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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에 의하여 유리실소한 대륙의 매스컴 관계자가 홍콩정부에 편지를 쓰다 : 대륙의 오늘날이 홍콩의 내일로 변하게 하지 말라

[명혜망]

홍콩특별행정구의 관원들에게 :

안녕하세요!

나는 원래 중국 대륙의 매스컴 관계자이며 동시에 또한 법륜공수련자이다. 단지 합법적으로 청원함으로써 체포, 집수색, 사직, 당적 퇴출을 당하고, 무리하게 괴롭힘을 당했으며 납치 당하고 감금되는 등 박해를 겪게 되었다. 내 신변의 동수들 중에, 어떤 이들은 박해로 인하여 치사하었고 또 오늘날까지 여전히 감금당하고 있는 이들도 있으며 나처럼 유리실소한 이들도 있다.

나는 홍콩의 동수들이 부럽다.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정책 하에 홍콩에는 합법적으로 등록된 법륜대법불학회가 있는 동시에 중국인이며 7․20 이후 홍콩의 동수들은 합법적으로 공개 연공을 할 수 있고 합법적으로 개인의 언론을 공개 발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콩경찰이 중련판 문 밖에서 조용히 청원하고 있는 스위스수련생과 홍콩수련생에게 폭행을 가하는 사진을 보았을 때 나는 거의 자신의 눈을 믿지 않았다. 이는 어찌하여 99년 7․20 때 우리의 청원을 제지하던 대륙의 공안과 그렇게도 닮았는가? 오늘날 홍콩의 경찰이 상서롭게 청원하는 법륜공수련생을 밀고 또 당길 수 있다면 내일은 청원하는 수련생에게 고형을 가할 수 있지 않겠는가? 나는 생각을 계속하고 싶지 않았다.

사진에서 청원하는 수련생들이 넓은 길을 내어주어 “길을 막지 않았고” 또 경찰들을 습격하지 않았음을 보아낼 수 있다. 무엇 때문에 그 당시의 비디오테이프와 사진이 모두 공개되어 나왔지만 고소인 측은 또 대륙의 “610” 공포조직처럼 계속 눈을 뜨고 헛소리를 한단 말인가?

한 홍콩친구가 홍콩이 반환될 때 홍콩시민은 대륙에 신심이 없다. 반환되는 날 아주 많은 시민들이 장쩌민을 기다린 것은 미래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빌딩을 대륙에서 구매한 것 때문에 청원한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나는 그 당시 이렇게 말했다 : 50년이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는가? 이 친구가 말했다 : 자네가 두고 보라. 그 당시 나도 막 “반환”을 인터뷰하고 돌아온 한 기자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진실한 뉴스를 발표하는 것을 듣게 되었다 : 우리(대륙)는 20배의 열정으로 영접하지만 남들(홍콩시민)은 당신에게 20배의 냉담을 돌려주었다. 지금 나는 홍콩시민의 우려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것은 그 50년 불변(不變)의 약속은 바로 10의 배수로 심지어 더욱 큰 배수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홍콩특별행정구의 관원들이여, 당신들은 홍콩시민의 감수를 생각한 적이 있는가? 전세계의 주목하고 있는 눈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나는, 2000년 7월 홍콩 모 대학의 그 한 차례 민심 조사의 풍파가 생각났다. 그 당시 조사결과는 뚱특수(董特首)의 지지율이 비교적 낮음으로 이번 조사를 책임진 그 교수는 비로소 불법으로 간섭을 받았다.

만약 대륙도 이러한 민심조사를 할 수 있다면 정쩌민의 지지률은 반드시 뚱특수(董特首)보다 높지 않을 것이다. 당신들이 보라 :

1. 홍콩에 가서 친척 방문한 대륙의 동포마저 귀국하며 말한다. 대륙이 손을 대자 홍콩은 예전보다 못해졌다 ;

2. 장쩌민이 홍콩기자를 혼내던 보도가 그 당시의 광동성 유선텔레비젼방송국의 홍콩뉴스를 싣는 것을 전문 책임진 당직원이 소흘했던 탓인지 아니면 이런 류의 절대 또 있을 수 없는 장면은 가로막는 류에 속하지 않아서인지 홍콩TV를 볼 수 있는 광동 그리고 기타 성에서는 모두 이 한 막의 극을 보게 되었다. 삽시간에 매스컴 창 밖의 뜨거운 뉴스거리로 되었고 식사 후의 뜨거운 화제로 되었으며 사무실에서 소곤소곤 대는 웃음거리가 되었다;

3. 사악한 장쩌민이 의도적으로 법륜공을 박해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박해를 받아 치사되었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납치되어 감옥, 세뇌반으로 들어갔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유리실소하고 일자리를 잃게 되었는가? 보살핌이 필요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유랑하는 부모들이 돌아올 것을 기다리고 있는가? 얼마나 많은 백발의 노부모들이 집을 떠난 아들딸들을 걱정하면서 온종일 마음을 조이고 있는가? 얼마나 많은 인력 물력이 투입되어 중앙에서 지방 심지어 거위회(居委會)의 전직 610을 키우면서 얼마나 많은 납세자들의 돈과 재물을 소모하고 있는가?

4. 많고 많은 실업자들은 원망하고 있다 : 오직 2년간의 실업 구조뿐이면 이후의 생사를 장쩌민은 상관하지 않는다. 연세가 많아 다시 직업을 찾기 힘든 이 실업자들은 한무리 한무리씩 쌓이어 그들 가족과 친구의 부담으로 되어간다;

5. 탐오 부패는 황충재해 만큼 계속되어 간다;

6. 외신 뉴스를 봉쇄하였다. 민중은 알지 못한다 : 무엇 때문에 홍콩뉴스를 보면 갑자기 한바탕 수직된 것을 볼 수 있거나 혹은 여러 분들이 함께 모기 따위를 소멸하는 등등의 화면을 볼 수 있을까? 그들은 모른다. 매 월마다 광동성방송영화텔레비젼국의 편집회의에서 원 광동성유선텔리비젼(지금 남방텔레비젼방송국과 합병) 총편집실 주임인 장중난(張中南)마저 회의에서 말했다 : 이번 달, 광동성 유선텔레비젼방송국이 홍콩텔리비젼을 전이하여 실을 때 법륜공의 뉴스 xxx개, 6․4의 뉴스 xx개, 대만의 뉴스 xx개, 티벳의 xx개 …… 를 가로막았다. 인터넷 역시 이러하다. 기관에서 정기구독하는 홍콩신문마저 회수참에 팔 수 없어 직접 종이공장에 가져가 먹칠한다;

7. 국내매스컴을 탄압하였다. 대륙에서는 : 개인과 기업 모두 매스컴을 경영할 수 없다고 규정하였다. 때문에 독자(獨者)장사이며 또 “당의 혀”라고 불린다. 혀는 물론 자신이 마음대로 말할 수 없다. 중선부(中宣部)는 매년마다 하나의 내부 문건을 국내의 매 하나의 매스컴에 전한다. 소위 선전방향이라고 하며 혹은 소위 규율위반행위를 통보한다고 한다. 한가닥 선이 내려오면 각 성위(省委)의 선전부도 예외 없이 매월의 선전계획을 매스컴이 가서 보충하고 도해하게 한다. 정신을 차리지 않은 매스컴이 통보됨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양성만보”가 통보됨이 아주 많았고 광동인민방송텔레비젼 뉴스채널의 “금일열선”은 사회의 열점(熱点)이기 때문에 성위 선전부는 전문 사람을 설치하여 도청하고 트집을 잡았다. “입세(入世)” 후 서방매스컴이 참여할까봐 2001년에 뉴스 전선(戰線)에 무슨 “마르크스주의 뉴스관”을 하였는데 “서양매스컴과 생사결단”한다는 구호를 제기하였으며, 또 사람마다 태도표시를 하게 하였는데 그렇지 않으면 밥그릇은 보존할 수 없게 된다.

8. 날조하여 민중을 현혹시키고 국민들을 우롱하였다. 국내의 가짜뉴스가 범람하여 재해가 되었다. 가장 전형적인 것은 법륜공의 보도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7․20” 이래 중국대륙매스컴에 나타난 것은 모두 계획상품들로서 객관적인 뉴스가 없었다. 각 매스컴의 편집회의에서 모두 유사한 말들을 하였다 : 우리는 610 이 연계하여 함께 몇 편의 법륜공뉴스를 발표해야 한다. 성적으로 위에 보고한다. 가장 선명한 것은 천안문 분신자살사건이다. 규정에 따르면 공(公), 검(檢), 법(法)의 사건은 매스컴에서 함부로 보도하지 않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일을 해외에서는 첫 번째 시간에 발표하고, 국내에서는 구정이 지난 7일 이후, 공중(公衆)의 휴가가 끝난 후 연 초8일에 출근하여 각각 큰 신문에서 비로소 통일적인 보조로 신화사의 통고를 발표하였다. 계획성을 선명하게 보아낼 수 있다. 현재 국제사회의 아주 많은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 : 중앙텔레비젼 화면을 느리게 돌리면 천안문분신자살은 장쩌민집단이 연출한 모함살인사건임을 보아낼 수 있는데 여기서 더 말할 필요가 없다.

9. 내가 중국 중판국판(中辦國辦) 청원국에 가서 청원할 때 나를 붙잡은 경찰에게 물었다 : 당신들이 청원하지 못하게 하면 청원국이라고 건 팻말은 무엇인가? 그가 말했다 : 외국사람에게 보여준 것이다. 후에 차라리 팻말도 없애버려 외국사람마저도 보지 못하게 하였다. 홍콩을 돌아보면 그 50년 불변(不變)이라던 약속은 외국사람에게 들려주는 것이 아닌가? 현재 법륜공을 박해하고 있는데 일국양제(一國兩制)의 표면현상마저 보호하지 않는다. 이것이 아주 큰 경종이 아닌가?

홍콩특별행정구의 관원들이여, 당신들의 대륙동포들에게 이 거대한 재난을 조성한 독재자를 당신들은 정말로 따라가고 싶은가? 나는 사람 마음속의 도덕과 양심 이 저울은 마땅히 영원히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홍콩특별행정구의 관원들이여, 대륙의 일을 아마도 당신들은 이미 들었을 것이다. 반환 이후 홍콩의 변화를 당신들 역시 마땅히 가장 똑똑히 알 것이다. 나는 절대다수의 홍콩시민들 모두 홍콩 이 국제 대도시가 장쩌민의 음위 하에 나빠지는 것을 희망하지 않을 것이다고 믿고 있다.

그러므로 압력을 이기고 진정으로 법으로 홍콩을 바로 잡고 철저히 홍콩사람이 홍콩을 바로 잡아 일국양제가 연속 되어가게 할 것인가, 아니면 홍콩으로 하여금 계속 점차적으로 대륙화되어 일국양제(一國兩制)가 빈말로 변하게 할 것인가? 당신들이 자세히 가늠해 보라. 당신들의 일념이 일방(一方)에게 복을 만들어주는가 아니면 화를 주는가를 결정한다. 대륙의 오늘이 홍콩의 내일로 변하게 하지 말라!

발표시간 : 2002년 8월 15일
문장분류 : 勸善度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