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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시 뉴자후이가 9년 불법 징역형 선고받아

[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최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하얼빈(哈爾濱)시 핑팡(平房)구 파룬궁수련생 뉴자후이(牛家輝)는 9년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뉴자후이는 2019년 9월 24일에 납치돼 줄곧 생사조차 모른다. 2020년 10월 28일 저녁에 가족은 전화를 받았는데, 이튿날(29일) 오후에 뉴자후이에 대해 재판을 진행하지만 가족의 참가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했다.

뉴자후이는 파룬궁을 견지한 이유로 중공(중국공산당)에 의해 5년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 후 또 2년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고 중공의 각종 고문 박해를 당했는데, 그 당시 복막이 터져 형성된 탈장 증상이 여전히 완쾌되지 않아 몸이 극히 허약하다.

2019년 9월 24일 점심, 뉴자후이는 그의 셋째 누나네 집에서 하얼빈 핑팡구 신장(新疆)가 파출소 경찰이 핑팡구 공안분국의 이른바 ‘폭력배 소탕 사무실’에 의해 납치됐다. 그중 한 경찰은 손으로 뉴자후이의 목을 조여 하마터면 질식할 뻔했다. 뉴자후이의 셋째 누나가 나서서 이 야만적인 행위를 저지하려 했다가 또 경찰에게 구타당했다.

경찰은 뉴자후이를 납치한 동시에 그의 집안에서 많은 개인 재산을 강탈했는데, 그중 파룬따파(法輪大法) 서적, 진상 자료, 그리고 또 프린터 등을 포함해 두 대의 미니버스로 끌어갔다.

뉴자후이는 불법 감금당해 줄곧 행방불명 상태로 생사를 알기 어렵다.

2020년 10월 28일 저녁, 뉴자후이의 가족은 전화를 받았는데, 뉴자후이가 10월 29일 오후에 불법 재판을 받았다고 통지했다. 그리고 가족에게 재판 장소를 알려주지 않았고 가족의 참여를 불허했다.

뉴자후이는 본래 하얼빈 철도국 남기무단(南機務段) 노동자다. 2002년 11월 21일에 하얼빈 철도운수 법원에 의해 5년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법원 측의 구실은 셋집을 빌려 파룬궁 진상자료를 인쇄해 배포했다는 것이다. 동시에 억울한 징역형을 선고받은 두 명의 파룬궁수련생이 있다.

뉴자후이는 2010년 5월에 중공의 노동교양소에 의해 박해를 당해 불구로 된 파룬궁수련생 쩡수링(曾淑苓, 曾淑玲)과 결혼했다. 하얼빈시 난강(南崗)구 셴펑(先鋒)로 진허(金河) 주택단지에서 세 맡은 집에서, 아내의 병이 수시로 도질 수 있었는데, 그는 한편으로 아내를 보살펴주고 한편으로 근무했다. 낮에는 사무용 소모품을 사서 중고 프린터를 수거해 수리해 팔았고, 저녁에 돌아오면 또 옷을 빨고 밥을 지어야 했다.

2011년 12월 31일 이른 아침, 하얼빈시 난강구 ‘610’은 셴펑로 구치소와 결탁해 이른 아침에 문을 비틀어 열었다. 그리고 강제로 자물쇠를 부수어 열고 4~5명 경찰이 불법적으로 들어왔는데, 그중 한 경찰은 침대 앞으로 가서 쩡수링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땅 위로 끌었다. 뉴자후이가 “어찌 이렇게 사람을 구타할 수 있나요?”라고 말하자 이 몇 명의 경찰은 함께 덮쳐들어 뉴자후이도 구타했다. 이렇게 뉴자후이 부부는 함께 납치돼 2년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았다. 뉴자후이는 2012년 2월 8일에 쑤이화(綏化) 노동교양소로 납치돼 계속 박해를 당해 심신에 극심한 상처를 입었다. 걷기가 어려운 쩡수링은 하얼빈 첸진 노동교양소로 납치돼 재차 심한 박해를 당했는데 돼지우리에도 던져진 적도 있다.

2017년 10월, 하얼빈시 핑팡구 신장파출소 구역 경찰은 호구를 바꾼다는 구실로 불법적으로 집으로 찾아와 뉴자후이에게 소란을 피웠다. 당시 뉴자후이는 집에 없었다. 구역 경찰은 이웃을 시켜 뉴자후이에게 이튿날에 파출소로 한번 오라고 전달하게 했다. 뉴자후이는 그 배후에 목적이 있음을 알고 본인이 가지 않고 그의 누나가 대신해 호구 수속을 하게 했다. 이튿날 오전 그의 누나가 파출소로 가자 경찰은 본인이 왜 오지 않았느냐고 말하며 호구 수속을 해주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뉴자후이가 어디에 살고 있고 어떻게 연락하는지 물었다. 그의 누나는 “저도 그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몰라요. 오랜 시간 동안 연락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경찰은 한나절이나 재촉했으나 그가 요구하는 것을 얻어내지 못하자 어쩔 수 없이 호구 수속을 해주는 수밖에 없었다. 그날 오후 구역 경찰은 또 뉴자후이의 누나를 파출소로 불러서 그들의 책임자가 비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말로는 본인이 와서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어야 호구 수속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또 이미 진행된 수속을 취소했다. 구역 경찰은 뉴자후이의 어머니를 거쳐 뉴자후이가 지금 고구마를 구워 생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아냈다. 10월 31일 점심, 고구마 노점으로 가서 류자후이를 찾아냈고 또 호구 수속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소란을 피웠다. 게다가 주소와 전화번호를 요구하고 그와 단독으로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4월 19일, 하얼빈시 핑팡구 신장파출소의 경찰 두 명은 도시관리국 장신(張新) 등과 결탁해 둥칭(東輕) 접대소 문앞으로 와서 노점을 차려 고구마를 팔고 있는 류자후이에 대해 소란을 피우며 여전히 파룬궁을 연마하는지 등을 캐물었다. 게다가 불법적으로 뉴자후이의 DNA를 채취했다. 당시 뉴자후이의 몸 상황은 아주 나빴고 복막 파열 증상이 나타나 창자가 생식기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장기간의 박해 중에서 조성한 마른버짐 등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2019년 9월 24일, 뉴자후이는 다시 납치됐다. 최근에야 9년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음을 알게 됐다. 상세한 상황은 조사해야 한다.

(역주: 박해 관련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6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6/3/4265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