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리(中壢)밍후이(明慧)학교를 기억하며
[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황위성 대만 중리 취재 보도) 2022년 어느 주말 오후, 대만 중리밍후이학교에서 어린 수련자들이 부모와 함께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을 공손히 읽고 있는 낭랑한 소리가 들려왔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중리밍후이학교의 성인 수련자와 어린 수련자들은 이야기 방식과 법공부 및 연공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감독·촉진하며 정진한다. 이로써 일상생활에서 진선인(真·善·忍)을 더욱 온건하게 실천하여 가정과 학교 및 사회에서 좋은 사람이 된다.
유아 교육에 종사하는 쥔민(均玟) 씨는 밍후이학교의 문화 수업 시간에 어린이에게 ‘삼자경’ 등 전통적인 경전 과목을 가르친다. 아이들은 경전을 배우는 것을 통해 진선인 정신을 융합하고 한층 더 나아가 안으로 찾는다.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이 진선인을 해냈는지 법리에서 이해했는데 아이들의 표현은 모두 훌륭했다. 서로 교류하는 시간에 자신이 생활 속에서 어떤 일에 부딪혀도 진선인을 행할 수 있는지 말하게 한다.
쥔민씨는 어린이 수련자들은 이 방면에서 모두 매우 활발하게 피드백을 한다. 예를 들어, 이야기를 한번 들은 후, 선생님이 의견을 나누면서 이야기 속의 아이가 돈에 집착했다고 말한 다음 아이들에게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무슨 집착심이 있는지 발견했을까요?”라고 질문했다. 한 4학년 어린이는 자신이 과시심을 지니고 밍후이학교에 참여한 것을 발견했다고 답했다. 선생님은 이것은 어느 정도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아이를 격려해주었지만, 아이는 자신감이 지나친 것은 바로 자만이고 뽐내는 것이며 과시심은 집착심으로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쥔민씨는 유치원 중급반의 다마오(大毛)라는 남자아이를 말했다. 이 아이는 매번 모두 매우 활발하게 발언했다. 그런 다음 수련자들과 자신이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이 왜 그렇게 집착하는지 의견을 나눔으로써 진보가 대단히 빨랐다. 그러나 예전에는 연공을 하거나, 법공부를 할 때, 앉아있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해 많이 움직였다. 수련의 승화를 얻은 후, 이제는 비교적 오래 서 있을 수 있게 되었고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쥔민씨는 전반적으로 말하면, 아이들이 경전의 문화 수업을 통해 진선인의 정신을 본받아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스스로 착실하게 수련하여 심성을 제고하는 어린이 대법제자로 거듭나게 한다고 밝혔다.
이전(逸蓁)씨는 이번에 반이 다시 개설되었는데 학부모와 수련자들은 이 수련환경을 매우 소중히 여겨 매우 먼 거리에서 비가 내려도 극복하고 모두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전씨의 아들은 다섯 살이고 한창 장난기가 심한 나이지만 어머니를 따라 함께 밍후이학교에 왔다. 아이는 비교적 마음을 가라앉히고 어린이 수련자들과 함께 법공부를 하고 연공을 할 수 있었다. 집에 있을 때는 좀 게으르고 느슨해졌기 때문에 이 환경이 아이들에게 좋다고 생각했다. 또한, 학부모들끼리 서로 법리에서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함께 감독·촉진하며 제고하는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즈쉬안(芷軒)은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고 법을 얻은 지 몇 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매주 토요일이면 모두 가능한 한 시간을 내어 어머니와 남동생과 함께 밍후이학교로 온다. 즈쉬안은 자신의 가장 큰 변화는 “심성의 승화입니다. 예전에는 학교 친구와 싸울 때 때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참을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친구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하고 모든 일에서 다른 사람에게 양보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자신이 ‘선타후아(先他後我)’를 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즈쉬안은 매우 기뻐하며 “와! 제가 제고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밍후이학교라는 환경을 매우 소중하게 여겼다.
샹인(湘吟)씨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밍후이학교를 매우 소중히 여겼다. 어린이들은 모두 학교에 오는 것을 좋아했다. 역사 이야기를 배울 수 있고 중국 글자의 내포를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좋다고 했다. 샹인씨는 쌍둥이 아들을 데리고 밍후이학교에 온다. “어려서부터 그들이 바른 관념을 가지면 좋은 인격을 형성해 장래에 사회인으로서 모두 진선인을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면 상대적으로 걱정을 덜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일반 어린이들과 좀 다르다고 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다투지 않고 놀면서 친구들에게 먼저 양보한다고 했다.
한번은 아이가 학교에서 수도꼭지를 틀다가 고장이 나서 물이 끊임없이 흘러나오자 아이들은 물을 낭비하는 게 걱정되어 자신의 몸과 손으로 막다가 물에 빠진 것처럼 온몸이 다 젖었지만,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학교 선생님도 이 쌍둥이 아이가 매우 영리하다고 하며, 반에서 다른 친구들을 위해 생각하고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논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진선인을 생활 속에 녹여낼 줄 안다고 했다.
원문발표: 2022년 3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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