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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진실에 대한 추구

미 대선 관련 펜실베이니아 상원 청문회를 지켜보며

글/ 친멍쑤

[밍후이왕]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은 11월 25일 청문회를 열어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발생한 부정행위와 선거사기에 대해 다뤘다. 다수의 증인이 증언한 3시간 30분짜리 청문회 영상은 C-SPAN(미국의 비영리 케이블 TV의 공중 통신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청문회는 중요한 이슈로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선거의 최종 결과에 따라 미국과 세계는 서로 아주 다른 미래를 맞을 수도 있게 되기 때문이다.

전 세계를 위한 자유와 민주주의의 등불로서 미국이 선거사기를 은폐하려는 압력에 굴복하면 세계는 사회주의적 전체주의의 어둠 속에 빠져버릴 것이다.

반면 우리가 원칙을 지키고 무조건으로 진실을 추구한다면 우리는 믿음으로 힘을 얻을 것이며 용기와 지혜로 축복을 받을 것이다.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의 은폐로 팬데믹이 지속적으로 세계를 황폐화시키고, 중공이 미국 선거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가운데, 파룬궁수련생들이 전통 가치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지난 21년 동안 중공에 평화적으로 저항하며 해온 일들은 한 줄기 희망일뿐만 아니라 우리가 직면한 위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도 있다.

파룬따파로도 알려진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의 원리에 기초한 명상 수련법이다. 파룬궁수련생들은 이 수련을 통해 신체적으로 혜택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더 좋은 시민이 되어 그들의 도덕적 품성을 향상시키려고 해왔다. 중국에서 급속도로 인기를 얻자 1999년 7월, 중국공산당 정권은 파룬궁을 상대로 전국적인 탄압 운동을 시작했고 박해는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21년 동안 잔인한 박해와 명예훼손에 맞서다

파룬궁수련생들은 공산주의 핵심 이념인 폭력, 기만, 증오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진선인’의 원리를 따르고 있다. 1999년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이래 많은 수련생이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금, 고문, 심지어 살해까지 당했다. 일부는 강제장기적출의 희생자가 되기도 했다.

공산당이 시작한 다른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파룬궁 박해 역시 타도 대상에 대해 일반 대중의 증오를 불러일으키는 명예훼손 전술을 택했다. 기본적으로 중국의 모든 뉴스 매체는 탄압이 시작되자마자 파룬궁을 비방하기 시작했다. 반파룬궁 선전전의 최악의 사례는 톈안먼 분신 조작사건이다.

2001년 1월 2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다섯 사람이 자기 몸에 불을 질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공이 통제하는 매체들은 즉시 이 사람들이 파룬궁을 수련하다 잘못된 사람들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는데, 사실 그들 중 누구도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았다. 다른 나라의 많은 언론도 이 사건에 대한 중공의 뉴스 보도를 그대로 가져가 보도했다.

파룬궁은 자살을 포함해 살인을 금하고 있다. 이들 다섯 사람은 파룬궁의 가르침과 모순되는 행동을 보여줬다. 전문 카메라로 서로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공식 영상을 정밀 분석하자 이 사건이 군이 관련돼 파룬궁을 비방하기 위한 함정임을 짐작하게 하는 수십 가지의 허점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대규모의 명예훼손과 거짓말이 뉴스 매체, 문학작품, 교과서 등에 넘쳐났다.

정상적으로 소통하거나 청원할 채널이 차단된 상태에서, 수련생들은 사람들에게 파룬궁이 무엇이며, 박해가 왜 잘못된 것인지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을 활용해왔다. 특히 2002년 3월 지린성 창춘시의 수련생들은 케이블 TV 신호 삽입방송 식으로 파룬궁 대상 거짓 선전을 폭로하는 50분 분량의 동영상을 방영했다. 당시 최대 100만 명의 시민이 파룬궁 관련 진실을 알게 됐다.

곧 보복이 뒤따랐다. 1999년 박해를 시작했던 전 주석 장쩌민은 “무자비하게 살해하라”라는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창춘시에서 5000명 이상의 수련생들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 최소 8명이 고문으로 단시간 내에 사망하고 15명이 최고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핍박당할 위험에도 불구하고, 파룬궁수련생들은 지난 20년 동안 중공이 꾸민 텐안먼 분신 조작사건이나 또 다른 거짓말에 대해 진상을 폭로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아직 진상을 듣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외치다

많지는 않지만, 당시 비극을 취재한 주류 언론들의 보도가 몇 건 있었다.

2000년 4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안 존슨 기자는 산둥성 파룬 수련생 천쯔슈 씨가 신념을 지키다가 구류 중 사망한 비극적 사례를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은 권리’, 미스 천, 죽는 날까지 외치다”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존슨 기자는 이 기사와 파룬궁과 관련된 다른 기사들로 2001년 국제 보도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받았다. 당시 WSJ 편집장이었던 폴 E. 슈타이거는 “보도를 막는 경찰의 강력한 압박 속에서 이야기를 발굴한 것은 엄청난 용기와 결단이었고, 섬세하고 강력한 글쓰기가 결합한 엄청난 사례”라고 평했다.

마찬가지로 워싱턴포스트의 필립 팬 기자도 2001년 2월 ‘분신, 중국의 미스터리 점화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톈안먼 분신 조작사건에 대해 자체 조사와 보도를 했다. 그가 이 기사를 쓰려고 인터뷰한 사람들은 소위 ‘분신 자살자’들은 파룬궁수련생들이 아니라고 증언했다.

이후 주류 언론에서는 이에 대한 보도가 거의 없었으며, 2006년 폭로된 강제 장기적출사건조차 거의 보도하지 않았다. 사실, 서방 언론과 정부들은 중공의 인권 침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일이 태반이었다.

진실을 찾고 정의를 구현하기

중공의 통제된 언론이 파룬궁에 대해 거짓을 계속 퍼뜨리고 있지만, 미국의 선거에도 상당 부분 언론 부패가 역할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언론은 선거 부정행위에 대해 사실대로 보도하지 않고, 많은 법적 난제가 걸려있는 가운데, 성급하게 바이든 편을 들었다.

선거 26일 후인 11월 29일,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피처스’ 앵커 마리아 바르티로모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우리 이 나라에는 언론의 자유가 없다. 우리는 언론에 의해 탄압받고 있다. 그들은 억압한다. 아무도 보도하지 않으면 스캔들이 생길 수 없다. 이는 선거의 관점에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사기”이다. 하지만 “언론은 취재조차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바이든의 ‘미국 우선주의’에서 벗어나겠다는 약속의 위험성도 경고했다. 그는 “미국 우선주의는 말 그대로 미국이 우선이다. 먼저 우리 자신을 돌봐야 하고, 그다음에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그러나 우선 우리 자신을 먼저 돌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라가 없어진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법무팀이 간단한 소송을 제기하고 싶다고 시사했지만, 법원은 이들에게 “당신들은 그럴 지위에 있지 않다”라고 답했다. 트럼프는 11월 25일 증인들이 선거 사기를 부정하는 증언을 했던 펜실베이니아 게티즈버그 청문회도 언급했다.

청문회를 요구했던 더그 마스트리아노 상원의원은 개회사에서 “1787년 벤자민 프랭클린이 헌법제정 회의관을 떠날 때 파월 부인이 다가와서 물었다. ‘그럼, 프랭클린 씨, 우리는 군주국인가 공화국인가요?’ 그는 ‘공화국이죠, 지킬 수 있다면’이라고 답했다.”

마스트리아노 의원은 “이제는 우리가 이 공화국을 지킬 때”라며 “우리가 자유로운 남녀로 걸어 다니고 그동안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이날을 선택한다. 우리는 책임의 투명성과 진실을 추구하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할 것이다. 망설임, 정치, 게임의 시간은 끝났다. 지금은 진리와 정의의 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유는 쉽게 오지 않는다. 진실을 추구하고 정의를 구현하려면 엄청난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해서, 정의를 위해 일어나 진실을 찾는 것은 우리의 의무다. 그것은 우리가 헌신과 존엄성을 가지고 계속해야 할 일이다.

 

원문발표: 2020년 11월 30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11/30/415807.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0/12/2/1885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