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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속에서 벗어나 첫걸음을 내디딘 구글

글/ 중옌(鍾延)

【밍후이왕 2010년 3월 25일】 구글은 3월 23일 이날부터 Google.cn 검색엔진을 종료하고 이 서비스는 홍콩 지역명을 가진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구글의 회사이념은 ‘사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 不作惡)이다. 그러나 2006년 중국시장에 들어간 구글은 점차 중공의 체제하에서 ‘나쁜 짓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아주 어렵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익의 유혹 하에 구글은 줄곧 중공과 협력하여 소위 ‘정치민감어휘’를 검열해냈다. 가장 분명한 예로, 만일 당신이 중국의 구글에서 ‘파룬궁’, ‘구평’, ‘밍후이왕’, ‘따지웬’ 등 민감한 글자로 검색하면 당신이 보게 될 내용은 모두 중공을 대변하는 매체로 쏠린 거짓 선전들이다.

따지웬의 보도에 의하면 중국 구글 Google.cn에서 파룬궁을 검색하면 얻는 결과는 모두 73만 5천 건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한결같이 모두 파룬궁을 반대하거나 비방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파룬궁 단체의 사이트와 내용은 전부 검열에서 여과됐고 한 건도 찾아낼 수 없다.

구글은 과거 4년 동안 중공이 만들어낸 거짓말로 중공을 도와 하늘에 사무치는 박해의 죄악을 덮어 감췄다. 오늘 구글은 더는 늑대와 함께 춤추는 것을 거절하고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는 또 자신의 사업 이념에 대한 실현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강대한 권력이 인터넷 자유를 만났을 때

구글이 중국을 탈출함은 중공이 인터넷을 봉쇄하고 있고, 국제와 중국 국내에서 더욱 공개적이고 리얼하게 인터넷 검열을 하고 있음을 표명한 것이다. 동시에 구글은 중공이 인터넷 자유를 견제하는 수단을 모조리 폭로할 것이라고 성명했다. 이에 따라 중공이 ‘인터넷 봉쇄를 끝까지 하겠다’는 시대를 거스르는 본성도 낱낱이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다.

진둔(金盾)공정에서 뤼바(綠壩)공정에 이르기까지 중공은 막대한 자금을 소모해가며 인터넷 봉쇄를 해온 한편 자유사회의 인터넷 도구에 대해서도 파괴와 차단 폐쇄를 진행해왔다. 구글 외에 중공은 FaceBook, Twitter, YouTube, Google Docs와 Blogger 등 사이트에 대해서도 계속적인 차단 및 폐쇄를 진행해 왔다.

어떤 사람은 인터넷 봉쇄는 중공의 베를린 장벽이라고 불렀다. 일단 이 장벽이 무너지면 중공은 곧 무너진다고 했다. 왜냐하면 중공은 국민이 일단 인터넷을 열게 되면 진상을 보게 될 것이고 더는 그것의 거짓말에 기만 당하지 않게 되며, 그것의 각종 죄악이 천하에 드러날 것임을 똑똑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 유통의 자유를 허락하는 것이 바로 인터넷의 본성이다. 그리하여 자유로운 인터넷은 중공의 운명에 대한 종결자로 됐다. 중공과 인터넷 자유는 적으로 됐고 명백히 말하면 자유로운 사상, 언론과 적이 된 것이다.

구글과 같은 아직 양심이 살아있는 인터넷 회사가 ‘사악해지지 말자’라는 기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장벽을 넘는 소트프웨어, 쯔유먼(自由門)등 인터넷 봉쇄돌파 소프트웨어를 제작해내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의 억만 네티즌들이 더 큰 범위 내에서 자유를 얻게 하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0년 3월 25일
문장분류: 수련자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3/25/2204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