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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젠핑현 인궈즈, 억울하게 징역 10년 선고받아···아내는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 보도) 랴오닝(遼寧)성 차오양(朝陽)시 젠핑(建平)현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인궈즈(尹國志, 54)와 아내 푸징화(付景華)는 ‘진선인(真·善·忍)’의 신념으로 수련해 좋은 사람이 되려 했다는 이유로, 20여 년 동안 여러 차례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에 박해당해 가족 모두 집을 떠나 유랑생활을 하면서 온갖 고초를 겪었다. 인궈즈는 2019년 9월 26일 차오양 링위안(凌源)에서 중공에 납치돼 불법 재판으로 무고하게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투옥됐으며, 아내 푸징화는 같은 해 12월 31일 셋집에서 억울하게 사망했다.

젠핑현 바자(八家)농장 류자거우(劉家溝)촌에 거주한 인궈즈 부부는 중공이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한 1999년 7월 20일 이전부터 파룬궁을 수련해 몸에 갖고 있던 고질병이 모두 사라졌고, 화목해진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며 수련을 견지했다. 중공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두 부부를 구류 처분으로 투옥하는 등 수차례 온갖 박해를 가했다.

2009년 7월 28일 오전, 젠핑현 바자농장향(鄉) 파출소장 돤웨이쥔(段偉軍), 지도원 장바오펑(張寶鳳), 악경(사악한 경찰) 야오윈거(姚雲閣) 등이 갑자기 인궈즈의 집에 들이닥쳐 불법 가택수색으로 컴퓨터, 프린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서적 등을 강탈했다. 그들은 또 당일 낮12시경 바자촌 촌장 두야오쥔(杜耀軍)을 차에 태워 안내하게 해서 아들을 납치했다. 아들이 파출소로 끌려간 틈을 타 인궈즈는 탈출했고, 그 후 아들도 풀려났다.

아내 푸징화는 불법 재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선양(瀋陽) 다베이(大北) 감옥에 감금돼 강제노역 등 비인간적인 박해를 당했고, 인궈즈는 핍박을 견디지 못하고 유랑생활을 했으며, 집에는 80대 노인과 어린 아들만 남게 됐다. 몸져누운 그의 부친은 잔병치레로 허약한 아내의 보살핌으로 겨우 생명을 유지했으며, 가을 수확기가 됐어도 일할 사람이 없어 친척과 이웃들의 도움으로 겨우 추수를 해야만 했다.

인궈즈 가족을 향한 중공의 박해는 이유 없이 멈추지 않고 있는데, 차오양시 정법위(정치법률 위원회)는 떠돌이 생활을 하는 그를 5만 위안의 현상금으로 불법 지명수배 했다. 차오양시 공안국과 정법위 지휘하에 젠핑현 공안국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을 납치하기 위해 미친 듯이 추적했다. 잠복 감시와 연좌를 미끼로 유인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으며, 젠핑현의 크고 작은 길마다 모두 인궈즈를 납치하기 위한 지명수배 사진을 붙였다.

2011년 차오양시 공안국과 정법위 악인들은 젠핑과 링위안에 상주하며 직접적인 감독하에 인궈즈를 체포하려 했다. 경찰은 가족을 인질로 내세워 도처에서 인궈즈의 행방을 추적했는데, 링강시(凌鋼西)구의 노년 파룬궁 수련생의 집에는 하루 4차례씩이나 찾아가 괴롭혔다.

그 과정에서 젠핑, 링위안, 차오양 지역의 여러 명 파룬궁 수련생이 불법 납치와 가택수색을 당하거나 세뇌반에 감금당했고, 수만 위안의 돈을 강탈당했으며, 젠핑 공안이 진상 자료 제작에 필요한 물품을 강탈당하는 등 핍박이 심해져 몇 명의 파룬궁 수련생은 집을 떠나 유랑생활을 해야만 했다.

링위안보안 왕구이린(王桂林)은 링강(凌鋼) 보위부와 합세해 수차례 링위안의 한 공사장 사무실을 갔어도 인궈즈를 찾지 못하자, 컴퓨터 등을 강탈하는 등 행패를 부렸다. 견디지 못한 공사장 사무실은 공사를 멈췄고, 일하던 근로자들은 모두 흩어져 집으로 돌아갔다.

2019년 9월 26일 인궈즈는 차오양 링위안의 셋집에 전기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링위안시 바젠팡(八間房) 파출소와 젠핑현 바자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젠핑현 구치소에 감금됐다. 그러나 그가 조사에 응하지 않자, 폭력배 출신 범죄자와 한 방에 감금시켜 혹독한 구타를 가하도록 했다.

젠핑 검찰원과 법원은 아무 죄가 없는 인궈즈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한 뒤 진저우(錦州) 감옥에 감금시켰고, 가족에게는 전화로 재판 결과를 통고했다.

아내 푸징화는 2015년 7년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후 건강이 악화돼, 몸져누워있는 시아버지의 수발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2018년 12월 13일 푸징화는 젠핑현 국보부대장 장리후이(張立慧), 류옌쥔(劉豔軍), 위융(於勇) 등 악경에게 다시 납치돼 15일의 구류 처분을 받았다. 또 장리후이는 파룬궁 수련을 포기한다는 ‘보증서’를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파출소장 위웨쥔과 함께 두 차례 푸징화의 집에 들이닥쳐 교란하고 괴롭혔다. 그들은 “보증서를 안 쓰면 지난번의 징역 7년보다 더 무거운 16년 형을 받게 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박해를 피해 간고한 유랑생활의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푸징화는 남편이 납치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근심·걱정 했으며, 의지할 데 없는 자신의 불안한 처지로 괴로워하고 중공의 사악한 박해로 처참함을 느끼던 중 2019년 12월 31일 외지의 셋집에서 억울하게 사망했다.

현지 주민들 모두 인궈즈 가족들의 인간성을 매우 잘 알고 있다. 그들은 평범한 가정으로 누구에게도 피해를 준 적이 없었다.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생을 위해 무죄 변론을 하는 변호사들의 말처럼, 중국 헌법과 법률에서 파룬궁은 합법이라고 명문화돼 있지만, 선량한 사람들의 행복하고 화목했던 가정이 이 같은 중공의 가혹한 박해로 산산조각이 나버린 것이다.

선악에는 인과응보가 있는바, 중공이 ‘진선인’을 믿는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함에 따라 이미 악보(惡報)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있는데, 오늘날 보기 드문 각종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여전히 파룬궁을 박해하는 범죄자들이 하루빨리 정신 차리고 각성해, 속죄하여 공을 세울 기회를 잡아 중공사당의 순장품이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박해 관련 기관 및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8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8/2/4099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