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난성 대법제자
[명혜망] 어느 날 나는 빨래를 하고 있었는데 휴대폰이 갑자기 울렸다. 휴대폰은 이미 요금 미납으로 정지된 상태였는데 누가 전화 요금을 내준 걸까? 무슨 일일까? 나는 속으로 생각하며 서둘러 뛰어가 전화를 받았다. 전화기 너머로 남편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빨리 병원으로 와, 누나가 위독해.” 나는 휴대폰을 내려놓고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 도착하니 남편과 시매부가 병실 밖 의자에 앉아 울상을 짓고 있었다. 시매부는 나를 보더니 고개를 병실 쪽으로 끄덕였다. 시누이가 병실 안에 있다는 뜻이었다. 병실로 들어가니 시누이가 병상에 꼿꼿하게 누워 있었는데 두 눈을 굳게 감고 있었으며 안색은 잿빛이었다. 의사는 심폐소생기를 들고 응급처치를 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보자마자 나는 즉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남편과 시매부 앞으로 다가가 말했다. “다들 너무 슬퍼하지 말고 얼른 함께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워요.” 그런 다음 다시 시누이 침대 앞으로 다가가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시누이를 구해달라고 간청했다. 나는 또 계속해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다.
의사들이 하나둘 고개를 저었다. 심폐소생기를 사용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자 다시 두 손으로 시누이의 가슴을 힘껏 압박했다. 몇 번 누르자 시누이 몸에 연결된 모니터에 직선이 나타났고 의사가 말했다. “응급처치가 소용없습니다. 심장 박동이 이미 멈췄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자리를 떠났다.
이때 시매부의 부모님도 도착했다. 시누이의 시어머니는 병실로 걸어 들어가 한 번 쳐다보고는 나오면서 입으로 욕설을 중얼거렸다. 시누이의 시아버지는 들어가서 시누이의 발을 만져보더니 아들에게 말했다. “차 한 대 불러서 데리고 돌아가는 게 낫겠다. 발이 벌써 얼음장인데 여기 둬서 뭐 하겠니?”
당시 나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매우 평온했으며 머릿속에는 어떠한 잡념도 없었다. 나는 사돈어른(시누이의 시어머니)께 모두 함께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자고 했다. 나는 이것이 시누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고 믿었다. 나는 끊임없이 외우며 사부님께 시누이를 구해주십사 간청했다. 병실의 환자들은 내가 미동도 없이 서서 입으로 무언가 중얼거리는 것을 보고 그저 이상하게 여겼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외웠다.
잠시 후 심장 모니터에서 ‘삐삐’ 소리가 나며 물결선이 나타났다. 시누이의 심장이 반응한 것이다. 내가 급히 의사를 부르자 의사들이 하나둘 사무실에서 달려왔다. 보더니 그들이 말했다. “생명 징후가 있습니다. 빨리 응급처치합시다!” 한바탕 응급처치를 거친 후 시누이가 ‘응, 응’ 하는 소리를 두 번 내는 것이 들렸지만 두 눈은 여전히 감겨 있었다.
이후 의사가 또 우리에게 말했다.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환자가 깨어나더라도 식물인간이 되거나 바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심장이 이미 2분 동안 멈췄었기 때문에 심장이 멈추면 뇌에 산소가 부족해져서 바보가 될 수 있습니다.”
의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나는 시누이 곁으로 다가가 고개를 숙이고 시누이 귀에 대고 말했다. “형님, 꼭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해야 해요. 마음속으로 계속 외워야 해요!” 그러자 시누이 눈가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나는 시누이가 바보가 되지 않았음을 알았다. 마음속으로는 다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의사는 시누이를 중환자실로 옮겨 하룻밤 관찰했다. 다음 날 시누이는 일반 병실로 옮겨졌고 완전히 정상이 됐다.
나중에 시누이가 말하기를, 당시 우리가 하는 말을 다 들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눈도 뜰 수 없었다고 했다. 시누이는 중환자실에서 계속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는데 서서히 눈을 뜰 수 있게 됐고 몸도 움직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 일은 마을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 원고를 수정하면서 나는 문득 깨달았는데 이것 역시 그 마을 전체 사람들의 복이었다. 이 일을 통해 그들 모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비범함을 알게 됐고 이는 사부님께서 그 마을 사람들에게 베푸신 자비였다.
시누이는 퇴원한 후 우리와 함께 한동안 법공부를 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시누이는 지금까지 진정으로 대법에 들어서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때부터 시누이는 다른 사람이 대법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 반박했고 당당하게 대법이 좋다고 말하게 됐다.
이 일을 통해 남편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남편은 택시 기사인데 차 안에서 승객이 두고 내린 물건을 줍는 일이 흔했다. 예전에 내가 물건을 주인에게 돌려주라고 하면 남편은 늘 내게 욕하며 말했다. “멍청한 여편네야, 내가 훔친 것도 아니고 뺏은 것도 아닌데 왜 남한테 돌려줘야 해. 당신은 밥도 안 먹고 살래?” 이번에 남편은 시누이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을 보고 대법 사부님께서 구하셨다는 것을 완전히 믿게 됐다. 남편은 장롱 안에 숨겨뒀던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 내게 말했다. “내가 주운 건데 당신이 잔소리할까 봐 숨겨뒀었어.” 사실 주인이 남편이 주웠을 거라 의심해 몇 번이나 물었지만 그때마다 남편은 못 봤다고 했었다. 남편은 노트북 컴퓨터를 주인에게 돌려줬고 주인은 매우 기뻐하며 감사의 표시로 200위안을 남편에게 주려 했다. 남편은 받지 않으며 말했다. “제 아내가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라 제게 돌려드리라고 해서 돌려드리는 겁니다.” 그 주인은 나중에도 굳이 남편과 맞교대하는 기사에게 200위안을 주며 남편에게 전해달라고 했다.
남편이 내게 이 일을 이야기했을 때 나는 말했다. “이 돈은 당신이 땀 흘려 번 게 아니니까 진상 자료를 만들어 사람을 구하는 데 쓰세요. 당신 자신을 위해 덕을 쌓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남편은 동의했다.
이후 승객이 또 물건을 두고 내리면 남편은 늘 그 사람에게 돌려주었다. 상대방이 돈으로 감사를 표하려 하면 남편은 거절하며 이렇게 말한다. “제 아내가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에요. ‘진선인(眞·善·忍)’ 대법을 수련하는데 아내가 제게 돌려드리라고 해서 그러는 겁니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25일
문장분류: 천인사이(天人之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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