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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무계한 다윈과 진화론 (중)​

글/ 쭝핑(宗平)

[밍후이왕](전편에 이어)

2. 진화론의 3대 증거 설득력 없어​

진화론은 여전히 과학적 유물주의의 생존을 위한 초석이며, 여전히 서방 주류 과학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다윈 본인은 자신의 이론을 긍정한 적이 없다. 다윈은 진화론이 가설에 불과하다는 점만 인정했고 앞으로 이를 뒷받침할 확실한 증거가 발견되기를 바랐다. 결국 진화론에 대한 사람들의 질문과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2001년, 미국 PBS 방송은 “사실 전 세계 모든 과학자들은 진화론이 정확하다고 믿습니다”라고 방송했다. 이 주장에 대해 시애틀 ‘디스커버리 학회’ 과학자 514명이 이의를 제기했다. 디스커버리 학회 과학문화센터 부소장 존 웨스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다윈주의자들은 진화론을 의심하는 과학자가 없다고 말하지만 이곳 과학자 500명은 이 이론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합니다.”

뉴질랜드 유전학자 마이클 덴튼(Michael Denton)은 그의 저서 ‘위기가 나타난 이론: 진화론’에서 “다윈의 진화론은 20세기 최대의 거짓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다윈의 진화론은 생물의 종(種)은 가변적이며, 종의 가변성은 종의 무작위적인 유전적 돌연변이를 통해 이루어지며, 적자생존인 자연선택이 진화의 길이라고 주장한다. 진화론의 3대 증거는 비교 해부학, 고생물학 및 배아 발달의 재현 법칙이다. 그러나 이 세 가지 증거 중 어느 한 가지도 성립되지 않는다.

1) 비교 해부학적 증거는 저급한 논리적 오류​

진화론은 “사람이 유인원에서 진화해 온 것이라면, 사람과 유인원은 비슷한 특징을 많이 가졌을 것이다. 사람과 유인원은 비슷한 특징을 많이 갖고 있기에 사람은 곧 유인원이 진화한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간단한 논리적 오류를 범한 것이다. 기존 명제가 참이라고 해서, 역명제도 반드시 참인 것은 아니다. 예컨대, A가 B의 남동생이라면 A는 B보다 어리지만, A가 B보다 어리다고 해서 A가 B의 남동생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것과 같다.

2) 들통난 헤켈의 배아 재현 사기극 

1866년 독일 생물학자 헤켈(Haeckel E.)은 고등생물 배아의 발달은 종의 진화 과정을 재현한다는 재현 법칙을 도입했는데, 인간의 배아도 자궁에서 발달하는 첫 몇 달 동안은 물고기처럼 아가미가 있고 원숭이처럼 꼬리가 있는 등 여러 진화 단계를 거친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진화론으로 진화론을 증명하는 전형적인 순환논증의 오류다.

헤켈은 어린 시절 다윈과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아버지의 뜻에 따라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생물학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1859년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했을 당시 헤켈은 동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헤켈은 다윈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나중에 그가 항상 다윈의 일을 망쳤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자신의 가설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헤켈은 ‘배아 사기극’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했다. 그는 인간 배아를 물고기처럼 보이게 그렸고 다른 과학자들이 그린 인간과 개의 배아를 고의로 수정해 다른 종의 배아처럼 보이게 해 유사성은 높이고 차이점은 숨겼다.

1866년 헤켈은 24개의 배아 그림을 ‘일반 생물형태학’에 발표했고, 1874년에는 더 널리 배포된 ‘인간의 기원’이라는 책에 다시 한번 배아 그림을 발표했다. 물고기, 도롱뇽, 바다거북, 닭, 돼지, 소, 토끼와 인간 배아 발달의 3개 단계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이 그림은 나중에 생물학 교과서에 삽입됐고 진상을 모르고 맹목적으로 학생들을 여러 세대에 걸쳐 세뇌시켰다.

1997년 영국 배아 학자인 리처드슨은 17개 기관 과학자들을 조직해 척추동물 50종의 배아 및 그 성장 과정을 연구하고 자세히 관찰하며 기록했다. 1997년 8월 전문가들은 ‘해부학 및 발생학 저널’에 놀라운 결과를 발표했다. “‘헤켈의 배아’는 생물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기극이다. 헤켈은 배아의 구조를 추가, 삭제 및 조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종의 유사성을 과장하기 위해 배아 각 부위의 비율을 고의로 수정해, 크기가 10배나 차이 나는데도 거의 같은 크기로 그렸다.”

독일의 인간 배아 학자 에리히 블레히슈미트(Erich Blechschmidt)는 그의 저서 ‘인간 생명의 시작’에서 인간의 배아는 처음부터 인간의 구조였다는 사실을 상세한 자료로 증명했다. 이것은 확실히 헤켈의 배아 사기극 내막을 폭로한 것이다.

3) 고생물학적 증거의 붕괴​

진화론 가설은 생명이 단순함에서 복잡함에 이르고, 적자생존에 이르는 긴 과정을 묘사했다. 이로써 진화론 학자들은 화석으로 유추해서 한 생물이 하등생물에서 고등생물로 발전하는 ‘진화 트리’를 그려냈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고고학적 발견이 진화론의 허구성을 증명했다. 고고학자 마이클 크레이머와 리처드 톰슨(Michael A. Cremo & Richard Thompson)은 그들의 저서 ‘고고학 금지구역(Forbidden Archeology)’에서 진화론과 반대되는 확실한 사례를 500개나 열거했는데, 인류 문명이 일찍이 수만 년, 수십만 년, 수백만 년, 수천만 년 심지어 수억 년 전에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유적들이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윈의 진화론은 인류가 약 1만 년 전에 출현했고 처음 출현한 생물은 지금으로부터 5억 8천 년을 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972년 아프리카 가봉공화국에서 20억 년 된 원자로가 발견됐고, 1880년 미국 캘리포니아 테이블 마운틴에서 지금으로부터 5500만 년 전의 수많은 정교한 석기 도구가 출토됐다. 1968년 고고학자 Y.드루엣(Y.Druet)은 프랑스의 석회암 지층에서 다양한 종류의 금속 파이프를 발견했는데 이 석회암층은 6500만 년 전에 생성된 것이다. 1966년 멕시코의 후에야틀라코(Hueyatlaco)에서 한 무더기의 철제 창이 출토됐는데, 미국 지질학자 매킨 타이어 박사에 의해 25만 년 전 만든 것으로 감정됐다. 고고학자 아만타는 멕시코 프렐라바에서 선사시대 동물의 턱뼈를 발견했는데, 뼈 안에는 부서진 철제 창 조각이 있었고 26만 년 전에 만들어진 무기로 감정됐다.

고고학계는 또 수억 년에 걸쳐 진화를 거부하고 고집스럽게 자기 자신으로 남기를 원하는 많은 종을 발견했는데 이 역시 진화론에 또 큰 타격이 됐다. 예를 들어 네이멍구(內蒙古)에서 발견된 칠성장어의 화석은 1억 2500만 년 전 백악기 말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미국 캔자스 대학 연구원들은 오늘날의 칠성장어가 1억 2500만 년 전 칠성장어와 발달 단계 및 형태적 특징, 생활 습관 등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밖에 과학자들은 또 1억 년 전에 꽃가루를 퍼뜨린 꿀벌, 거의 2억 년 동안 진화하지 않은 양치류, 4억 년 동안 짝짓기 습성이 변하지 않은 실러캔스 등이 수억 년간 진화를 거부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진화론 지지자들을 가장 실망스럽게 한 것은 원숭이에서 사람에 이르는 과도기적 유인원 화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이는 과학의 ‘10대 현안’으로 꼽힌다. 증거를 억지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은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학술적 조작을 하기 시작했다. 1892년 발견된 사람과 유인원 사이의 과도기 화석 ‘자바인’은 유인원의 두개골에서 40피트 떨어져 있던 사람의 다리뼈를 짜 맞춘 것으로 밝혀졌다. 1984년에 이르러 ‘자바인’은 새로 발견한 ‘루시’로 대체됐다. 하지만 ‘루시’ 역시 사람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멸종된 남방의 유인원으로 밝혀졌다. 1861년 이후, 고생물학자들이 잇따라 6구의 ‘시조새 화석’을 발견했는데, 조류와 파충류 사이의 과도기적 모델이라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나중에 그중의 5구는 조작으로 감정됐고, 나머지 한 구는 감정을 거부했다. 최초 ‘발견자’는 시조새를 조작한 원인 중 하나를 다음과 같이 자백했다. “진화론에 대한 지나친 믿음으로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를 만들고 싶었다.”

3. 진화론의 강력한 새로운 적 ‘현대 분자 생물학​’

다윈의 진화론은 1859년에 탄생했고, 1866년 오스트리아의 가톨릭 수도사 멘델은 ‘식물 교배 실험’을 발표해 유전학을 탄생시켰지만 그의 공헌은 사후 반세기나 지나서야 드러났다. 1920년대 진화론과 생물 유전학의 결합으로 ‘신합성 이론’이 형성됐다. 1950년대 미국인 제임스 왓슨과 영국인 프랜시스 크릭이 X선 현미경을 활용해 DNA 이중나선의 3차원 구조를 발견했고, 크릭은 1958년 ‘분자 생물학의 중심 법칙’을 만들면서 진화론은 이를 토대로 ‘다윈주의’를 형성했다.

‘다윈주의’는 DNA의 유전적 돌연변이가 생명 변화의 기원이라고 주장한다. 생명이 외부 생존 환경에서 적응하는 과정에서 어떤 유전자의 변화가 생존하고 후손에게 유전되며 어떤 것이 소멸하는지는, 무작위적이고 무의식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 과정의 메커니즘은 간단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긴 진화를 거치는데, 생명의 초기 형태는 비생명 물질이라고 주장한다.

문제는 DNA의 무작위적인 유전적 돌연변이가 도대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하는 것이다. 생명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 세포는 정말 헤켈의 말처럼 ‘단순하고 균질하며 반죽 같은 작은 공’일까?

1) 단세포 편모의 복잡성과 체계성​

편모는 많은 단세포 생물과 일부 다세포 생물의 세포 표면에서 자라는 가늘고 긴 단백질 분자다. 구조는 고정자, 회전자, 스핀들, 샤프트, 연동로드, 조절 및 제동 시스템 등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엔진과 매우 유사하다. 편모의 길이는 1만 5천㎚(나노미터), 가장 굵은 곳은 직경이 약 20㎚이며, 편모 엔진의 회전 속도는 초당 100회 정도로, 1/4 회전 이내에 제동 및 조향이 가능할 정도로 정밀하게 제어된다.

흔히 볼 수 있는 박테리아의 편모는 1초면 자체 몸길이의 60~100배 거리를 달릴 수 있는데 치타보다 훨씬 뛰어나다. 박테리아 편모는 자연계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정밀한 분자 엔진이자 나노 기계로 간주되며, 초당 300~2400회 회전할 수 있는 가장 복잡한 단백질 기계 중 하나다. 편모 모터는 그 고도의 복잡성과 체계성으로 인해 미생물학, 생화학, 생물물리학, 구조생물학 연구에서 줄곧 난제로 꼽혔다.

편모 구조도

편모는 어떻게 진화됐는가? 다윈의 진화론에 따르면 전혀 해석할 수 없다. 편모 엔진은 총 약 50개의 구성 요소와 약 30개의 단백질 분자로 구성됐고, 이들은 반드시 내부 특정 메커니즘에 따라 체계적으로 동시에 결합해야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데, 단순한 구조에서 한 단계씩 진화되어 올 수 없다. 어느 한 부품이 부족해도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는 스위스 시계처럼, 엄격한 공정 순서에 따라 제조되고 장착되어야 작동할 수 있기에 자발적이고 무작위적으로 진화될 수 없다.

2) 세포: 단순화할 수 없는 복잡한 공장​

세포의 구조와 작동 메커니즘은 물리적, 생화학적 측면에서 편모보다 더욱 복잡하다. 세포는 DNA의 제어하에 수만에서 수십만 개의 단백질 분자를 생성하는데, 총 수량은 수천만 개에 달하며 몇 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분열한다. 이런 생산 효율은 세포 내에 많은 선진적인 ‘생산라인’이 있는 것 같다. 작업장, 생산설비, 포장장소, 제어센터, 통신 플랫폼, 운송 시스템, 폐기물 처리 스테이션 등 기능이 완비되고 명확한 하위 체계를 갖추고 있는 인공지능화, 컴퓨터화, 디지털화가 일체화된 현대적인 대규모 공장과 같다.

생명과학대학의 한 유전학 박사는 말했다. “전 세계 생물학자들이 대부분 세포에서 발생하는 일을 연구해 왔다. 하지만 유전물질이 DNA로 확인된 지 거의 100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것은 1%로도 되지 않으며, 여전히 시뮬레이션이나 발견 과정에 있는 것이 더 많아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세포의 공장 운영 설명도

‘다윈의 블랙박스’의 저자이자 미국 리하이 대학의 생화학 교수 마이클 베히(Michael J. Behe)는 분자생물학에서 발견된 세포의 복잡한 구조에 대해, 진화론에 직접 도전하는 개념인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을 제기했다. 베히는 복잡한 체계는 처음부터 반드시 고도로 복잡해야 하며, 더 단순한 체계에서 점차 진화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3.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한 진화 “10조 개의 지구가 동시에 실험해야​”

진화론을 무너뜨린 것은 고고학자, 생물학자뿐만이 아니라 수학자도 있다. 1950년대 미국 맨해튼의 엔지니어 스타니슬라프 울람은 수학적 각도에서 DNA에 방대한 생명 정보가 존재하며, 자연계는 무작위적인 과정에 의존해 이런 정보를 생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미국 분자생물학자인 더글러스 액스 박사는 지구가 탄생한 이후 지금까지 지구상의 모든 원자가 아미노산을 형성하는 데 사용됐고, 모든 아미노산이 순열 실험에서 무작위 돌연변이를 일으켰으며, 분당 1번씩 실험을 반복한다고 가정할 때, 이 실험에서 돌연변이를 일으켜 정상적인 단백질 분자 한 개를 형성하려면 10조 개의 지구가 동시에 실험을 수행해야 한다는 계산을 내놓았다. 이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다윈의 블랙박스’의 저자인 마이클 베히는 2019년 그의 신간 ‘다윈식 퇴화’에서 다윈 진화론의 유전적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은 대부분 진화가 아닌 생물학적 퇴화만을 초래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1996년 말, 미국 학계는 영국, 독일, 캐나다, 스위스, 호주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과학자, 철학자, 신학자, 역사학자들과 함께 ‘순전한 창조(mere creation)’라는 역사적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105개 유명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표하는 학자 192명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자연선택이나 진화론이 아닌, 인류의 각 업종과 각 학문에서 볼 수 있는 신의 지혜로운 창조에 관해 마음껏 즐겁게 토론했다.

(계속)

 

원문발표: 2023년 2월 10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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