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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자유와 중공 해체

글/ 리밍(李銘)

[밍후이왕] 10월 27일은 ‘국제 종교 자유의 날(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Day)’이다. 미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는 성명을 통해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은 인민을 억압하고 공산당 교의에 맞지 않는 모든 신앙과 신념을 없애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올해 2월 ‘국제 종교 자유 및 믿음 동맹’(IRFBA)이 성립 이래, 이미 31개국이 이 조직에 가입했으며, 미국 국제종교 담당 대사 샘 브라운백(Sam Brownback)이 이끄는 종교 자유에 관한 전 세계적인 운동은 이미 현실화했다고 강조했다.

‘국제 종교 자유의 날’을 기념해 ‘셰어 아메리카’(Share America)는 브라운백을 인터뷰했다. 브라운백은 “중공이 신앙을 향한 전쟁은 이길 수 없다.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 등 양심수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한 이것은 모든 사람의 양심에 충격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브라운백은 최근 “신앙 자유는 인간의 존엄한 선택이며 어떤 정부도 관여할 권리가 없다. 중공은 지금 ‘신앙전쟁’을 일으켜 진압 모드를 수출해 전 세계의 자유를 해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권위주의는 결코 신앙을 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폼페이오는 성명에서 “1998년 미국은 ‘국제 종교 자유법’(IRF Act)을 제정해 다시 세계 모든 사람의 신앙 자유의 기본 권리를 촉진하고 수호하는 데 힘쓰고 있다. ‘종교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은 영원히 미국 외교 정책의 핵심 초점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국제 종교 자유의 날’에서 “종교 자유는 미국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이고, 기본 자유이며, 인간이 타고난 빼앗을 수 없는 권리다. 우리는 신앙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3월 4일 미국 비정부단체인 프리덤 하우스(Freedom House)는 ‘2020년 세계 자유(Freedom in the World 2020)’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중국은 총점 100점 중 10점으로 연속 ‘가장 자유롭지 못한’ 국가로 평가받았다. 4월 28일,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nited State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약칭 USCIRF)는 2020년도 전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공산당이 신앙을 심하게 박해함으로써, 중국은 21년간 연속 ‘특별우려국’에 올랐다. 그 상황은 ‘최악의 나라’에 속했다.

여러 해 동안, 중공은 줄곧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대규모 고문과 박해, 학살을 부인해 왔으며, 국제사회의 인권 악행의 질책은 더더욱 받아들이지 않고, 이러한 열거는 내정간섭이라고 공언했다. 심지어 이렇게 직설적으로 비판하는 나라들을 위협하기도 했다. 더욱 황당무계한 것은 “현재는 중국 역사상 인권 상황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중공은 뻔뻔스럽게 여러 차례 거짓말했다는 점이다.

종교와 신앙의 자유는 모든 국민의 기본 권리이다. 중공은 오히려 제멋대로 법을 짓밟고 국민의 신앙 자유를 제한했다. 수십 년 동안, 중공의 열악한 인권 기록은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비판을 받아왔다. 유엔과 미국 국무부, ‘국제 앰네스티’ ‘휴먼라이츠워치’ 등 조직에서 공포한 각국 인권보고서는 해마다 중공이 인권을 박해하고 신앙 자유를 해쳤다고 규탄했지만, 중공은 여전히 제멋대로 중국 민중을 박해했고 심지어 더욱 심해졌다.

중공은 시종 ‘무신론’을 신앙하고 마르크스-레닌 사상을 신봉하며 ‘당(黨) 문화’를 도구로 하여 신불 사상과 종교신앙을 적대시했다. ‘문화대혁명’ 때 불도(佛道) 사상이 깊이 담긴 중화 문화에 대하여 역사상 있어 본 적이 없는 대파괴를 감행해 많은 불상 고적(古跡)을 파괴했고 스님과 비구니에게 환속(還俗)을 명했다.

2004년 5월 이래, 중공은 각 성(省) 당위와 선전교육 부문에 비밀문서를 보내, 마르크스주의 무신론의 선전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른바 봉건 미신을 타파하기 위한 실천 행동을 전개하도록 요구했다. 각지의 초등·중학교 학생들은 사교를 반대한다는 서약을 쓰도록 강요받았고, 주요 신문 매체와 인터넷은 ‘무신론’ 칼럼을 만들어야 했으며 고등학교와 사회과학원은 ‘무신론’ 교육을 해야 했다.

올해 1월 8일, 미국 국회 및 행정당국 중국위원회(Congressional-Executive Commission on China, 약칭 CECC)는 2019년도 보고서에서 ‘중국의 인권 법치 상황은 지난 1년간 계속 악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CECC는 보고서에서 미국은 마땅히 신앙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등 인권을 박해하는 중공 관리들 개인에게 문책과 금융제재를 채용하거나 혹은 비자 거부 등 수단으로 제재할 것을 건의했다.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의 책 제18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명백히 말했다. “중국공산당은 정상적인 의미의 정당이나 정권이 아닐뿐더러 중국 인민을 대표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인간 세상에서 공산 악령을 대신하는 존재다. 중국공산당과 상종하는 것은 악령과 함께 춤을 추는 것과 같고, 중국공산당에 우호적인 것은 악령을 도와 인간을 파멸로 몰아넣는 것과 같다. 그와 반대로, 중국공산당에 맞서는 것은 곧 정(正)과 사(邪)의 대결에서 정(正)의 편에 서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국익 차원의 싸움이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위한 것이다.”

국제사회는 중공에 신앙의 자유를 존중하라고 거듭 호소하지만, 사령(邪靈) 본성인 중공에 하는 이런 노력은 영원히 헛된 것이다. 중공을 해체하는 것이야말로 철저한 구원의 길이다. 중공은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고 기본인권을 해치는 ‘반 인성적이고 반 자연적’인 정치깡패 집단으로 모든 중화민족에게 끝없는 고난을 가져왔다. 중국 국민에 대한 중공의 박해를 저지하는 것도 ‘국제 종교 자유의 날’을 기념하는 의의가 있는 것이기도 하다.

 

원문발표: 2020년 11월 1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11/1/4144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