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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파룬궁 ‘9일학습반’ 서울 텐티북스서 열려

글/ 한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여름방학을 맞아 파룬궁[法輪功, 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도 함] 수련을 배우는 어린이 프로그램이 지난 8월 7일부터 9일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텐티북스(天梯書店)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마지막 9일째 프로그램을 마치며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 “마음이 왠지 더 착해지고 온순해진 것 같다”면서 뿌듯해했다.

'图1~4:参加“法轮大法九天班”的孩子们正在学炼法轮功第五套功法。'
파룬궁 ‘9일학습반’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파룬궁 제5장 공법을 배우고 있다.

매일 아침 10시에 시작하는 강의에 늦지 않기 위해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난 이도윤(5) 양은 “힘들지 않았고, 연공 동작도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파룬따파 수련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엄마 홍미령 씨는 “5살이고 아직 어려서 강의를 제대로 들을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저보다 더 집중해서 보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다른 일로는 피곤하다고 투정 부릴 수도 있는데, 매일 아침 파룬따파 배우러 가자고 말하면 벌떡 일어나곤 했다”고 전했다.

고양시에서 온 최현준(9), 최성준(8) 형제도 엄마를 따라 ‘9일학습반’에 참석했다. 연공이라는 것을 처음 배웠다는 성준 군은 “가부좌하는 게 힘들었지만, 신기하게 다음에 또 하고 싶고 무조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현준, 성준 군의 엄마 한지영 씨는 “아픈 어머니를 치료하기 위해 우연히 들렀던 한의원 원장님으로부터 파룬궁 수련을 소개받은 뒤 ‘전법륜(轉法輪)’을 읽으면서 파룬궁이 정말 좋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꼭 파룬궁을 배우게 하고 싶었는데, 때마침 어린이를 대상으로 ‘9일학습반’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140여 개 국가에서 수련하는 파룬따파의 수련 인구는 약 1억 명에 달한다. 파룬따파 수련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9일학습반’도 각국에서 열리고 있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9일학습반’이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총 십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이번 ‘9일학습반’에는 파룬궁을 이미 배웠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참가한 경우도 있었다.

4살부터 부모님을 따라 8년째 수련한 주혜란(12) 양은 “이곳에 와서 7살이나 어린 동생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서 연공할 때 힘든 동작도 잘 참을 수 있었다”며 “그렇게 하고 나니 집에서도 더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 양은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친구들과 모순이 있어도 ‘전법륜’의 글귀를 생각하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고칠 수 있었다면서 파룬따파는 정말 좋다고 언급했다.

이현준(13) 군은 “한동안 수련을 게을리했는데, 이곳에서 다 같이 연공하니 혼자 하는 것보다 더 좋고, 힘도 세진 것 같다”고 말했다. 동생 현우(11) 군은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강의를 들으니 더 수련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고, 집에 가서 ‘전법륜’도 읽고 연공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랜만에 가부좌를 했다는 박준송(11) 양은 “신기하게도 ‘9일학습반’에 참가하고 나서 엄마에게 반항했던 제가 부끄럽게 느껴졌고,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데 평소보다 소리가 더 풍부해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9일학습반’에서는 파룬따파 다섯 가지 공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돼 있는데, 초심자뿐 아니라 기존에 배웠던 수련생들도 정확한 동작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어 유익하다.

임향여(13) 양은 “이번에 ‘9일학습반’에 참가하면서 동작을 교정하게 된 것에 의미가 있었다”면서 “늘 하던 연공이 동작을 교정하면서 새롭게 와 닿았고, 새벽에 잘 일어나지 못했던 습관도 바로잡혀서 요즘 연공도 열심히 하고 저녁에 ‘전법륜’도 매일 읽고 있다”고 말했다.

파룬따파를 수련하면서 친구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는 김시우(11) 양은 “‘9일학습반’을 하면서 수련에 관심도 더 커졌는데, 특히 잘못된 연공 동작을 바로잡을 수 있어 좋았다”며 웃었다.

‘9일학습반’에서 얻은 게 많았다는 김홍범(11) 군은 “연공을 하면서 인내심도 강해졌고, 몸도 더 유연해진 데다 성격도 더 차분해졌다”며 “무엇보다 게으른 습관이 사라지고 더 부지런해진 것 같다. 집에 돌아가서 수련을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파룬따파를 배우는 ‘9일학습반’은 매월 텐티북스에서 열린다.

문의: 02-504-0860(텐티북스,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13번 출구)

 

​원문발표: 2021년 9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6/4304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