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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시아박람회 블랙리스트로 인권 침해

【밍후이왕 2009년 10월 29일】 (밍후이 통신원 구앙시 보도) 금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광시(广西 ) 난닝(南宁 )에서 개최한 제6회 중국 아시아 박람회에 한 파룬궁 수련생 참가자가 입국 유효증명서를 들고 안전검사를 통과할 때, 스캐닝 시스템에 ‘증명서 몰수’ 문구가 나와 증명서를 몰수당했다.

안전 검사원은 원인을 찾지 못하다 우여곡절 끝에 관계자로부터, 박람회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은 안전검사를 통과할 때 증명서를 몰수하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유료로 증명서 수속을 밟을 때 ’박람회‘측에서는 이에 대한 어떠한 사전 ’규정‘도 없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안전 경찰의 말에 따르면, ‘블랙리스트‘가 있다 해도 내부의 소수 사람만 알뿐 치안보호에 참가한 경찰마저도 모르고 있다며, 파룬궁 수련생 이름이 ‘블랙리스트‘ 에 올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중공정권은 지금까지 줄곧 전화, 우편감시 등 불법수단을 동원해 파룬궁 수련생의 기본인권을 짓밟으며 박탈하는 것만 아니라 일반 국민 또한 피해를 입고 있다.

저장(浙江)의 한 수출업자에 따르면, 자신의 동료가 외국 파룬궁 수련생과 비즈니스 우편왕래를 했다는 이유로 공안에 불려가 ‘심문’을 당하면서 주문서를 포기하도록 협박 당했다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들의 비즈니스용 우편물과 전화가 불법감시 당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광저우(广州)에서 열리는 수출상품무역회에서도 이와 유사한 인권위반 사례에 대해 관계자의 관심과 더불어 사례를 드러내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9년 10월29일
문장분류 : 시사평론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9/10/29/2113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