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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체제 내의 고위험 직업

글/ 린잔샹(林展翔)

[밍후이왕] 최근 정법(政法) 계통의 많은 사람이 붙잡혀 가서 조사받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이 주목하고 있다. 2021년 8월 7일에 공포한 중공 기율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상반기에 청·국(廳·局)급 이상의 정법 관료를 90명 넘게 조사했는데 그 가운데 퇴직 관료가 30%를 넘었다. 이들을 조사하여 처리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업보의 결과다.

장쩌민 집단은 정법 계통을 통제해 파룬궁을 박해했다

중공의 정법 계통은 오랫동안 장쩌민 집단의 통제 아래에 있고,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는 파룬궁 박해를 지휘하는 계통이었다. 장쩌민·뤄간(羅幹)·저우융캉(周永康)·류징(劉京)은 파룬궁을 박해한 4대 악인이다. 그중에 뤄간·저우융캉은 중공중앙 정법위 서기, 류징은 공안부 상무 부부장과 중앙 610 사무실 주임이었다. 이 4대 악인 중 3명이 정법 계통이다.

장쩌민이 파룬궁 박해를 가동한 후, 중공중앙 정법위 서기 뤄간은 ‘중앙 파룬궁 문제 영도소조’ 팀장을 겸임하며 파룬궁 박해를 총괄했고, 뤄간의 후임 저우융캉도 이 소조의 팀장을 겸임했다. 중공 정법위는 그동안 610 사무실에서 구체적으로 실시한 박해(많은 지방의 610 사무실은 현지 정법위 부서기가 겸임)를 배후에서 기획·추진하고 지휘해 왔다.

밍후이왕 보도에 따르면, 매년 7, 8월이면 우한에서 정법위가 전국 정법 계통과 610 회의를 열어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동원, 배치했다. 회의에서는 중공의 거짓말을 되풀이하면서 장쩌민이 말한 “3개월에 파룬궁을 소멸하라”는 명령을 반복한 뒤, 전국 각지에서 또 새로운 박해를 실시했다. 중공이 선량한 파룬궁 수련생들을 잔혹하게 박해하여 사망하게 했다. 많은 이들은 상처를 입고 장애가 되거나 정신이상 증세를 보였다. 정법 계통과 610이 사람을 죽인 죄가 산더미 같아 죄악이 극에 달했다.

현재 갈수록 많은 사람이 중공의 사악함을 알게 됐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그 어떤 법적 근거나 타당한 이유가 없음을 인식하고 있다.

사실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중국의 법률을 어긴 것이다. 나라와 국민에게 해를 끼치고, 인심을 얻지 못하면 중공의 박해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2021년 1월 26일, 해외 매체인 따지웬(大紀元)은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 싱둥(興東) 가도(街道, 중국의 최말단 행정구역, 한국의 ‘동’에 해당)의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 문서에는 “우리 가도의 ‘파룬궁’은 전향되지 않은 사람이 많아 압력이 크다. 가도 정법위원회는 앞에 놓인 도전에 대해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

박해가 실패로 돌아간 상황에서도 정법위는 여전히 최후 발악을 하며 계속 일을 벌였다. 중공은 전국적인 범위에서 2017~2020년에는 ‘노크 행동’을, 2020년부터 현재까지는 ‘제로화 행동’ 등을 추진했는데 모두 배후에서 정법위가 지휘한 것이다.

정법위는 주로 배후에서 암암리에 파룬궁 박해를 획책하고 추진했다. 이들이 저지른 많은 범죄가 아직 완전히 드러나지 않았다고 해서 그들이 천리(天理)의 징벌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중공 체제 내의 고위험 직업

선악에 보응이 있다는 것은 불변의 천리(天理)다. 그동안 정법 계통(공검법사 포함)과 610은 가장 심한 업보를 받은 곳이다. 많은 610 사람이 악보(惡報)를 받아 610은 외부에서 “죽음의 장소”라고 불린다.

우리는 최근 정법 계통과 610에 대한 보응이 빨라지는 추세를 주목하고 있다. 각급 정법 계통에서 많은 사람이 붙잡혀 조사받는 등, 표면적으로는 부패나 다른 이유로 보이지만 그 배후의 심층 원인은 이들이 파룬궁 박해로 초래한 보응이다. 밍후이왕이 최근 보도한 56건의 악보 사례 중(2021년 6월 1일부터 본문 마감 시점인 2021년 7월 7일까지) 43건은 정법 계통(허난성 정법위 서기 간룽쿤(甘榮坤), 헤이룽장성 정법위 부서기 허젠민(何健民) 등 고위 관료 포함), 4건은 610, 나머지 9건은 당정 관료였다. 정법 계통과 610이 전체 악보의 84%를 차지한다. 최근 두 달간 밍후이왕이 보도한 악보 사례 중 상당수가 정법 계통(공검법사 포함)과 610 관계자였다.

이런 사례는 실제 발생한 악보 사례의 일부에 불과하지만, 정법 계통과 610이 중공 체제 내의 고위험 직업이라는 점도 반영됐다.

국제사회의 제재

국제사회는 현재 중공의 사악한 본성에 대해 점점 더 깊이 인식하고 있다. 파룬궁 진상도 점점 더 명백히 알게 됐으며 많은 국가는 이미 파룬궁 박해에 가담한 악인들에 대한 제재도 입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1년 5월 12일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전 610 사무실 주임 위후이(兪輝)와 그의 직계 가족에게 미국에 입국할 자격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그가 인권을 엄중하게 침해하고 임의로 파룬궁 수련생을 구금했기 때문이다. 위후이는 처음으로 미국의 공식 제재를 받은 610 사무실 주임이다. 1999년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래 미국 정부가 파룬궁 박해를 이유로 중국 관리를 단독 거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7월 14일부터 파룬궁 수련생들은 파룬궁 박해에 가담한 중공의 악당 명단을 정리해, 30여 개국의 정부에 이런 인권 박해자의 입국 금지와 재산 동결을 포함한 제재를 요구했다. 박해에 가담한 정법 계통과 610의 많은 관계자는 악당 리스트에 올라가 있다. 그들이 일단 해외로 나가면 이들 국가의 제재에 직면하게 된다.

맺는말

어떤 이는 압력하에 파룬궁 박해에 가담했고, 어떤 이는 승진하여 돈을 벌기 위해서, 또 어떤 이는 자본과 정치상의 업적을 따내기 위해 파룬궁을 박해했다. 그러나 파룬궁을 박해한 정치상의 업적이 많고 공로가 클수록 오히려 죄악의 증인이 되고, 악보를 갈수록 더 심하게 받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후손에게까지 그 화가 미칠 수 있다.

박해가 실패한 동시에 천리(天理)와 인간 법률의 이중적 징벌에 직면한 중공의 각급 관리들, 특히 박해의 최일선에 있는 정법 계통과 610 관계자들은 반드시 형세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왜 아직도 장쩌민의 정치 깡패 집단에 의해 선량한 사람들을 박해하려고 하는가? 이것은 남에게 손해를 끼쳐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일이고, 게다가 장쩌민 정치깡패 집단 자체가 현재 빠르게 멸망하고 있는데 왜 우둔하게 장쩌민 집단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가?

“정의는 늦게 올 수 있지만 빠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고, 중국 민간에는 “선에는 선한 보응이 있고 악에는 악한 보응이 있다”는 말이 있다. 보응을 받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아직 때가 오지 않는 것이다. 절실한 이익 앞에서 어느 것을 버리고 어느 것을 따를지에 대해 총명한 사람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알고 있다.

 

​원문발표: 2021년 8월 1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16/4296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