그 느낌은 아주 깊었고, 일종의 연결이었으며, 단순한 환영을 넘어 지지를 느꼈습니다. 그렇게 무기력한 상태에서 그토록 강렬한 순간적 해방을 경험한 적은 없었습니다. 단지 감정과 신체의 해방이 아니라, 모든 것이 질서정연해지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윌리엄슨은 이어 “여기의 명상 과정은 특별하고, 동작이 부드러우며, 효과도 뚜렷하지만, 신체적 이점은 제가 다른 명상이나 수련에서 경험한 것보다 훨씬 직접적입니다”라고 했다.
일련의 우연이 대법의 날 축하 행사에 참여하게 해
스웨덴 출신 조산사 안나 오스트하우그(Anna Osthaug)는 현재 고든빌에 거주하며, 이번 행사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
20여 년간 이어진 일련의 우연이 오스트하우그로 하여금 이번 행사 초청을 받아들이게 했다.
파룬궁수련자 제시카와 오스트하우그는 십대 시절 선샤인코스트에서 만났다. 제시카가 스웨덴에서 오스트하우그를 방문한 후, 두 친구는 연락이 끊겼다. 20년 후, 그녀들은 케언즈의 한 서점에서 재회했고 그곳에서 제시카는 오스트하우그에게 파룬궁에 대해 알려줬다.
시간이 흘러 스트레스가 심했던 어느 날, 오스트하우그는 해안도로를 따라 산책하며 자신의 인생 선택을 재고하던 중 앉아서 명상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그녀는 허리를 굽혀 전단을 집었고, ‘파룬따파’라는 글자를 발견했다. 이는 그녀가 스웨덴의 ‘파룬(Falun)’이라는 마을에서 공부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이 모든 우연은 오스트하우그로 하여금 이번 세계 파룬따파의 날 행사 초청을 받아들여 파룬궁을 더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하게 했다. 오스트하우그는 당일 공법 시연과 파룬궁 학습을 마친 후 매우 만족하며 떠났다.
행사가 끝날 무렵, 모든 참가자는 파룬따파를 배우고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축하하며 많은 수확을 얻었다고 표현했다. 어린 소피는 어머니를 향해 돌아서며 분명하게 말했다.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이에요, 다음 주에도 오고 싶어요.”
원문발표: 2025년 6월 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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