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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서 4.25 평화청원 25주년 대규모 집회 개최

[명혜망](토론토 지국) 1999년 4월 25일, 1만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자발적으로 베이징을 방문해 정부가 그들에게 예전처럼 자유롭고 평화로운 수련 환경을 되찾아 줄 것을 희망했다. 그들은 모두 파룬궁의 직접적인 수혜자로서 파룬궁이 악의적으로 비방당하고 수련자들이 불법적으로 납치돼 수감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날 그들의 요구는 실현됐다. 하지만 3개월 후, 중국공산당(중공)은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을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멈추지 않고 있다.

2024년 4월 20일, ‘4·25’ 평화청원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 파룬궁수련자들은 온타리오주 정부 앞 퀸즈파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 도중 하늘에서는 급작스럽고 큰 눈과 우박이 내렸지만 사회 저명인사들은 굴하지 않고 연설을 했다. 그들은 수련자들이 당시 보여준 양심과 용기에 경의를 표하고, 중국공산당이 25년간 파룬궁을 끊임없이 박해해 온 것을 규탄했다.

2024년 4월 20일, ‘4·25’ 평화청원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토론토 파룬궁수련자들이 온타리오주 정부 앞 퀸즈파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는 법적 근거 없어”

캐나다 대만인권협회 회장 마이클 스테인턴 목사가 현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캐나다 대만인권협회 회장 마이클 스테인턴 목사(Rev. Michael Stainton)는 연설에서 “4월 25일은 중국의 인권과 미래를 염려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기념해야 할 날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1989년 톈안먼 사건 이후 사람들은 권력에 굴복하고 침묵을 지키며 돈에만 몰두했습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 속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은 평화롭고 이성적인 방법으로 정부를 설득해, 파룬궁 탄압이 부당하고 불법적이라는 점을 알렸습니다.”

그는 “우리 정부, 언론, 그리고 인권단체는 4월 25일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날은 중국의 모든 면을 바꾸어 놓았고, 중국의 전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목사로서 스테인턴은 말했다. “로마제국 시대에 기독교인들은 오늘날의 파룬궁수련자들처럼 박해받았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결국 신앙에 의지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중국 내 파룬궁수련자들과 여기 계신 여러분은 모두 ‘진실, 선량, 인내[真善忍]’에 대한 신앙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는 모든 문명이 세워야 할 정신적 기반입니다. 이 신앙은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고, 도덕과 하늘의 뜻에도 어긋나지 않습니다. 저는 캐나다 국민들이 박해 문제를 진지하게 대하고 파룬궁수련자들과 함께 설 것을 호소합니다.”

“평화청원에 참가한 수련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다국적 출판사 CEO 딘 백센데일이 현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다국적 출판사인 ‘옵티멈 국제 출판사(Optimum Publishing International)’의 최고경영자 딘 백센데일(Dean Baxendale)은 연설에서 말했다. “오늘 우리는 함께 모여, 당시 용감했던 1만 명의 수련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믿음과 문화,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평화청원을 했습니다.”

딘은 이어서 말했다. “언론 자유와 신앙 자유를 수호하겠다는 약속은 중국 헌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은 그것을 무시하기로 선택했고, 지금도 언론과 신앙 자유를 계속 무시하고 있습니다. ‘4·25’ 청원이 일어난 그날부터 중국공산당은 여러분 모두를 탄압하고 말살하려 했습니다. 여러분의 정신과 의지는 정말 감탄할 만하며, 모든 캐나다인들의 지지와 격려를 받아 마땅합니다. 출판업계 종사자로서 저는 여러분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딘은 또한 중공의 장기적출 범죄행위를 규탄했다. “중국공산당이 만든 잔혹한 장기이식 시스템 자체가 범죄이며, 모든 정부의 규탄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왜 계속해 중국공산당에 굴복하고 그들의 만행에 묵인하는지 누구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딘은 마지막으로 말했다. “우리는 나서서, 파룬궁수련자, 위구르인, 대만인, 홍콩인, 티베트인과 함께 노력하며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우리는 캐나다의 각급 공무원들에게 중국공산당의 캐나다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초국가적 탄압을 막으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파룬궁 수련은 영원히 후회 없는 나의 선택”

눈과 우박 속에서 파룬궁수련자 유유가 어린 시절 부모님이 ‘4·25’ 청원에 참가했던 일을 회고하고 있다.

청년 파룬궁수련자 유유(悠悠)는 집회에서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 그녀는 연설에서 1999년 4월 24일, 파룬궁이 비방을 당하고 톈진 경찰이 부당하게 수련자들을 납치했다는 소식을 들은 부모님이 다음 날 청원하기로 결심하셨던 일을 회상했다. 하지만 ‘6·4 사건(천안문사건)’과 문화대혁명 시기에 할아버지가 박해받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당시 10대였던 그녀는 이에 대해 매우 걱정했다.

“어머니도 분명 고민하셨을 거예요. 압박감과 공포 속에서도 어머니는 공정한 말 한마디를 하기로 선택하셨습니다. 단지 진실한 상황을 반영하러 가고 싶으셨을 뿐이었죠. 어머니는 수련을 통해 위장병, 관절염, 다리 통증이 모두 나으셨습니다. 아버지는 현기증이 있으셨는데, 그것도 수련으로 나으셨습니다. 파룬궁은 좋습니다! 사람들은 이로움을 얻었기에 입에서 입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져 전국으로 퍼진 겁니다.”

그녀는 당시 수련자들이 폭력적인 탄압을 받을 수도 있다는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여전히 조용히 길가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진선인’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잘못된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법은 제 수양과 경지를 높여주었고, 저를 더 배려심 있고 겸손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파룬궁 수련은 영원히 제가 후회하지 않을 선택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말했다. “99년 이래로 파룬궁 단체는 계속해서 중공의 잔혹한 파룬궁 박해를 기록하고 보도해 왔습니다. 하지만 25년이 지난 지금도 국제사회는 여전히 중공의 만행을 즉각 제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끔찍한 박해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공산주의가 자유세계로 스며들 때 우리도 자유를 잃게 될 것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 신이 부여한 권리와 자유를 위해 나섭시다. 중국공산당에게 파룬궁 박해를 멈추라고 외칩시다!”

“저는 영원히 리훙쯔 사부님께 감사할 것입니다”

서양인 파룬궁수련자 호세가 연설하고 있다. 그는 ‘4·25’가 도덕의 상징이며, 중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경의를 표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의사이자 파룬궁수련자 호세는 4년 전 캐나다로 왔다. 집회 연설에서 그는 먼저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李洪志) 대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파룬따파는 제게 더 나은 의사, 더 나은 남편,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쳐 주셨고, 저를 더 평화롭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저는 영원히 리 사부님께 감사할 것입니다.”

‘4·25’ 청원에 대해 호세는 말했다. “1만 명이 조용히 그곳에 서서 답변을 기다리고, 떠날 때는 주변 환경을 깨끗이 치우고, 교통을 방해하거나 민중을 괴롭히지 않은 것은 그들의 특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며, 공산당이 선전하는 증오와 폭력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것입니다.” “당시 수련생들은 얼마나 순진하고 순수했는지, 주룽지(당시 국무원 총리)와 대화를 나눈 후 정부가 진상을 알게 되면 모든 것이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공산당은 이 평화청원의 진실을 왜곡하고, 심지어 이를 탄압의 구실로 삼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시 평화롭게 청원한 수련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한 무리 사람들이 평화로운 방식으로 폭정에 저항하며, 선량함과 용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자신의 믿음을 위해 앞장섰던 모든 수련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분들은 아마 자신들이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전 세계에 이 아름다운 공법을 전파하여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파룬따파를 접하고 심신의 이로움을 얻을 수 있게 해줬다는 사실을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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