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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갇힌 원숭이

【명혜망 2007년 9월19일】 최근에 이런 이야기를 읽었다. 원숭이 뇌수는 제일 좋은 자양식품이라고 한다. 원숭이를 잡기가 쉽지 않고 또 필요시에 적절히 공급하기 어렵기 때문에 운남(云南) 사람들은 원숭이를 우리에 가두어 사육하면서 필요시에 바로 쓸 수 있게 한다. 원숭이 뇌수로 접대할 손님이 오면 주인은 손님을 원숭이 우리로 데려가 손님이 직접 원숭이를 선택하게 한다. (주 : 원숭이의 머리만 위로 나오게 만든 특별 제조된 식탁이 있다고 한다. 살아 있는 원숭이의 두개골을 따고 뇌수를 직접 먹는다고 한다.)

오랜 시간이 흐르자 원숭이들은 손님이 그들을 방문하는 ‘좋은 뜻’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주인이 손님을 데리로 우리로 다가오면 원숭이들은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공포에 떨면서 우리 한쪽으로 몰려간다. 그들은 놀란 눈길로 손님을 주시하면서 그들의 운명을 좌우하는 손길이 어디를 향하는지 보고있다.

손님이 끝내 목표를 설정하고 손으로 가리키면 원숭이들은 우루루 몰려들어 그 선정된 원숭이를 강제로 무리에서 밀어낸다. 이리하여 밀려나온 원숭이만 애처롭게 울어댈 뿐 다른 원숭이들은 또다시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놀기 시작한다. 그들은 한 차례 재난이 이미 지나갔음을 알고 있다. 나중에 어찌될지 그것은 지금 그들의 관심할 바가 아니란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는 중공 악당의 통치하에 있는 중국대륙을 생각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이 우리에 갇힌 원숭이와 얼마나 유사한가. 사악한 당문화의 오랜 속박으로 인해, 중국인들은 민중을 박해하는 여러차례 ‘운동’이 올 때마다 스스로를 보호하는 자태를 취하면서 박해를 받는 동포는, 심지어 친인까지도 강건너 불보듯 남의 일처럼 여기면서 자신에게 누가 미칠가 두려워한다. 심지어 희생품을 밀어내어 자신을 보호하는 사례도 있다. 희생품을 밀어내도 자신의 운명은 조금도 개변되지 않는다는 것을 어찌 모르고 있는가? 희생자의 운명이 바로 자신의 결과라는 것을. 한 사람도 예외가 없다는 것을 그들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문장발표 : 2007년 9월19일
문장분류 : [大家谈]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7/9/19/1629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