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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풍수를 키우는가, 풍수가 인간을 키우는가

글/ 천졘칭(陳漸清)

[밍후이왕] 옛날 중국 사람들은 천인합일(天人合一)을 말하고 사람과 자연은 상생상장(相生相長)한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조상을 위해 집을 선택할 때 보통 명당을 선택해 후손들이 덕을 입고 자손들이 복을 누리게 한다. 묫자리를 사거나 선택할 때 제일 좋은 곳을 골라 풍수가 사람을 기르게 한다. 그러면 풍수가 사람을 기르는가 아니면 사람이 풍수를 기르는가?

인간이 풍수를 키워 불길한 땅이 행복한 땅으로 변한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송나라의 명재상 범중엄(範仲淹)은 어려서부터 “대장부는 백성들을 이롭게 해야 한다(大丈夫當利澤生民)”, “재상이 되지 못하면 좋은 의사가 되겠다(不為良相便為良醫)”라고 했다. 범중엄은 불법을 신봉했고 청렴하고 정직한 관리가 되었으며 백성을 자식처럼 사랑하고 교육을 중시했다.

범중엄은 재상이 되어, 봉록으로 의전(義田)을 사서 밭이 없는 가난한 사람에게 농사를 짓게 했다. 사들인 명당자리를 학당에 기부한 후 그들에게 의식을 제공했고, 가족 중에 상사나 결혼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들에게 보조금을 주었다. 이렇게 그는 한 사람의 수입으로 300여 명의 고향 사람과 친척을 부양했다.

어느 날, 범중엄이 천평산 아래에서 풍수지리 선생이 묘지를 고르는 것을 보았다. 풍수지리 선생은 큰 바위 다섯 개로 둘러싸인 밭두렁을 가리키며 “이런 지형을 오호반양(五虎盤羊)이라고 하는데 풍수학적으로 다섯 개의 화살이 가슴을 꿰뚫는 곳(五箭穿心)이라 하여 매우 불길하다 하며, 후손 다섯 세대가 끊기는 곳이다.”라고 했다.

범중엄은 생각했다. ‘내가 사서 조상의 묘를 지으면 대가 끊기더라도 우리 일가가 끊기고 다른 사람을 해쳐서는 안 된다.’ 그래서 그는 이 땅을 샀다.

현지 백성들은 모두 범중엄의 자선 행위에 감탄하며 하늘에 기도했다. “하느님이시여, 여기를 살펴 주시옵소서. 범 대인은 이렇게 좋은 사람인데 어찌 그의 자손이 끊기게 할 수 있나이까? 하느님이 정말 영험하다면 이 댁에 범 대인 같은 분이 몇 명 더 나오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정말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범중엄의 고조를 안장하는 날 밤, 원래 하늘에는 온통 별빛으로 가득했었는데,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고 폭풍우가 몰아치더니 그 다섯 개의 돌덩이가 한꺼번에 하늘을 향해 우뚝 섰고 ‘다섯 화살이 가슴을 뚫고’를 ‘다섯 화살이 하늘을 향해’의 명당자리로 만들었다.

‘부자는 3대를 넘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으나 범씨 가문은 8백 년 동안 번창했다! 범중엄 네 명의 아들은 덕을 겸비해 모두 조정에서 벼슬을 했고 민국 초까지 가문이 쇠락하지 않았다. 범씨 가문의 후손들은 범중엄의 ‘천하의 근심을 먼저 걱정하고, 천하의 즐거움을 나중에 누려야 할 것이다(先天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라는 가훈을 실천했었다.

풍수는 악인을 돌보지 않으니 복지가 불길한 땅으로 변하다

풍수는 사람에게 일정한 작용을 하지만 절대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 고서에 간신 진회(秦檜)가 일찍이 권세를 내세워 송나라의 풍수대사 뇌포의(賴布衣)를 윽박질러 그에게 자손들에게 복이 되는 명당자리를 찾게 했다고 한다.

뇌포의는 가족의 생명이 진회에게 협박받는 상황에서 지연 작전을 썼다. 그는 우선 진회를 대신해 반드시 왕과 제후가 나올 복지(福地)를 찾아 준 후 가족을 데리고 남방으로 가서 화를 피하고 진회를 멀리했다. 떠날 때 뇌포의는 복지에 서서 “여기서 돈을 벌지 못하면 땅의 지리(地理)가 없는 것이고, 이곳에서 부자가 된다면 천리(天理)가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회는 매우 기뻐하며 조상의 묘를 이장한 후 왕과 제후를 봉하는 행운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날 밤,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천둥과 번개가 치더니 산천이 자리를 옮겨 지형이 바뀌면서 복지가 흉지로 변해 하룻밤 사이에 진회 일가는 멸족했다.

진회는 악행을 자행하고 충신을 모함했기에 선조의 무덤이 아무리 풍수가 좋아도 소용이 없었다. 풍수는 간악한 자를 돕지 않는다.

행복했던 다섯 가족이 어떻게 패망하였는가

사실, 덕을 쌓고 선을 행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풍수이다. 사람의 선한 마음과 풍수의 상서로운 기운이 서로 공명을 일으키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사람이 풍수를 기르게 하며 풍수가 사람을 돕는다. 선량한 고덕지사는 가는 곳마다 좋은 풍수가 따르며 가는 곳마다 복이 있다. 명리를 탐하는 자는 아무리 좋은 풍수지리를 가지고 있어도 소용이 없는바 그것은 덕이 없기 때문이다.

산둥성 지난시 강청(鋼城)구 황좡(黃莊)진 치산(棋山)마을 지부서기 치칭위안(齊慶遠)의 행복했던 다섯 식구 중 현재 병든 할머니와 손자 두 사람만 남아 빈 집과 좋은 차를 지키고 있다. 일찍이 부귀했던 가문이 어떻게 몰락하게 되었는가?

말하자면 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96년 치칭위안의 아내는 당뇨병이 심해 손을 움직일 수 없어 살림을 할 수 없었고 남편이 시중들어야 했다. 어느 날 그녀는 파룬궁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마을 사람들을 따라 함께 수련했는데 곧 당뇨병이 나았다. 치칭위안네 가족은 기쁨이 넘쳤다.

그러나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 장쩌민 일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하자 치칭위안의 아내는 놀라서 연공을 하지 못했고 파룬궁 서적과 자료를 전부 파출소에 바쳤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당뇨병이 재발하여 온종일 약을 먹고 주사를 놓아도 효과가 없었다.

이때 치칭위안은 자신의 관직을 지키기 위해 파룬궁 수련자들을 박해하는 데 적극적으로 가담해 파출소 경찰을 이끌고 밤낮으로 파룬궁 수련자들을 괴롭혔다. 베이징에 청원하러 간 파룬궁 수련생들을 납치하기 위해 경찰들에게 경비를 제공했고 수련생들의 토지를 회수했으며 수련생들이 집을 지으려고 준비한 나무를 팔아먹고 사업상 호적을 떼간 수련생들의 임시거주비용을 빼앗았다. 그는 또 파룬궁 사부와 파룬궁을 욕하며 경찰에게 그들이 다시 도망가면 총을 쏘라, 그들을 구치소에 가두어 나오지 못하게 하라고 말했다.

2007년 여름, 치칭위안은 마을의 한 정신병자의 칼에 복부를 찔렸는데 즉사했다. 그때 그의 나이 겨우 52세였다. 정신병자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치칭위안의 아들은 황좡진 정부에서 검역 업무를 보고 있었고 아내는 관광지에서 식당을 경영했는데 장사가 아주 잘 되었다. 아들은 50여만 위안(한화 1억여 원)짜리 승용차를 사서 퇴근할 때면 식당에 와서 도와주었다. 그들은 시내에 몇십만 위안의 아파트를 샀다.

재난이 또다시 이 가정을 덮쳤다. 그의 아들은 2016년, 말기 암이 발견되었고 두세 달 후에 사망하였는데 겨우 40대였다. 며느리는 2019년, 골암이 발견돼 곧 절단 수술을 받았어도 생명을 보장받지 못하고 2020년 5월 세상을 떠났다. 지금 자폐증을 앓고 있는 치칭위안의 24세 손자는 온종일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며 놀고 있고 “누가 나에게 일하라고 하면 나는 층집에서 뛰어내리겠다.”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치칭위안의 아내는 당뇨 합병증으로 앞을 보지 못해 자립하여 생활할 수 없다. 할머니와 손자는 현재 마을 사람들이 가져다주는 것으로 끼니를 때워가고 있고 그렇지 않으면 굶어야 한다.

치칭위안은 본래 자신의 권리를 이용해 마을의 파룬궁 수련생을 보호하고 정의를 선택할 수 있었다. 산둥의 사과의 고향 치샤시 치보 주임은 상부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을 잡으러 오면 “이 사람들은 당신들이 손댈 것 없이 우리가 교육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치보 주임은 누가 파룬궁 진상자료를 전선주에 붙였는지 묻자 그는 “누가 항상 그들을 지킬 수 있겠는가. 뒤돌아서 보면 그들이 또 붙인다.”라고 했다. 이 치보 주임은 자신의 업무 편의를 이용해 슬기롭게 묵묵히 주변 수련생들을 보호하고 있다.

‘주역’에 이르기를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적불선지가 필유여앙(積不善之家, 必有餘殃).”이라, 뜻인즉 선덕을 쌓은 집안은 많은 복을 누리게 되고 나쁜 일을 하는 집안은 재앙을 맞게 된다는 것이다. 인과응보는 하늘의 법칙이다. 선보든 악보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실현된다. 사람이 이생에 받지 못하면 자손이 후세에 받는다. 믿고 안 믿고는 사람 자신의 관념 문제일 뿐이다.

맺는말, 실패한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무지는 사람을 우매하게 하고, 명리를 탐하고 이익을 추구하면 손해를 본다. 오직 옳고 그름과 진위(真偽)를 분명하게 가려야 진상을 알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으며 맹종하지 않을 것이다.

1) 구이저우(貴州)의 한 정법위 책임자는 파룬궁 박해에 가담했다가 응보받아 건강했던 아들이 갑자기 불치병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워졌다. 파룬궁 수련생이 그에게 진상을 알리자 그는 파룬궁 창시자인 이 대사님께 참회하고 용서를 빌었다. 결국 아들이 위험에서 벗어났고 이 책임자는 대법제자들을 비밀리에 보호하고 있고 자신의 복을 쌓고 있다.

2) 마을 치보 주임이 중국공산당의 거짓말을 듣고 대법제자들을 박해하는 데 가담해 수련하는 친어머니의 머리카락을 잡아 쥐고 수백 미터를 끌고 갔다. 파룬궁 진상을 알게 된 후 그는 “나는 서서히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고, 부도덕한 일을 별로 하고 싶지 않다. 십여 년 동안 치보 주임 하느라 청춘을 보냈는데 다음에 쫓겨난다면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 아닌가, 그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아내가 악보을 받아 불치병을 앓다가 다행히 어머니의 안내로 대법 수련을 하고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엄정 성명을 발표했다. “나는 중국공산당 악당에서 퇴출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이전에 대법과 사부님에게 불리한 언행을 말하고 행한 것을 전부 폐기한다!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믿고 지지하며 지난날 잘못을 만회할 것이다.”

3) 쓰촨성 량산(涼山)주 부퉈(布拖)현 공안국의 전 국보 대장이 파룬궁 수련생에게 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한 후 자신이 교통사고를 내고 만여 위안의 수리비를 지불했다. 진상을 알게 된 그는 조기 퇴직하여 국보 대대장의 죄악적 직위를 버리고 재앙을 피했다.

신은 사람의 마음을 본다. 선한 일념이 나오면 복은 아직 닿지 않더라도 재앙이 멀리 떠나간다. 일념이 악하면 화가 닿지 않았더라고 복이 이미 당신을 멀리 떠난다.

오늘도 중국공산당의 거짓말에 속아 선악에 보응이 있음을 믿지 않는 공검법사(公檢法司-공안, 검찰, 법원, 사법) 기관의 관계자들은 업무 중 파룬궁 사건을 접했을 때 자신의 선한 마음으로 자신의 장래를 위해, 자신의 노부모를 위해, 당신과 함께 있는 처자를 위해, 효자가 되고 의로운 남편, 현명한 아빠가 되어 마음의 양심에 따라 천도에 순응하여 박해를 중지해야 한다. 수련자의 자비로운 부름에 따라 복덕을 쌓고 바른 기운이 당신의 가문을 감싸게 하며 자손에게 선과(善果)를 남기라.

 

원문발표: 2022년 7월 2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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