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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에 반대해야 천당에 갈 수 있다

글: 장제롄(張傑連)

[정견망 2006년 5월 9일]
5월 2일 오전 11시, 기독교 수호 연맹 (Christian Defense Coalition) 회원 3명이 백악관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리며 파룬궁 박해 중단과 파룬궁 수련생 생체 장기 적출 만행을 종식시킬 것을 호소하면서, 부시와 후진타오 회견에서 항의한 왕원이(王文怡) 박사를 지지했다.

이것은 오랜 만에 서양 기독교 지도자들이 공개적으로 나서 중공의 잔혹한 파룬궁 박해에 대해 명확히 반대한 행동이었다. 이는 미국 기독교 교회 단체 내부에서, 특히 해외 및 국내의 수많은 화교 기독교회 내부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고 그 영향력은 왕원이 박사의 백악관 항의에 못지 않았다.

3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런 행동을 하게 된 배경을 분석해 보면, 핵심멤버인 패트릭 마호니 목사가 행동을 개시하기 전, 뒤편에 있던 지지자들에게 인용한 《성경》구절에서 대략 짐작할 수 있다.

마호니 목사는 25장을 인용했다.

영문 대기원 기자가 현장에서 한 보도에 따르면, 마호니 목사는 사람들에게 “《성경》에서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바로 나에게 한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라고 했다.

마호니 목사가 인용한 말은 제25장의 말씀으로, 이 절에서는 하나님이 최후의 심판에서 원칙을 말하고 있는바, 누구나 읽어보면 이해할 수 있다. 당시 예수는 인류(만민)을 좌우로 나눴는데, 왼쪽은 양이고 오른편은 염소였다. 예수는 배고프고, 목마르며, 떠돌아다니고(집이 없어서), 헐벗고, 병들고, 옥에 갇혔을 때를 통해 말세에 선량한 사람들에 대한 사악의 박해를 비유했다. 아울러 박해에 반대하는 가운데 도의와 양심을 보여준 오른편의 양떼 (예수에게 먹을 것, 마실 것, 유숙할 곳, 입을 것을 주거나, 보살피러 온 사람들)들에게 천당에 들어가 ‘창세로부터 너희들을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왼쪽에 있던 염소 떼 사람들은 입으로는 예수를 신봉했지만 도리어 일을 만나면 무감각하고 무관심했던 사람들로 결단코 벌을 받아 지옥에 떨어! 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는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의 사자들을 위해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라고 말씀하셨다.

천당에 올라가거나 지옥에 떨어지는 최후 심판의 원칙으로부터 볼 때, 그 핵심은 결코 신(神)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다. 이는 또한 양편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제기한 문제로 그들은 자신들의 주가 고통 받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예수는 이에 대한 대답에서 최후 심판의 원칙에서 핵심은 어떻게 신을 직접 대할 것인가에 있지 않으며 어떻게 ‘내 형제 중에 가장 작은 자 하나’가 받는 박해를 대할 것인가를 통해 신에 대한 양심을 감별하고 검증한다고 알려주셨다.

말씀 가운데 모두 하나의 원칙을 설명하고 있는데, 박해를 반대하는 ‘그런 의인들은 영생을 누릴 것’이라는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겉으로는 신을 찬양하지만 구체적인 행위로 박해를 반대하지 않은 ‘이런 사람들은 영원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런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니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마호니 목사와 다른 사람들은 분명 25장의 참 뜻을 이해하고 이를 직접적인 행동으로 실천하여 영생하는 양떼와 한 무리가 되었다고 나는 믿는다.

오늘날과 같은 특수한 역사 시기에, 25장을 깊이 연구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이 생명의 노정을 파악하는 데 현실적으로 중대한 의의가 있다.

다음은 25장을 읽고 난 후, 특히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라는 핵심 원칙에 대한 나의 체득이다.

1. 심판 전에 신은 사람의 마음을 시험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사람이 무엇을 하든 자연히 보응이 있기 마련이라 선에는 선한 보답이 따르고 악에는 악한 보답이 있다. 인류는 또한 죄업을 갚는 윤보(輪報)로 말미암아 인류 생활의 주요 형식을 구성한다.

그러나 특수한 인류의 역사 시기에, 신은 인간의 실제 생활에 많이 참여하려 할 텐데 그럼으로써 최후의 심판이 도래하기 전에 사람의 마음을 시험하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이 천당에 갈 수 있고 어떤 사람들이 지옥에 떨어질 것인가. 그래서 ‘내 형제 중의 지극히 작은 자’에게 발생한 일, 특히 당국의 온갖 박해 (먹을 것이 없고, 마실 것이 없으며, 입을 것이 없고, 머물 곳이 없으며, 병들고, 감옥에 갇히는 등)는 신이 선택한 시험 문제로써 직접 사람의 양심을 시험하고 있다.

신이 선택한 시험 문제이기 때문에, 자연히 작은 형제들에게 일어나는 일은 바로 신에게 일어난 것과 같다. 아울러 ‘형제 중 지극히 작은 자’를 선택한 것은 테스트에서 사람 양심의 실제 상황을 보다 잘 반영하고자 한 것이다. 소위 ‘지극히 작다’는 뜻은 신체적으로 약한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에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가장 멀리 있다는 것, 즉 ‘이방인’ 혹은 이교도를 의미한다. 이렇게 해야만 기독교인들의 박애와 선한 마음을 더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현재 중공은 세계 모든 종교에서 공인한 사악으로, 파룬궁에 대한 7년간의 비인간적 박해는, 기독교인들에게 말하자면 바로 이교도에 대한 사악의 박해인 셈이다. 즉, 비참한 상황, 먹을 것이 없고, 마실 것이 없으며, 머물 곳이 없고, 옥에 갇히는 등 25장에서 기술한 모든 내용이 발생했다. 이것이 바로 가장 전형적이고 가장 직접적으로 ‘형제 가운데 지극히 작은 자’에게 일어난 박해가 아닌가? 하나님이 이를 통해 기독교인들을 시험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일어나서 박해에 반대할 것인가 아니면 여전히 무감각하게 가만히 있을 것인가 선택의 순간에 마호니 목사는 대답했다.

2. 신은 완전한 양심을 검증하고 선택한다

오늘날 인류는 뭐든지 다 돈으로 측정하는데,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가치를 지닌 모든 것 심지어 양심조차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한다. 현실 생활이 바로 이러한 데, 에서는 이때의 인류가 금전만을 추구하고 양심이 타락하는 것에 대해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특히 붉은 용 및 그 부하들의 인류에 대한 침식이 가장 심각하다고 하는데, 이는 인류 양심에 대한 중공(붉은 용)의 유린을 암시한다.

예를 들어 현재 서양의 대형 인터넷 업체들은 중공에 대해 이른바 자율(사실은 중공 독재에 협력)을 실시하고 있다. 중공은 한 손에는 칼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돈을 들고, 안으로는 베어 죽이고 밖으로는 모두 사들여, 세계 각국이 모두 굽실거리게 만들었다.

많은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 파룬궁 수련생 생체 장기 적출이라는 중공의 反인류적 만행에 대해 고의로 은폐하거나 회피하고 있으며, 도덕, 양심이라는 나라를 세운 근본이념을 돌아보지 않는데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다.

신은 일찍이 종말이 다가올 때 사람들의 마음이 사탄으로 변한다고 예견했고, 인류의 양심이 물질에 의해 찢겨질 것임을 알고 있었다. 종교 신앙인들 역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실리 추구를 신봉하고 있다.

예를 들면, 조금도 온정을 베풀지 않고 예수님이 지옥에 떨어뜨린 염소 떼들은, 현대인의 관념으로 본다면 좀 억울하다. 그들도 분명 주님을 믿었고 찬송을 드리는 것도 소홀하지 않았지만, 그러나 만약 신으로부터 지극히 작은 형제들을 배제한다면, 그들이 나타낸 열정은 곧 점점 약해지고 결국에는 작은 형제들에게도 마비되어 무관심하고 상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신은 그들을 원하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그들이 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양심이 분리되었고 저울질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당의 양심 표준은 완전히 선량한 영혼이어야 하기 때문에 그들은 천당에 갈 수 없는 것이다. 반면 지극히 작은 형제들에게 관심을 보인 양떼들은, 내면에서 우러나온 사랑으로 중간 형제, 큰 형제 혹은 신을 보살폈다. 그들이 항상 바친 것은 바로 완전한 마음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가오즈성(高智晟) 변호사가 ‘청두(成都)의 용감한 청년,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라는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 “존경할 만한 청두 청년의 운명에 대해 나는 계속해서 주목할 것이며, 그가 평안함을 얻었다는 확실한 소식을 듣기 전에는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 나는 ‘가오 변호사 당신은 큰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개별적으로 피해 받은 개인들의 피치 못할 처지에 대해 계속 슬퍼할 필요는 없습니다.’라는 위로를 많이 받았다. 그러나 이런 위안 자체가 사람을 슬프게 한다. 내가 하는 일은 바로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작은 일에 불과하며 결코 무슨 큰 일이 아니다. 설사 이른바 큰일을 할지라도, 이러한 큰 일 역시 개인의 고통스런 처지를 소홀히 하거나 보살피지 않을 수 없다. 정말 이렇다면, 그런 큰일은 더 이상 큰 가치가 없다.”라는 부분을 떠올리게 했다.

다시 가오 변호사가 파룬궁을 위해 청원한 편지를 살펴보면, 어떤 사람이 그에게 공격을 피하라고 충고하자, 가오 변호사는 역시 이와 유사한 대답을 했다. 그는 결코 일부러 어떻게 한 것이 아니며,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이교도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이렇게 비인간적인 박해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아무것도 못 본 것처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두말할 것도 없이, 가오 변호사는 천당으로 돌아갈 영혼을 지니고 있으며 그의 영혼은 완전하고 순정(純淨)한 것이다. 신이 원하는 것은 바로 이런 생명들이 천당에서 영생하는 것이다.

완전한 영혼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25장 전반부에서는, 일부러 두 가지 일화를 설명하고 있다. 모두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영혼은 완전해야 하며 분할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예를 들면 두 무리의 처녀들이 등을 들고 왕을 영접하기 위해 기다렸다. 한 무리는 등과 기름이 모두 있었고 다른 한 무리는 등만 있고 기름이 없었다. 기름이 없는 처녀들은 때가 임박해 기름을 사려다, 왕이 돌아올 때를 놓쳤고 천국과 멀어지게 되었다. 진심으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전심전력으로 왕을 위해 생각하며, 무엇이 부족한가를 생각하는데 분명 마음의 문제이다.

또 다른 이야기는 신이 먼 길을 떠나면서, 세 사람의 하인에게 각각 1000냥을 맡겼다. 이 기간에, 그 중 두 명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각각 돈을 벌었지만, 다른 한 명은 1000냥을 땅에 묻어두었다. 신이 돌아온 후, 돈을 번 두 하인은 액수에 관계없이 동일한 대우를 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원금을 땅에서 파내 신에게 바친 하인은 기회를 잃게 되었다. 돈을 번 액수에 상관없이,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마음을 써서 은혜에 감사했느냐에 달렸다. 어떤 사람은 보류하면서 겉으로만 말을 들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기회를 잃게 되었다.

3. 박해에 반대해야만 천당에 갈 수 있다

인간세상의 물질문명이 아무리 발달했든지, 신이 정한 날짜가 되면, 신의 유일한 관심사는 바로 사람들의 양심이 얼마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양심을 검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사악의 박해를 받은 사람들에 대한 태도와 행위에서 나타난다.

이런 특수한 역사 시기에, 파룬궁에 대한 박해는 하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측정하는 표준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것이 바로 지극히 작은 형제들에게 일어난 큰일이자 신이 검증을 위해 배치한 것이다.

사람의 양심에 대한 고험이기 때문에, 현재 모든 신앙 교리 논쟁은 중단할 때이다. 마호니 목사는 “(나는) 비록 파룬궁 신앙을 인정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들과 더불어 확고하게 함께 서서 이번 박해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것이 바로 지금 기독교인들의 올바른 견해이다. 진정으로 《성경》을 이해했다면, 종교를 수호하려는 편협한 심리에서 벗어나 박해에 반대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천당에 갈 수 있는 표현이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오랫동안 파룬궁이 도대체 무엇인지 생각해왔지만 사실 마음을 씀에는 다소 편차가 존재했다. 현재 선양 노 군의관이 폭로한 ‘중공 중앙 군사위원회 국제 종교회의 처리’ 내용에 근거하면, 중공은 최초로 파룬궁이외에 외국과 관련된 완고한 신도들에게 파룬궁과 동일한 대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처음으로 중공의 통제를 받지 않는 일부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교, 그리스 정교 등 각종 종교의 완강한 신도들을 파룬궁과 동등하게 대우하고, 아울러 국제 종교 단체를 엄격하게 탄압하며, 중공의 통제에 응하지 않는 완강한 종교단체들을 해산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중공의 통제에 복종하지 않는 단체는 장차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히 제재할 것임을 선포했다.

중공은 이미 사악한 마귀로 변했고 모든 바른 종교의 신도들도 조만간 중공의 박해를 당할 텐데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다. 현재 중공은 다른 종교들에 대한 탄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당신이 반대하지 않는다면, 핍박에 의해 반대하게 될 것이다.

박해에 대한 반대는 양심과 정의를 가진 모든 영혼이 하나가 되어 인류 최대의 가장 광범위한 양심 결합을 이루는 것으로, 이것이야말로 신이 바라는 일이다.

분명히 바른 길에서 예수가 부르고 있다.

박해에 반대해야만 천당에 갈 수 있다.
[정견망에서 퍼옴]

발표시간:2006년 5월 9일
중문: http://zhengjian.org/articles/2006/5/9/375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