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터키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지난 7월 3일부터 18일까지, 터키 파룬궁 수련생들은 22년간 이어지고 있는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는 행사를 이스탄불에서 개최했다.
7월 3일 토요일, 파룬궁 수련생들은 이스탄불 니산타시(Nisantasi) 구 미스틱 공원(Mistik Park)에서 진상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중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관심을 가졌다. 사람들은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받아 읽거나 또 수련생에게서 자세한 정보를 얻어가기도 했다.
수련생에게 파룬궁 다섯 가지 공법(연공 동작)을 따라 배운 어린이 수라이만(Suleyman, 13세)은 연공할 때 몸이 가벼워진 느낌을 받았다며 “너무 기뻐요. 저는 이 공법을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공원 입구에서 꽃을 파는 칸수도 흥미진진하게 파룬궁 수련생들의 연공 시범 장면을 지켜보았다. 그녀는 수련생에게서 연꽃 걸이 장식과 진상 소책자를 받아 가며 “박해는 잘못된 것”이라면서 누구에게도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손님들이 볼 수 있도록 꽃바구니에 진상 문구가 적힌 연꽃 걸이를 걸어두었다.
일주일 후인 7월 10일, 파룬궁 수련생들은 사진전을 열기 위해 베식타스 광장(Besiktas Square)에 다시 모였다.
수련생은 한 남성에게 파룬궁 소개와 함께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파룬궁 박해에 관한 실상을 알렸다. 아울러 중공 해체를 요구하는 청원에 서명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그 남성은 자신은 기꺼이 서명에 동의한다며, “더욱 많은 사람이 서명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파룬궁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한 소년은 지금까지 중공의 정책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잘 몰랐다면서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들은 좋은 일을 하고 있어요. 당신들이 하는 이 일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어요”라고 얘기했다.
행사가 끝난 후 한 가족이 수련생에게 다가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에 대해 알고 싶다고 했다. 이들은 파룬궁 수련이 심신 건강에 좋다는 말을 듣고 배우기를 원했고, 부모님은 딸들에게 인터넷에서 파룬궁 정보를 검색해보라고 했다. 일가족은 중공 해체를 요구하는 청원에 기꺼이 서명했다.
7월 17일, 파룬궁 수련생들은 행인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장소에 진상 사진 보드판을 설치하고 진상을 알렸다. 파룬궁의 진실을 알리는 한 폭 한 폭의 사진들은 많은 행인의 눈길을 끌었다.
한 젊은 여성도 진상을 알고 나서 청원에 서명했다. 잠시 후 그녀가 되돌아와 수련생에게 말했다. “저는 요가 강사로 일하고 있어요. 당신과 이야기할 때 당신의 눈에서 빛을 보았어요. 당신들은 다른 사람들과 뭔가 다른 것 같아요”
이에 수련생이 “그것은 저희가 파룬따파를 수련해서 그렇습니다. 이 공법은 정말 좋답니다”라고 답하자, 그녀는 또 “그래서 다시 돌아온 거랍니다. 제가 느끼기에 이는 진정한 공법인 것 같아요. 파룬따파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7월 18일 저녁, 터키 수련생들은 이스탄불 주재 중공 영사관 앞에서 촛불 추모 행사를 열어 중국에서 중공의 박해로 희생된 파룬궁 수련생들을 추모했다.
원문발표: 2021년 8월 2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20/297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