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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작] 인생은 황량한 꿈, 반본귀진은 바른길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많은 사람들이 자주 이런 의문을 제기한다. 사람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사는가? 삶은 왜 이리 고달픈가? 인생의 의미는 무엇일까? 사람이 죽은 후에 정말 끝인가? 이런 곤혹스러운 질문을 하는 사람 중에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생활고에 허덕이는 일반인이 있는가 하면, 생활함에 부족함이 없이 세상의 혼잡한 상황을 개탄하는 지식인도 있고, 무수한 자산을 가진 재력가, 대부호도 있다. 이들 중 이미 세속화된 각종 종교에 눈을 돌린 이도 있으나 해탈할 수 없었다. 곤혹스러운 상황 속에서 그들은 여전히 명예와 이익을 위해 분투하며 여전히 다양한 정(情)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이 환상이고, 인생은 황량한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

‘황량일몽(黃粱一夢)’의 전고는 당나라 때 심기제(沈既濟)가 쓴 ‘ 침중기(枕中記)’에서 유래했다. 당나라 개원(開元)년에 궁핍하고 뜻을 이루지 못하여 의기소침해진 노생(盧生) 선비가 있었는데 한 여관에서 우연히 신선술(神仙術)을 익힌 여옹(呂翁)이라는 도사를 만났다는 이야기다. 한참 대화를 나누고 피곤해진 노생이 휴식을 취하려 했고, 여관 주인은 황량(黃粱-기장, 조를 뜻함)밥을 찌고 있었다. 그러자 도사는 노생에게 베개 하나를 가져다주었는데, 그가 바라는 부귀영화를 얻을 수 있도록 그가 잠을 자게 했다.

노생은 베개에 기대어 누워 꿈속의 세계에 들어가자마자 최씨 가문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고, 이후 진사에 합격해 순탄한 벼슬길에 올라 섬주목(陝州牧), 경조윤(京兆尹), 호부상서(戶部尙書) 겸 어사대부(禦史大夫)를 거쳐 재상(宰相)이 되어 연국공(燕國公)에 봉해졌으며, 많은 농토, 좋은 저택, 미녀와 말을 소유하고 있었다. 그의 다섯 자녀도 높은 벼슬과 후한 봉록(俸祿-벼슬아치에게 연봉으로 주는 곡식·피륙·돈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 있었고, 높은 가문과 혼인했다. 자손이 번성한 노생은 부귀영화를 누리다 80세에 세상을 떠났다. 숨이 끊어질 때, 노생은 꿈에서 놀라 깨어나 보니 모든 것이 그대로였다. 여옹은 여전히 옆에 앉아 있었고, 주인이 찌는 황량밥은 아직 익지 않았다.

노생은 깜짝 놀라 “설마 그게 단지 허황한 꿈이었단 말입니까?”라고 도사에게 물었고, 여옹은 “인생에서 겪는 화려함도 이에 불과하다네.”라고 하였다. 한참 동안 낙담하던 노생은 가르침에 감사를 표하고 떠났다. 훗날 이 이야기는 부귀영화란 꿈같은 환상을 비유하고, 도사가 노생에게 점화해 준 것 역시 그에게 인생의 참뜻을 깨닫게 한 것이다.

생각해 보면 인생은 참으로 황량한 꿈에 지나지 않는다. 백 년 후, 사람이 무엇을 가져갈 수 있을까? 사랑과 증오, 명예와 이익, 정(情)과 원한, 호화주택의 재산은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한다. 정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그런데 사람이 죽으면 정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사실 동서고금의 수련자뿐만 아니라 사후에도 영혼이 살아 있고 천당과 지옥도 실존한다는 사실이 현대 과학연구로 입증된 지 오래다.

영국의 샘 파니아(Sam Parnia) 의사가 100여 명의 빈사 (瀕死-거의 죽음에 이름) 환자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영혼의 존재를 밝혀냈다. 그리고 빈사상태에서 구해낸 많은 사람이 ‘깊고 긴 터널 안’이거나 ‘하얀빛’을 보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는데 이것은 영혼이 빠져나갔다는 간접증거다.

1994년 2월 8일, 미국의 월드 뉴스위크는 허블우주망원경이 1993년 12월 26일에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망망한 밤하늘에 찬란하게 빛나는 도시, 이것은 사람들이 열심히 찾는 ‘천국의 세계’임을 보여준다. 이 사진은 돌려받은 사진 중 몇백 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한다. 여성 연구원인 마샤 메이슨(Marcia Masson) 박사는 미 항공우주국(NASA) 내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우리가 아는 바로는 인체의 생명은 차갑고 공기가 없는 우주에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신의 존재를 믿는 메이슨 박사는 “우리가 발견한 것은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하버드대에서 25년간 의료 경력을 쌓은 유명 신경외과 의사 이븐 알렉산더의 체험 기사인 ‘천국의 증거’가 미국 뉴스위크지에 표지 기사로 실렸다. 알렉산더 박사는 자신의 빈사 체험을 상세하고 정밀하게 묘사하면서 천국이 진짜 존재함을 확인시켜 주었다.

10여 년 전 인터넷에 올라온 한 편의 글에는 구소련 과학자들이 지옥의 입구를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1970년대 소련인들은 인적이 드문 카라쿰 지역에서 7마일(약 12.2km)이 넘는 역대 가장 깊은 구멍을 뚫었다. 그런데 그것이 중단된 이유는 기이한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3km가 넘는 깊이를 파내자 구멍에서 인간의 울부짖음과 비명이 들리고, 그 안에서 검푸른 얼굴에 날개 달린 괴물이 튀어나왔다.

구소련의 저명한 지질학자 아사고프 박사는 말했다. “나는 과거에 천국이나 지옥이 있다는 말을 믿지 않았지만, 과학자로서 지옥이 있다는 확신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말할 것도 없이, 우리는 모두 이 발견에 대해 매우 놀랐다. 그러나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은 결코 환각이 아니며 우리가 이미 지옥의 문을 열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영혼, 천국, 지옥 모두 실존하는 이상 인간 육신의 죽음은 결코 진정한 죽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수련자들은 인간의 죽음이 다시 윤회로 들어가는 시작에 불과하고, 사람에 따라 윤회로 들어가는 사람이 쌓은 덕과 업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람이 죽은 뒤 천국에 가든 지옥에 가든 그 후에 육도윤회에 들어간다.

사람은 이렇게 천백 년 동안 쌓은 덕과 지은 업에 따라 끊임없이 윤회하고 있다. 사람으로 환생할 때마다 전생의 기억이 대부분 씻겨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속세의 부귀영화, 명리정(名利情)에 계속 미혹되는데 이런 것을 인생의 행복과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인간 본연의 진정한 목적을 까맣게 잊고 살아간다.

그렇다면 인생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일까? 그것은 반본귀진(返本歸真)하여 자신의 천상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지구가 신불(神佛)에 의해 만들어진 것은 차원이 다른 천국의 세계, 서로 다른 이유로 떨어진 중생들에게 반본귀진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다. 인간에게만이 수련을 허락했기 때문에 정과로 수련 성취할 수 있고, 삼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말하자면 인간은 수행을 통해 반본귀진하여 윤회를 벗어나는 것이 사람 존재의 진정한 의미이자 목적이며 인간의 바른길이다.

어떤 사람은 나도 신불을 믿으며 수행을 한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이 한편으로는 신불을 믿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놓지 못하고, ‘명리정’을 놓지 못하는데, 신불로 수련 성취하려면 바로 명리정을 닦아 제거해야 한다.

‘홍루몽’ 첫 회에 절름발 도사가 견사은(甄士隱)에게 일깨워 주며 부른 ‘호료가(好了歌)’는 세상을 훈계하고 있다:

사람들은 신선이 좋다고 하면서 속세의 공명을 놓지 못하는구나.
고금의 재상과 장군들은 지금 어디에 있나? 잡초에 덮인 황량한 무덤 아래 있지 않은가?
사람들은 신선이 좋다고 하면서 금은보화를 놓지 못하는구나.
평생 더 벌지 못해 한스러워하다가, 좀 모았다 싶으면 죽을 때가 왔구나.
사람들은 신선이 좋다고 하면서 여자를 놓지 못하는구나.
살아있을 때는 은정을 입었다고 따르지만, 죽고 나면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지.
사람들은 신선이 좋다고 하면서 자식 손자를 놓지 못하는구나.
자식에 목메는 부모는 많지만, 효심에 목메는 자손은 몇이나 될꼬.

분명히 진정으로 인생이란 꿈에 불과하다는 것을 간파하고 공명, 이익과 관록, 예쁜 처, 자손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리고 타향을 자신의 진정한 고향으로 여기지 말아야 하고, 헛되이 다른 사람만을 위해 고생하지 말아야 선천적인 본성을 일깨울 수 있고, 생명의 반본귀진의 길이 열려 최후 자기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 다행히 오늘날 우리에게는 길을 알려주는 대법이 있어 대법을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

 

원문발표: 2022년 6월 19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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