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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40분 만에 되살아난 외손자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외손자는 심각한 심장병 환자다. 우리는 그의 건강을 위해 톄주(鐵柱: 철기둥)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생후 11개월 만에 심장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몸이 허약해 자주 감기에 걸리고 열이 났지만 그래도 10여 년을 무사히 견뎌왔다.

우리 부부는 병원 가족 단지에 살았다. 톄주가 4학년이 되던 해 설날이 다가오자 출가한 두 딸이 우리집 청소를 도와주러 왔다. 외손자 둘은 마당에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막내 손자가 인터폰으로 “형이 기절해 쓰러졌어요!”라고 외쳤다. 나는 딸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고 가 보거라. 이건 내 마음을 시험하는 거니까 내가 불안해하지 않으면 괜찮을 거야”라고 말했다. 딸들이 자리를 뜨자 나는 얼른 사부님 법상 앞에 무릎을 꿇고 “사부님, 우리 톄주를 구해 주세요. 아이는 대법과 인연이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렸다. 어렸을 때 아이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배웠고 짧은 경문을 읽고 외웠으며 베껴 쓸 수도 있었다. 어느 해 설을 쇠고 나서 출근해야 했는데 유치원이 개학하지 않아 딸은 톄주를 우리집으로 보내왔다. 한번은 내가 사과를 가지러 주방에 갔다 오는 사이에 아이는 방금 사부님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두 바퀴 돌고 나서 사부님께서 돌려보내 주셨다고 말했다. “톄주는 사부님과 큰 인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찌 사부님과 함께 하늘을 날 수 있었겠습니까? 사부님 제발 아이를 살려주세요!” 나는 사부님께 거듭 감사드리고 하던 일을 계속했다.

한 시간쯤 지나 남편이 돌아오더니 눈물을 흘리며 톄주가 40분 이상 호흡, 혈압과 심장박동 세 가지 증세가 모두 정지된 상태여서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이후 한 시간이 넘는 심폐소생술 끝에 약간 숨을 쉬게 됐지만 의사는 아이가 살아나도 식물인간이 될 거라고 했다. 남편은 의사라 아이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알았기에 눈물을 흘렸다. 나는 말했다. “걱정 말아요. 톄주는 무사할 거예요. 사부님께 외손자를 구해달라고 간청했으니 반드시 구해주실 거예요. 안심해요.”

저녁 7시쯤 우리는 아이를 보러 응급실에 갔다. 아이는 온몸에 튜브가 꽂혀 있어 꼼짝달싹하지 못하고 있어 너무 안쓰러웠다. 나는 아이 귀에 대고 말했다. “톄주야, 외할머니가 널 보러 왔어. 사부님께 널 구해달라고 간청했으니 두려워하지 마. 사부님께서 반드시 구해주실 거야. 사부님께서 널 데리고 하늘을 날지 않았니? 넌 사부님과 큰 인연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 할머니가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9자진언(九字真言)을 외울 테니 너도 속으로 외우렴.”

나는 9자진언을 연속 외웠다. 2분 정도 지나자 아이가 크게 울음을 터뜨렸다. 당직 간호사와 이야기하던 남편이 울음소리를 듣고 기뻐했다. “이제 울 수 있으니 살아날 희망이 있어!” 밤새 아이 곁을 지킨 아이 아빠는 톄주가 밤 9시에 간호사에게 삼국지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이 좋은 소식을 듣고 우리는 안심이 됐다.

응급 치료 중에 많은 양의 호르몬을 사용했기에 톄주의 체중은 이틀 만에 90kg으로 늘었고 온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섣달그믐날 밤, 사위(톄주의 이모부)가 아이를 데려왔는데 소파에 눕혀놓자 움직이지 못했다. TV를 보고 싶어 리모컨을 잡는다는 것이 손이 말을 듣지 않아 바닥에 떨어뜨려서 아이에게 TV를 켜주고 방에서 혼자 보라고 했다.

어른들은 요리하거나 청소를 하는 등 설 준비로 바쁘게 보내고 있었다. 갑자기 “냄새 좋네요!”라는 목소리가 들려서 보니 톄주가 식탁 옆에 서 있었다. 사위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고 묻자 걸어왔다고 했다. 사위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집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걸을 수 있다고? 너무 신기하네!”라고 했다. 나는 “우리 수련자의 에너지장은 바르지 않은 상태를 조정할 수 있고 사람의 질병을 제거할 수 있네”라고 사위에게 말했다. 톄주는 밥그릇을 들고 젓가락을 사용해 밥을 먹었다. 병원으로 돌아간 후 자정이 되자 아이는 아버지 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와 밖에서 폭죽을 터트렸고 걸어서 병실로 돌아갔다고 했다. 다​음날 톄주는 퇴원했다.

톄주는 죽음의 고비를 넘고 다시 살아났다. 겉보기에는 병원에서 환자를 기적적으로 구한 것 같지만 사실은 대법 사부님께서 톄주를 살려주셨고 대법의 위력으로 나타난 기적이다.

톄주는 죽을 고비를 넘었을 뿐만 아니라 식물인간도 되지 않았고 지능도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매우 총명했다. 신체 발육도 정상적이어서 180cm가 넘는 멋진 청년으로 성장했고 좋은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장관급 부서에 발탁돼 5~6년간 일하고 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톄주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셨고 좋은 인생 행로를 마련해 주셨다. 우리 가족은 사부님과 파룬따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부님과 대법이 남기신 기적을 후대에 전할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3년 3월 14일
문장분류: 문화채널>천인(天人)사이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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