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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중국공산당이 파룬궁 박해 실체를 숨긴 기지

‘평안병원’이라는 간판을 걸고 치료를 명분으로 삼아 약물로 심신 박해 시행

글/ 중성(鍾聲)

[밍후이왕] 2018년 12월 3일, 중국에서 민원 청원하러 갔던 사람이 청원하는 사람을 체포하는 전용차에 실려 직접 정신병원에 보내진 한 단락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뜨겁게 달궈졌다. 동영상에서 청원하러 간 사람이 분노하며 높이 외쳤다. “여러분 모두 잘 보십시오. 이곳은 베이징 민캉(民康)병원입니다. 청원하러 간 사람들을 정신병원으로 보냅니다. 모두 정부 공무원입니다. (하고 있습니다) 청원하러 간 사람들이 얼마나 정신병원에 보내졌는지 모릅니다……” 말하면서 차에 있는 ‘구조 전용차’ 표어를 가리켰다. 사실 바로 청원하러 간 사람을 체포하는 전용차이다. 정신병원은 청원하러 간 사람을 가두는 ‘검은 감옥’이다.

‘정신병원’은 이렇게 중국공산당이 국민을 박해하는 숨은 도구로 되었다. 이것은 중국공산당이 규정한 것과 배치된다. 일찍이 2010년 5월 ‘우한 석간신문(武漢晚報)’은 공안부 전국 ‘평안병원’ 실무회의를 우한에서 마쳤다고 보도했다. 23개 성시(省市) 업무 담당 책임자가 참가하여 ‘정신병원은 경찰 측의 동의 없이 정상인을 받아 치료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즉 경찰이 허락하지 않으면 평안병원은 기타 사회에서 온 사람을 받아 치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동시에 공안부는 각 성에 적어도 평안병원 하나를 설립하라고 요구했다.

평안병원은 명의상으로는 형법을 어긴 정신병자를 강제로 받아 치료하는 병원이지만 1999년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해서부터 파룬궁 수련생을 더 심하게 박해하는 데 사용됐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 장쩌민 집단은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일찍이 박해 초기 중국공산당 내부 문건에는 파룬궁 수련생에게 ‘반드시 약물치료 방법을 취해야 한다.’, ‘필요할 때 약물을 개입해야 한다. 약물 방식과 임상 시험 방침을 채용하여 과학적 전향 목적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안 부문에서 평안병원을 통제했기에 ‘평안’이라는 외피를 쓰고 대중의 시선을 멀리 피했다. 중국에는 20~30개 평안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들은 외부와 접촉하지 않는다. 사회에서 다 알다시피 공안 내부에서도 그것을 아는 사람이 얼마 없다. 한 기자가 정신 영역에서 거의 50년 근무한 의사, 전문 정신병자 권익을 보호하는 변호사, 정신병자 범죄를 상세하게 연구한 교수를 인터뷰했는데 이런 사람들은 모두 평안병원의 운영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평안병원에 갇힌 파룬궁 수련생은 가족도 일률로 문안하러 가지 못하게 한다. 많은 가족은 심지어 육친의 행방을 전혀 모르고 있다.

中共利用精神病院迫害法轮功学员
중국공산당이 정신병원을 이용해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

수련을 포기하지 않은 일부 파룬궁 수련생을 정신병자라 모함하고 강제로 이곳에 보내 전향시킨다. 소위 ‘정신치료’는 실질은 정신 박해이다.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약물을 주사하고, 고강도 전기주사로 박해하며 야만적인 음식물주입, 묶어놓고 구타하기, 쇠 의자에 앉히기 등등 이런 것은 모두 국제사회에서 인정한 정신병자 치료 수법을 마구잡이로 적용해 박해하는 의학적 금지 영역이다. 그중 가장 광범위하게 채용한 것이 독 주사이다. 피해자의 고통을 다른 사람이 상상할 수 없다. 많은 사람이 이 때문에 정말 정신이 이상해지거나 사망한다.

酷刑演示:打毒针(绘画)
고문 시범
: 독 주사를 맞히다(그림)

2000년 가을 량즈친(梁志芹) 등 여러 명의 파룬궁 수련생에게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탕산(唐山)시 평안병원으로 납치해 독 주사를 맞혔다. 사후 많은 파룬궁 수련생 모두 다 오랜 시간 동안 고통이 극심했다고 말했다. 심장이 불편하고 괴로웠으며 혀끝이 뻣뻣하고 굳어졌으며, 길을 걸을 때 통제할 수 없이 몸이 기울어졌다. 정신이 긴장되고, 대뇌 사유와 행동이 이상했으며, 눈이 흐리멍덩하고 기억력이 감퇴하였다. 심리 장애가 엄중하여 일분일초가 견디기 어려웠다면서 정신적인 고통을 언어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독 주사를 맞은 전후로 량즈친은 심장이 쇠약해지고 두 번 쇼크 했고, 사오리옌(邵麗燕)은 정신이상이 되었고, 리펑전(李鳳珍)은 기억력을 상실했고 앙상하게 말라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없게 됐다. 니잉친(倪英琴)은 거의 3년을 독립적으로 생활하지 못하다가 2009년에 세상 떴다.

李凤珍被迫害的失去记忆
리펑전 박해받아 기억력 상실

장진란(張金蘭)은 2002년 9월 시안시 평안병원에 보내져 정체불명의 약물을 주사 맞았다. 한 번 맞았는데 전신이 마비되었고 감각을 잃었다. 평안병원은 부득이 위독하다는 통지서를 내렸고 당국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가족에게 통지하여 그녀를 데려가게 했다. 장진란은 고통스러운 시달림을 받다가 2008년에 비참하게 세상을 떴다.

평안병원은 공안 부문 지시를 직접 받는다. 각 지역 정신병원은 평안병원에서 받아드릴 수 없는 정황에서 각급 ‘610’, 국내안전국에서 지방 정신병원에 파룬궁 수련생을 받도록 강요한다.

2004년 4월 4일, 중국의 15개 성(省)의 100여 개 정신병원(과)을 추적 조사했다. 결과는 사람을 놀라게 했다. 조사 대상 중에 명확하게 파룬궁 수련자를 ‘받아 치료한다고’ 승인한 조사 대상의 정신병원(과)이 총수의 83%를 차지했다. 게다가 명확하게 정신병 증상이 없는데 ‘전향’시키기 위해 강제로 파룬궁 수련생을 정신병원에 수용했다고 인정한 정신병원은 절반을 초과했다. 조사를 받은 의료 종사자는 파룬궁 수련자를 ‘받아 치료하는 것’은 정치 임무를 집행한다는 것을 똑똑하게 알고 있었다. 어떤 정신과 의료 종사자는 파룬궁 수련생의 고문 세뇌를 제지하기 위해 단식항의를 하는 평화적인 행위를 정신병과 ‘받아서 치료해야 할’ 표준으로 여겼고 황당무계하게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겠다고 쓴 ‘보증’을 ‘치료 효과’와 퇴원 표준으로 평정했다.

나치의 유대인 학살의 총구는 세상 사람들 앞에 그대로 놓여 있었고,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을 박해할 때 살인해도 피가 보이지 않는다. 학살을 연기 아래에 덮어 감추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파룬궁 수련생을 정신병자라고 모함하고 치료한다는 명의로 정신병원에 잡아넣고 약물치료로 박해한다. 정신병원의 실질이 중국공산당의 전향 기지로, 박해 센터로 변한 것이다.

최근 밍후이왕은 구이린(桂林)시 파룬궁 수련생 탕샤오옌(唐曉燕)이 경찰이 준 물 한 병을 마시고 이상하게 사망했다는 보도를 했다. 탕샤오옌은 파룬궁을 수련한 이유로 중국공산당의 불법 노동교화를 받았고 소란을 당하고 집을 수색 당했으며 세뇌받는 등 박해를 거듭 받았다. 2015년 8월 재차 납치되었는데 국내안전국 경찰이 그녀에게 준 물 한 병을 마시고 몸이 점점 나빠지다가 2017년 3월경 향년 69세로 세상 떠났다.

밍후이왕 보도에 따르면 탕샤오옌은 생전에 국내안전국 사무실에서 그들이 그녀에게 물 한 병을 주어 마신 후 그녀는 아주 괴로웠다고 말했다. 머리가 아파 끊임없이 벽을 들이박았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고 했다. 그녀는 본인이 불법으로 붙잡혔을 때 경찰이 그녀 머리를 벽에 부딪쳐 놀라서 그런 줄 알았다. 그녀는 당시 목이 말라 그 물을 마셨는데 옆의 한 경찰이 갑자기 그녀에게 물을 마시지 못하게 “더 마시지 마세요, 더 마시지 마세요.”라고 제지하고 다른 사람에게 그 물을 가져가게 했다고 한다. 나중에 한 경찰이 그녀에게 수속 절차를 밟으라고 했을 때, 그녀에게 말했다. “아주머니는 오래 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물에 도대체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 왜 경찰도 감히 그녀에게 더 마시지 못하게 했을까?

2009년 4월 17일 새벽 5시경 랴오닝(遼寧) 링하이(淩海)시 파룬궁 수련생 웨이슈잉(魏秀英), 그녀 남편과 두 딸이 함께 납치되었다. 밤에 불법으로 심문할 때 경찰은 강제로 온 가족에게 면 한 그릇씩 먹게 했다. 웨이슈잉은 3분의 1을 먹었을 때 면에 냄새나는 것을 느끼고 먹지 않았다. 아버지와 언니는 먹지 않았는데 작은딸 자우빙(趙冰)은 종일 음식을 먹지 않아 한 그릇 면을 다 먹었다. 그런데 그때부터 허튼소리를 하고 정신이 이상해졌다. 약물이 아니라면 어찌 이런 정황이 발생할 수 있겠는가?

밍후이왕 통계에 따르면 1999년 박해가 시작돼서부터 지금까지 적어도 수천 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강제로 정신병원에 보내져 각종 심신 박해와 약물 박해를 받았다.

중국에서 인권변호사도 마찬가지로 박해받는다. 베이징 인권변호사 셰옌(謝燕)이 쓴 글에는 거의 모든 709명의 피해자가 강제로 약을 먹었고 그 본인도 강제로 거의 2달간 약을 먹었다고 했다. 갇혔던 베이징 변호사 장톈융(江天勇)도 강제로 정체불명의 알약을 먹었다고 말했다.

중국의 인권변호사 란즈쉐(蘭志學)는 이런 지적을 했다. 파룬궁과 인권수호 인사에 대한 이런 ‘정신병 박해’는 아주 사악하면서도 보편적이다. 이런 박해는 사회 공포를 이루어 서민들은 다 두려워한다. 실제로 이것은 일종 사악한 인신 모욕이며 아주 비인도적인 수작이다. 중국공산당은 안정을 수호하는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나쁜 일을 하는 데 모든 수단을 다 쓰고 있다.

 

원문발표: 2019년 3월 18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3/18/3840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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