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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파룬궁수련생 100명 신앙을 이유로 실형 선고당해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종합 보도) 2021년 3월 밍후이왕(Minghui.org)은 파룬궁수련생 최소 100명(2020년 25명, 2021년 2월 5명, 2021년 3월 70명)이 신앙을 이유로 불법 실형을 선고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서 실형을 선고당한 수련생 수는 2020년 839명, 2021년 1월 53명, 2월 125명이 되었다.

파룬궁(法輪功)으로 잘 알려진 法輪大法(파룬따파)는 리훙쯔(李洪志)선생께서 창시하신 불가의 상승(上乘) 수련대법으로, ‘우주의 최고특성-真(쩐)·善(싼)·忍(런)에 동화하는 것을 근본으로 한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이 박해를 시작한 이후 많은 수련생이 체포, 투옥, 고문, 노동교양소에서 박해받고 심지어 산채로 장기가 강제적출됐다.

2021년 3월 실형을 선고받은 수련생들은 20개 성, 자치구, 직할시 46개 도시에 분포한다. 지린(吉林)성이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허난(河南)성(15건), 랴오닝(遼寧)성(11건), 산둥(山東)성(10건) 순이다.

형기는 2개월~9년으로 평균 3.91년이다. 수련생 1명은 형기가 파악되지 않았다.

총 28명이 법원으로부터 각각 벌금 1000위안(약 17만 원)에서 8만 위안(약 130만 원)을 부과 당했다. 총 28만 4천 위안(약 4850만 원), 1인당 평균 1만 143위안(약 170만 원)이다.

연령은 37세에서 81세 사이다. 이 중 17명은 선고 당시 65세 이상이었고, 형기는 2개월에서 9년이다.

최고령자인 간쑤(甘肅)성 자위관(嘉峪關)시 위수펑(於淑鳳, 81) 수련생은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허난(河南)성 소재 난양메탄가스(현 정란난양가스) 영업소장이었던 허시메이(何喜梅, 70)는 회사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실적이 많았다. 그녀는 9년 형에 벌금 3만 위안(약 510만 원)을 선고당했으며, 남편 톄린펑(帖林峰)은 4년 형에 벌금 1만 위안(약 170만 원)을 선고당했다.

다음은 2021년 3월 확인된 사례들이다. 선고당한 전체 수련자 명단은 링크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집단 납치 및 선고

가족 7명 포함 파룬궁 수련생 14명, 7~9년 형 선고

1년 6개월간 구금 후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 주민 14명이 실형을 선고당했다.

그중 7명은 가족이다. 멍샹치(孟祥岐, 37)와 장모 푸귀화(付貴華, 55)는 각각 7년 5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멍 씨의 아버지 멍판쥔(孟凡軍, 59), 처제 위젠리(於健莉, 30), 위 씨의 남편 왕둥지(王東吉, 40), 왕 씨의 부모 왕커민(王克民,69), 왕펑지(王鳳芝, 69) 등은 모두 7년 형을 선고받았다.

나머지 7명도 중형을 받았다. 장타오(江濤, 46)는 9년 형을, 허우훙칭(侯紅慶, 49), 한젠핑(韓建平, 58), 탄추청(譚秋成, 44), 장샤오핑(張紹平, 51), 추이구이셴(崔桂賢, 56), 류둥잉(劉冬英, 56, 추이의 안사돈) 등은 모두 7년 형을 선고받았다.

14명 모두 2019년 8월 15일 경찰의 통일행동개시에서 납치됐다. 그들은 2020년 9월 28일 리수(梨樹)현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으며, 소송 과정에서 당국은 변호인단의 변호를 막았다. 변호인단이 의뢰인을 위해 정의를 실현하려 하자 판사 추이런(崔仁)은 “내가 법을 어겼다고 생각되면 어디서든 원하는 곳에서 고소하라”고 말했다.

그 판사는 2021년 2월 26일에 판결 결과를 발표했다.

관련 보고서:

10년 이상 구금된 지린성 남성 수련생, 신앙을 이유로 7년형 선고

집단 납치된 수련생 14명 2~9년 형 선고

허난성 난양시 주민 14명이 1년 반 동안 구금됐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허시메이(何喜梅)는 9년 형을 선고받고 벌금 3만 위안(약 510만 원)을 부과 당했다.

차오아이란(曹愛蘭)은 8년 형을 선고받고 벌금 3만 위안을 부과당했다.

왕톄좡(王鐵壯)은 7년 형을 선고받고 벌금 2만 위안(약 340만 원)을 부과 당했다.

톄린펑(帖林峰, 허씨의 남편)은 4년 형을 선고받고 벌금 1만 위안(약 170만 원)을 부과 당했다.

80세에 가까운 한란잉(韓蘭英)은 4년 형을 선고받고 벌금 5천 위안(약 85만 원)을 부과 당했다.

리메이위(栗美玉)는 4년 형을 선고받고 벌금 5천 위안을 부과 당했다.

장위롄(張玉蓮)은 징역 3년 5개월에 벌금 5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위안시펑(袁喜風)은 3년 형을 선고받고 벌금 5천 위안을 부과 당했다.

80대 쿠이잉샹(奎應祥)은 징역 3년에 벌금 5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80세 장시빈(張喜彬)은 징역 3년에 벌금 5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위안다링(袁大玲), 자징안(賈敬安), 류푸룽(劉付榮)은 집행유예 3년에 벌금 5000위안을 선고당했다. 웨이제(魏傑)는 집행유예 2년, 벌금 5000위안을 선고받았다.

왕 씨는 은퇴 전 난양(南陽)시 산업통상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파룬궁을 도왔다는 이유로 2001년과 2004년 사이에 허난성 제3호 노동교양소에 3년간 수감됐다. 노교소 간수들은 왕 씨를 결박해 칫솔로 항문을 닦는 등의 고문을 가했다.

68세인 차오 여사는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네 차례 납치되고 두 차례 형을 받았다. 형기가 총 8년이었다.

난양(南陽)시 난양 메탄가스 영업소장이었던 허시메이(70)는 1997년에 파룬궁을 시작해 목, 위장 질환, 저혈압을 비롯한 많은 질병이 치유되었다. 건강이 좋아진 허 씨는 업무성과가 좋아져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했다. 그러나 허 씨와 남편은 신앙을 이유로 거듭 박해당했다.

수련생들은 모두 2019년 8월 30일부터 31일 사이에 160명 넘게 집단 납치됐다. 경찰과 정치법률위원회가 2019년 4월부터 수련생들을 감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7월에는 경찰관과 주민위원회 직원들이 수련생들의 자택에 난입해 신분증과 주민등록 관련 정보를 수집했다. 대부분 수련생이 사진도 찍혔다.

2019년 8월 29일 오후 4시경 납치에 가담한 경찰관들은 모두 한 장소에 모여 휴대전화를 끄라는 명령을 받았다. 당일 밤 10시경, 이들은 수련생들을 체포하고 자택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납치행각은 밤까지 계속되었고 난양시 교외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중형과 거듭된 박해

8년 형을 선고받은 허베이성 수련생, 가족이 항소

양젠루(楊建錄)는 파룬궁을 수련한 이유로 8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가족이 항소 중이다.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시에 거주하는 양 모 씨와 부인 왕후이쥔(王惠君)은 2019년 12월 3일 파룬궁의 진상을 알리던 중 미행하던 경찰관들에게 체포됐다. 왕 씨는 이틀 후 풀려났지만, 양 씨는 줄곧 쉬안화(宣化) 구치소에 감금돼 있다.

양 씨는 2020년 9월 4일 쉬안화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변호사는 무죄를 주장하며 양 씨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 415명의 날인 진술서를 읽었다. 양 씨의 딸도 아버지의 무죄를 변호했다.

판사는 최근 양 씨에게 8년 형을 선고하고 벌금 1만 위안을 부과했다. 가족은 현재 항소 중이다.

고문으로 장애인 된 장시성 여성 수련생, 재차 8년형 선고당해

2021년 3월 밍후이(Minghui.org)는 56세 여성 수련생이 징역 8년을 선고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장시(江西)성 잉탄(鷹潭)시에 거주하는 리메이롄(李美蓮, 56)은 2020년 3월 25일 체포되었으며 4월 22일 체포가 승인됐다. 그녀는 건강상의 이유로 2020년 5월 6일 잉탄 시립병원에 이송되었다.

2020년 10월 30일, 리 씨와 여러 수련생이 영상 재판을 받았고, 리 씨는 8년 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구속 전에도 리 씨는 노교소에 두 차례 총 3년 이상 수감됐고, 징역 5년을 선고당한 바 있다.

2000년 장시성 여자노교소 수감 당시 리 씨는 구타당하고 사인침대(死人床)에 수갑으로 묶이고, 음식물을 강제주입 당했다. 리 씨는 선고 후 2002년 장시성 여자감옥으로 이송됐다. 리 씨는 발에 차이고 매달리는 고문을 당해 힘줄이 끊어졌다.

리 씨가 감옥에 있던 당시 남편과 부모 한 명이 사망해 아들이 홀로 남겨졌다. 번창하던 사업도 문을 닫아야 했다.

2012년 3월 30일, 리 씨는 법적 절차 없이 비밀리에 장시성 여자 노교소에 2년 수감됐다. 두 번째로 노교소에 갇혔을 때는 호랑이 의자에 묶이기, 구타, 정체불명의 약물을 주사 당했다.

고령자에 대한 박해

81세 노부인, 현수막 걸어 4년 형 선고당해

2021년 3월 밍후이는 81세 여성이 파룬궁에 대한 믿음 때문에 4년간 수감된 사실을 확인했다.

간쑤(甘肅)성 자위관(嘉峪關)시 위수펑(於淑鳳)은 2020년 1월 ‘파룬따파는 좋다(法輪大法好-파룬따파하오)‘라고 쓴 현수막을 거는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잡혀 체포됐다. 다리와 청각에 장애가 있음에도 당국은 위 씨에게 실형을 선고해 란저우(蘭州) 여자감옥에 수감했다.

위 씨가 신앙 때문에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녀는 앞서 2006년 3월 25일 파룬궁에 대한 자료를 배포한 이유로 납치됐다. 위 씨는 8개월 이상 구금된 후, 비밀리에 3년 형을 선고당하고 란저우 여자감옥에 수감됐다.

구치소에 있는 동안, 간수들은 그녀에게 파룬궁을 포기하도록 강요하며 고문을 했지만, 그녀는 신념을 확고히 지켰다.

68세 여성 7년 5개월 선고

2021년 3월 안후이(安徽)성 화이안(淮安)시 주민 장쑤잉(張素英, 68)은 7년 5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2020년 6월 19일경 납치돼 2020년 12월 9일 칭장푸(清江浦)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변호사는 장 씨의 무죄를 주장했다.

최근 몇 년간 화이난시 당국은 선고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파룬궁 사건 전담 처리처로 칭장푸(清江浦)구 인민검찰원을 지정했다.

최근 판결 전인 2000년, 장 씨는 파룬궁 자료를 제작한 이유로 납치돼 5일간 심문당하면서 잠을 자지 못하게 강요받아 극도로 밝은 빛에 노출되었다. 경찰은 이후 그녀에게 3년간 강제노역을 가했다.

장 씨는 2012년 5월 13일 수련생들과 법 학습을 하던 중에 재차 납치됐다. 납치 당시 경찰은 장 씨의 다설 살 손녀도 함께 납치했다. 손녀는 곧 돌아왔지만, 장 씨는 세뇌반에 옮겨졌다.

장 씨는 2014년 6월 12일 재차 체포되고 가택 수색을 당했다. 그녀는 다음날 보석으로 풀려났다.

77세 여성 4년 형 선고당해

77세 왕쉐전(王雪禎)은 1년 반 동안 구금된 후, 감옥에서 학대받은 탓에 혼자 걸을 수 없었다. 2021년 3월 17일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현재 비참한 상태다.

왕쉐전(王雪禎) 여사

광둥성 광저우시 여성 수련생 왕 모 씨는 파룬궁 박해의 진상을 알린 이유로 2019년 7월 9일 체포됐다. 광저우시 당국은 2019년 8월 16일 체포를 승인했다. 10월 초 본 안건을 접수한 광저우시 검찰원은 왕 씨를 하이주(海珠)구 인민검찰원으로 이송, 11월 초 기소하고 하이주구 법원으로 이관했다.

최근 몇 년간 광저우 지역은 파룬궁 안건을 신속히 처리할 목적으로 하이주 민민검찰원과 지방법원을 주요 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왕 씨는 2020년 1월 3일 하이주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았으나 가족은 통보받지 못해 방청할 수 없었다. 왕 씨는 법원 측이 지정 변호사를 통해 유죄판결을 유도하려 했지만 변호사를 거부하고 스스로 변호해 무죄를 주장했다.

왕 씨는 중국의 어떠한 법도 파룬궁을 범죄로 간주하지 않고 박해에 법적 근거가 없다며 결백을 호소했다. 또, 경찰이 가족이 부재중인 상태에서 자택을 뒤지고 착한 사람이 되려는 것이 ‘범죄’가 되었으며 그런 이유로 납치가 정당화됐음을 증언했다.

왕 씨 관련 심리는 파룬궁 수련생인 아들 마민칭(馬民慶)에 대한 심리가 열린 익일에 열렸다. 모자는 같은 날 납치됐지만, 왕 씨는 구치소에서 우연히 아들을 볼 때까지도 아들이 납치된 사실을 몰랐다.

지난 8월 초 왕 씨 가족이 변호사를 접견했을 때, 그녀는 허리가 너무 아파 걷기 힘들어 기어 다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의사의 진찰을 요구했으나 간수들은 무시했다.

왕 씨의 상황을 잘 아는 누군가가 지난 10월 말 가족에게 왕 씨가 하이주 구치소에서 수갑과 족쇄를 채워 그 자리에 고정시키는 ‘딩웨이(定位)’고문을 당했다고 알렸다. 그녀는 신체가 심하게 상해 똑바로 서거나 걸을 수 없었다. 11월 3일 변호사와 재차 접견했을 때 그녀는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하이주(海珠) 지방법원 판사는 2021년 3월 17일 화상 재판에서 왕 씨에게 5천 위안(약 85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왕 씨의 아들이 선고를 받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71세 여성, 파룬궁 박해를 알린 이유로 징역 3년 6개월 선고당해

쓰촨(四川)성 펑저우(彭州)시 여성 천더춘(陳德春, 71)은 2021년 3월 9일 징역 3년 6개월에 벌금 5000위안을 선고당했다.

공장에서 은퇴한 천 씨는 2019년 4월 12일 파룬궁 관련 자료를 배포하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장면이 사복경찰들에 녹화돼 다른 수련생 탕융셴(唐永仙) 씨와 함께 납치됐다.

두 여성 모두 광밍(光明) 파출소로 연행되었다. 경찰은 사진을 찍고 강제로 지문을 채취했다. 탕 씨는 새벽 1시 30분쯤, 천 씨는 새벽 4시경 풀려났다.

2019년 7월 9일, 경찰관 2명과 주민위원 1명이 집에서 천 씨에게 소란을 피웠다. 그들은 천 씨의 사진을 찍고 여전히 파룬궁 수련을 하는지 물었다. 천 씨는 “그렇게 좋은 것을 어떻게 하지 않을 수 있지요?”라고 말했다.

입원 중인 남편을 돌보던 중인 2020년 6월 29일, 천 씨는 펑저우(彭州)시 검찰원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천 씨에게 3년 형을 선고할 것이라며 7월 2일 인민검찰원에 출두하라고 말했다.

천 씨가 인민검찰원에 가자 한 검사가 “파룬궁 자료를 배포하고 사람들에게 중국공산당 탈당을 권했는데 우리가 내린 3년 형은 가장 가벼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검사는 천 씨에게 불명의 서류에 강제로 서명하게 했고 벌금 2000위안(약 34만 원)을 부과했다. 또한 천 씨에게 우편 청문회 통지를 보도록 주지시켰다.

중국 인민검찰원은 인민에게 직접 형을 선고하거나 벌금을 부과할 권한이 없다. 따라서 천 씨 거주지역 인민검찰원은 지방법원에 선고할 것을 종용해 천 씨를 위협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1월 19일 경찰관 세 명이 천 씨를 재차 납치해 병원에 이송해 신체검사를 했다. 구치소 측이 고혈압이라며 수용을 거부하자 오후 10시쯤 풀려났다.

천 씨는 2021년 3월 9일 펑저우시 법정에서 재판받았다. 천 씨는 ‘범죄’를 부정하며 박해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1시간가량 심리가 끝난 후 판사는 천 씨에게 징역 3년 5개월과 벌금 5천 위안(약 85만 원)을 부과했다.

 

원문발표: 2021년 4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4/7/423068.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4/12/1918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