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3월 보도, 파룬궁수련생 715명 납치 박해당해(1)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종합 보도) 밍후이왕 보도 통계에 따르면, 2017년 3월 박해당한 파룬궁수련자는 납치 715명, 괴롭힘 415명, 불법판결 110명, 불법 법정신문 96명, 불법 체포령 34명, 강제 세뇌반 25명이다. 그중 69명은 박해 주동자 장쩌민(江澤民)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납치, 괴롭힘 및 판결을 당했고, 324명이 불법 가택 수색 피해를 입었다.

2017년 3월, 중국공산당은 ‘양회’ 안정 유지를 이유로 파룬궁수련자(이하 수련자)를 괴롭히고 납치했다. 괴롭힘 및 납치된 수련자 수는 1, 2월 대비 현저히 늘었다. 범죄자들은 납치, 괴롭힘, 가택수색, 위협, 공갈협박, 온라인 불법 지명수배, 감시, 공직 해고, 급여 중지, 재물 갈취 등 악랄한 수단을 썼다. 3월 밍후이왕에 따르면 수련자 9명이 장기간 박해로 억울하게 사망했다. 그 외, 수련자 가족 12명이 납치됐다 현재 귀가한 상태다.

3월 밍후이왕에 따르면, 중국에서 불법 감금 및 모함 받은 파룬궁수련자 19명이 풀려났다.

목차：

1. 납치, 괴롭힘

2. 불법 체포령 통한 세뇌박해

3. 강탈, 갈취

4. 파룬궁수련자 9명 억울한 사망

1. 납치, 괴롭힘

(1)  납치 피해자 715명

3월,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 715명이 불법 납치됐다. 그중 239명이 귀가했고 67명은 당일 돌아왔다. 불법 가택수색 피해자는 232명, 장쩌민 고소를 이유로 납치된 피해자는 16명이다. 납치지역은 28개 성시, 자치구, 직할시에 걸쳐있다. 납치 피해자가 많은 성(省)은 순서대로 산둥(山東) 104명, 랴오닝(遼寧) 73명, 산시(西省) 58명, 허베이(河北) 56명, 지린(吉林) 49명, 헤이룽장(黑龍江) 46명, 베이징(北京) 40명, 허난(河南) 40명, 네이멍구(內蒙古) 35명, 후베이(湖北) 33명이다.

3월 126개 도시에서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납치 박해가 발생했다. 피해자 수가 많은 도시는 순서대로 산시성 시안(西安) 55명, 지린성 창춘(長春) 37명, 산둥성 웨이팡(濰坊) 25명, 헤이룽장성 치치하얼(齊齊哈爾) 22명, 네이멍구(內蒙古) 싱안멍(興安盟) 20명이다.

표 1： 2017년 3월 납치 피해자 분포

표 2: 126개 도시 파룬궁수련자 납치 가담자 통계

3월 세 차례 대규모 납치 발생

밍후이왕 발표자료 통계에 따르면, 2017년 3월 20~22일 중국 내에서 거의 같은 시간 파룬궁수련자 대규모 납치사건이 3차례 발생했다.

1. ‘상하이시 바오산구 법원 납치 사건’ 파룬궁수련자 15명 납치돼

2017년 3월 21일 오전, 허베이 수련자 쑹싱웨이(宋興偉)와 보창청(薄長城)은 상하이시 바오산구 법원 형사청(바오산구 구치소 내)에 의해 불법 개정을 받았다. 당일 오전 9시 30분경 출입구 부근에 있던 수련자와 시민 15명이 불법으로 납치됐다. 이미 알려진바, 상하이시 징안구(靜安區) 파룬궁수련자 펑싱지(馮興吉)가 21일 오전 9시 45분 바오산 구치소 옆 버스정류장에서 사복 경찰 3명에게 이유없이 납치됐으며, 그 후 기타 10여 명이 바오산구 뤄디엔(羅店) 파출소로 납치됐다. 오후 3시경 상하이시 징안구 싼취안로(三泉路) 파출소로 끌려 돌아왔다. 피해자들은 가택수색도 당해 수련 서적과 핸드폰 등을 강탈당했다. 펑싱지는 형사 구류 처분을 받아 상하이시 징안구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했다.

2. ‘산시성 시안 3.22납치 사건’ 납치 및 가택수색 피해자 50명

2017년 3월 22일 오전, 산시성 시안시 공안국에서는 대규모 경찰력을 출동시켜, 시안시 베이관(北關)의 다밍궁(大明宮) 서쪽 지하철, 팡신촌(方新村) 북쪽 버스정류장 및 인근 도로에서 사진을 대조하며 산시성 여자감옥에 ‘발정념’ 하러 간 수련자 50여 명을 납치했다. 이는 파룬궁이 박해받은 18년 이래, 시 공안국이 계획적으로 행한 시안지역 최대 납치 범죄다. 시안시 공안국은 수개월 전 매번 발정념 하러 간 수련자에 대해 영상을 촬영했고, 가정 상황까지 파악했다. 3월 22일부터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불법 가택수색 및 납치를 실시했다. 산시성 여자감옥에 발정념 하러 간 수련자 대부분이 납치됐다. 피해자는 대부분 고령으로 55~90세다.

3월 11, 22일 이틀간 납치된 파룬궁수련자는 쑨셴란(宋獻蘭), 류춘샤(劉春霞), 리위화(李玉華), 천추이전(陳翠珍), 리쉐쑹(李雪松), 마추이핀(馬翠蘋), 리쯔룽(李自榮), 류수화(劉樹華), 류슈룽(劉秀榮), 양리잉(楊麗英), 주펑전(朱鳳珍), 리펑잉(李鳳英), 류징(劉晶), 스리민(石麗敏)이다. 대규모 납치 사건 중 일부 수련자는 핍박에 못 이겨 벌금 1,000위안(약 17만 원)을 낸 뒤 당일 풀려 귀가했고, 가택수색으로 물건을 강탈당한 수련자는 세뇌반에 끌려갔다. 벌금을 거부한 이는 유치장에 보내져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리위화(李玉華), (오른쪽): 류춘샤(劉春霞)

리위화(李玉華) 씨와 딸 류춘샤(劉春霞) 씨는 시안시 신청구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리 씨의 막내딸은 해외에서 모친 리위화와 언니 류춘샤의 무죄 석방을 호소했다.

3. ‘치치하얼 대규모 납치사건’ 피해자 14명

2017년 3월 치치하얼에서 한 차례 대규모 납치사건이 발생했다. 3월 20~22일 치치하얼시와 구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610’ 및 공안은 경찰을 지휘, 마음을 닦고 선(善)을 행하는 10여 명 파룬궁수련자를 동시에 불법 납치했다. 현재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수련자는 14명으로 파악됐다.

납치된 수련자들은 주변 주민들에게 선량하다는 평판을 받는 이들이다. 그러나 치치하얼 정법위 ‘610’과 공안 경찰은 급여 상승과 승진의 유혹 하에 이 선량한 시민을 불법 납치하고 잔혹하게 학대했다.

최근 위원성(於文生), 후린정(胡林政)，마롄순(馬連順)，왕추스(王秋實)는 각각 파룬궁수련자 왕옌(王豔), 리순장(李順江), 왕위둥(王宇東)과 톈융(田勇)을 면회했다.그중 리순장 씨는 대학을 졸업한 유능 엔지니어다. 인품이 후덕하고 정직해 군자의 기풍이 있었으나, 악명 높은 타이라이(泰來)감옥에서 9년 가까이 박해받은 적이 있다. 변호사가 구치소에서 리 씨를 면회 당시 비참한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리 씨는 수갑 족쇄가 채워져 있었고, 몸이 앞으로 기울어진 채 허리가 굽고 비틀거리며 간신히 면회실로 옮겨왔다. 변호사는 즉시 형구를 풀 것을 요구하며, 경찰에게 이것은 위법이라고 엄격하게 알려주었다.변호사는 추가로 다음 내용을 파악했다. 리순장 씨는 동(東)시장 파출소 부소장 위강(於剛)에 의해 수갑이 채워진 채 매달려졌다. 마스크에 겨자분을 묻혀 리 씨의 안면에 씌우고, 구두로 얼굴을 후려치며 밤새 구타해 리 씨는 피부가 찢기고 터졌다.

왕위둥 씨는 안순로(安順路)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공안국 형사경찰지대 경찰에 의해 음산하고 공포스러운 귀신루(鬼子樓)로 끌려갔다. 귀신루는 전문적으로 고문 및 자백을 강요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왕 씨는 수갑 거꾸로 채우기, 투구 씌우기 등 학대를 당했다. 경찰은 또 왕 씨의 두부에 비닐 백을 씌워 숨을 막히게 했다. 또한 담배 연기를 비닐 백에 넣어 사레들고 호흡이 곤란케 했다. 또, 수갑을 위로 들어 올리는 동시에 왕 씨의 늑골을 서너 차례 압박해 문질렀으며, 구두로 왕 씨의 좌측 안면을 세게 구타해 얼굴이 청자색으로 크게 부어올랐다.  

티에펑(鐵鋒) 분국 경찰은 젖은 수건으로 파룬궁수련자 톈융 씨의 코와 입을 막아 갑갑하게 했고, 수갑을 위로 잡아당겨 올리고 얼굴을 구타했다. 파룬궁수련자 장스민(張世民) 씨는 수갑 족쇄에 채워졌고, 파룬궁수련자 왕아이화(王愛華) 씨는 박해를 당해 얼굴이 변형되고 부어올라 눈은 얇은 틈새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주로 치치하얼시 ‘610’의 허시샹(賀錫祥), 나룽궈(那容果)가 박해를 주도했다. 허시샹은 수차례 파룬궁수련자의 돈을 갈취했다. 다년간 박해에 참여했기 때문에 일찍이 수차례에 걸쳐 국제추적 통고를 받았다. 그러나 허시샹은 여태껏 권고를 듣지 않고 연속으로 법을 위반해 공개적으로 시진핑(習近平)의 ‘법에 의거해 나라를 다스린다’와 ‘헌법에 의거해 나라를 다스린다’에 대항했다.이번 불법 납치 책임자는 신임 시 정법위 서기 우위(吳煜), 치치하얼시 ‘610’ 주요 책임자 허시샹, 나룽궈, 젠화(建華) 분국 국장 양중화(楊中華), 티에펑 분국 국장 궈후이(葛輝), 형사경찰지대 대대장 위즈창(余志強), 동시장 파출소 소장 루치전(盧啟振), 부소장 위강, 젠서로(建設路) 파출소 부소장 훙창웨이(洪長威) 등이다. 상기 인원은 수년간 파룬궁수련자 박해를 적극 감행해 국제적으로 온라인에 폭로됐다. 현재 이번 납치사건 가담자는 국제 사회의 추적에 직면했다.

사회 엘리트 박해 사례

사례 1. 헤이룽장 다싱안링 아무얼 임업국 리위수 씨 납치돼 혹독한 구타 받아, 현재 귀가

2017년 3월 18일 오전 9시 30분, 우체국에서 중앙방송 등 몇 곳에 우편물을 부치던 리위수(裏玉書) 씨는 다싱안링(大興安嶺) 아무얼(阿木爾)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리옌쥔(李延軍) 등 3명 경찰에 의해 우편물을 강탈당했다. 이들은 리 씨를 잡아끌어 공안국에 가 그녀를 땅에 내동댕이쳤다. 40세인 한 경찰은 그녀를 걷어차고 귀뺨을 때리며 욕설을 퍼부었다. 경찰은 또 리 씨의 몸을 수색해 열쇠를 빼내 불법으로 가택수색을 했다. 리 씨는 파출소 심문실에 끌려가 기록했다. 경찰은 리 씨가 국가 책임자를 욕한 죄를 행했다며 판결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불법적인 가택수색 후 리 씨를 풀어줘 귀가시켰다. 이때 이미 11시 30분이었다.경찰들이 70세 가까운 리 씨를 이 같이 대했으나, 리 씨는 여전히 그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해야 비로소 미래가 있을 수 있다고 신신당부했다.

사례 2. 전 장시성 잉탄시 철도공안 파룬궁수련자 후더위안 씨 납치돼

장시성 잉탄시(鷹潭市) 파룬궁수련자 후더위안(胡德元, 남, 73세) 씨는 전 잉탄시 철도공안으로, 파룬궁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공직에서 해고됐다. 2017년 3월 9일 오후 자택에 침입한 경찰 4명이 일부 사복을 입은 사람과 결탁, 후 씨를 납치해 파출소에 끌고 간 후 잉탄시 구치소로 보냈다. 그러나 후 씨가 고혈압 진단을 받은 이유로 구치소는 수감을 거부했다. 구 ‘610’의 지시로 후 씨는 강제로 잉탄시 신장신구(信江新區) 샤부향(夏埠鄉)에 옮겨져 아직 건설 중인 잉탄시 인민병원 감관 분원, 잉탄시 강제 마약 중독자 재활원에서 계속 불법적으로 박해 당했으나, 가해자들은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치료’한다고 말했다.

오후에 후 씨 가족이 쓰칭향(四青鄉) 파출소에 석방을 요구하러 갔다가 현장에 있던 잉탄시 웨후구(月湖區) 국가대대 부대장 자루이(賈瑞)와 마주쳐 납치 사유를 묻자, 자루이는 후 씨가 여러 곳에 파룬궁 진상 관련 전단지를 붙인 것을 이유로 들었다.

사례 3. 청두시 IT 업계 인재 류하이잉 씨 납치돼

청두(成都)시 파룬궁수련자 류하이잉(劉海英, 여, 37세) 씨는 IT 인재로서 역시 납치당했다. 류 씨는 쓰촨성 청두시 우허우구(武侯區) 훙파이루(紅牌樓) 인근에서 거주했다.

류 씨는 2017년 2월 19일 진상을 알리다 악인에게 미행당했다. 2017년 3월 3일 오후 가오신구 근무처에서 악인에게 납치됐다. 그는 류 씨를 압송해 불법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류 씨는 현재 피현 구치소에 감금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례 4. 베이징 시에허 병원 마취사 옌훙옌 박사 구치소로 납치돼

베이징 시에허 병원 마취사 옌훙옌(閆紅彥, 여, 38세) 박사는 주변에서 좋은 의사라는 평판을 받고, 또 환자에게서 사례금을 받은 적이 없다. 2017년 3월 1일, 직장에서 동행한 부하 직원에게 파룬궁에 관한 진상을 알리고 삼퇴(三退)를 권했는데 악인에게 모함당해 둥청구(東城區) 구치소로 납치됐다. 또한 자택 개인 컴퓨터를 강탈당했다. 가족이 구치소로 면회하러 갔으나, 구치소에서는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사례 5. 캐나다 국적 기업 임원 쑨첸, 베이징에서 불법 체포돼

3월 밍후이왕에 따르면, 2017년 2월 19일 베이징 차오양구 고급주택단지 쯔위(紫玉) 산장에 사는 51세 쑨첸(孫茜) 씨는 베이징 차오양분국 다툰(大屯) 파출소에 납치됐다. 다툰 파출소는 경찰 20여 명을 출동시켜 쑨 씨의 자택을 불법 수색해, 프린터, 컴퓨터, 휴대폰, CD, 파룬궁 서적을 강탈하는 동시에 보모를 납치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쑨첸은 베이징시 제1구치소에 감금돼있으며 베이징시 제1분원에 의해 불법 체포령을 받았다. 보모는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으며, 현재 변호사가 개입한 상태다.

쑨 씨는 베이징 리드만 생화학기술 주식회사(北京利德曼生化技術股份公司) 이사였으나, 납치 익일인 2월 20일 회사는 자사 웹사이트에 공고를 게재해 강제로 쑨 씨를 해직했다.  

쑨 씨는 캐나다 국적으로, 1989년 7월 중국 베이징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10월부터 베이징 창장(長江) 경영대학원에서 EMBA를 전공했다. 1997년 11월 공동조합원과 함께 베이징 리드만을 창립했고, 2012년 2월 16일 선전(深圳) 증권 거래소에서 차스닥이 출시됐다. 회사 본부는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 국제수준 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쑨 씨는 예전에 우울증, 간괴사, 심계항진, 심장급정지 등을 앓았으나 치료해도 효과가 없다가, 2014년 파룬궁 연마 이후 급속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사례 6. 충칭 파룬궁수련자 뤄자오위 씨, 교도관 왕샤오윈에 안면 구타당해

충칭(重慶) 파룬궁수련자 뤄자오위(羅蛟禹, 47세) 씨는 량핑현(梁平縣) 핑진진(屏錦鎮) 출신이다. 2017년 3월 7일 량핑에서 충칭으로 출근 도중 뎬장(墊江)을 거쳤는데, 고속철도역에서 불법 수사를 당해 ‘전법륜(轉法輪)’ 등 지니고 있던 소지품을 수색 당했다. 뤄 씨는 직후 량핑현 구치소로 납치돼 15일간 불법 구류됐다. 당시 교도관 왕샤오윈(王曉雲)은 흉악하게 귀뺨을 때렸다. 뤄 씨는 3월 22일 귀가했다.

사례 7. 산둥 웨이팡 다이슈팡 씨, 경찰의 납치 학대로 쇄골 골절 및 늑골 4대 골절

산둥성 웨이팡시 가오신구(高新區) 파룬궁수련자 다이슈팡(戴秀芳, 67세) 씨는 2017년 3월 7일 시모에게 가던 중 경찰에 기습 납치돼 학대로 쇄골 골절, 늑골 4대 골절, 손목뼈 골절 등 부상을 입었다. 다이 씨는 수시로 피를 토했고 스스로를 돌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례 8. 광둥 마오밍시 훙메이팡과 천롄 씨 구타 당해

2017년 3월 30일 정오경, 광둥성 마오밍(茂名)시 톈바이(電白)구 여성 파룬궁수련자 훙메이팡(洪美芳)과 천롄(陳蓮) 씨는 마강진(麻崗鎮) 이탸오촌(一條村) 톈중 대로변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있었다. 한 주민이 수련자에게 현장에 있는 천룬칭(陳潤清)이 간부라며 그에게도 알려주라고 했다. 그러나 천룬칭은 수련자가 알려주는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을 뿐더러 “경찰에 신고해 당신들을 붙잡겠다.”라고 말했다. 훙 씨와 천 씨는 떠날 준비를 했지만, 천룬칭은 악의적으로 이들의 옷깃을 잡아당기며 그녀들을 놓아주지 않고 훙 씨의 오토바이 키를 강탈했다.

주민은 천룬칭이 외지에서 온 사람을 잡은 것을 보았는데, 다른 주민들도 덩달아 이를 에워싸고 구경하기 시작했다. 촌 책임자는 주민들에게 이 2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아동을 유괴하러 왔다며 주민들의 정서를 선동했다. 사실을 모르는 여러 주민은 이에 훙 씨를 구타하기 시작했으며, 구타 중 수련자가 사실을 밝히는 말을 듣지 않았다. 천룬칭은 훙 씨가 지니고 있던 진상 내용이 담긴 귀마개를 가지고 목 위에서 손으로 조이며 다른 사람을 시켜 구타하게 했다. 그 중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은 먼저 한쪽 발로 훙 씨의 배를 걷어차고 주먹을 내리쳤다. 이 와중에 천룬칭은 어떠한 제지도 없었고 사실도 밝히지 않았다.

정오 이후 톈바이구 마강진 파출소 근무자가 경찰차 한 대(粵-K4111警)를 몰고 와서 파룬궁수련자 2명을 경찰차에 오르게 했다. 훙메이팡과 천롄이 거부하자 강제로 차에 끌어올려 톈바이구 마강진 파출소로 납치했다. 이후 가족이 석방을 요구하러 가자 밤 11시 30분경이 돼서야 풀어줬다. 

훙 씨가 귀가 후 살펴본 결과 여러 군데가 멍들었다. 또한 파출소에서는 훙 씨의 오토바이를 불법으로 압수해 현재까지 돌려주지 않았다. 바이뎬구 수이둥진(水東鎮) 관차오톈(關草田) 파출소와 국가보안대대는 천롄의 집을 수색하려다 천 씨의 남편에게 제지당했다.  

(2) 415명 괴롭힘 당해

밍후이왕 정보의 통계에 따르면, 3월에 파룬궁수련자 415명이 불법적으로 괴롭힘을 당했고, 92명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으며, 장쩌민(江澤民) 고소를 이유로 보복성 괴롭힘을 당한 사람이 47명이다.

3월, 중국공산당은 양회를 구실로 대대적으로 파룬궁수련자을 괴롭혔고 등기를 진행했다. 밍후이왕에서 폭로한 인원수는 극히 일부다. 주요방식은 가택수색, 사진 및 영상 녹화, 전화 교란, 감시, 미행, 가족의 변호사 선임 저지, 공직 해고, 급여 중지, 벌금 등이다. 괴롭힘을 당한 수련자 중에는 90여 세에 달하는 고령자(랴오닝성 잉카우시(營口市) 랴오닝성 과수과학연구소 바이(白) 씨)도 포함된다.

표 3: 3월 기준 불법 괴롭힘 당한 수련자수 분포

괴롭힘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차례로 랴오닝 128명, 충칭시 49명, 안후이성 32명, 산둥성 26명, 쓰촨성 23명, 허베이성 20명, 충칭시 20명이다.

표 4： 71개 도시의 괴롭힘 가해자수 통계

71개 도시에 불법적으로 파룬궁수련자를 괴롭힌 가해자들이 있다. 가해자가 많은 지역은 순서대로 안후이 푸양시 30명, 랴오닝 진저우시 28명, 다롄시 19명, 잉커우시 15명, 선양시 14명이다. 간쑤성 바이인시 징위안현 ‘610‘경찰은 온라인에서 1만 위안(약 170만 원)의 현상금을 걸고 파룬궁수련자 쑹궈리(宋國禮) 씨를 불법적으로 지명 수배했다.  

사례. 전 허난성 정저우시 궁이시 부시장 파룬궁수련자 왕샹뎬 씨 괴롭힘 당해

3월 28일, 궁이시(鞏義市) 인민대표대회 사람이 파룬궁수련자 왕샹뎬(王香典) 씨 자택에 찾아갔다. 그는 성 규율검사위원회에서 왕 씨를 찾는다며 시 인민대표대회 사람이 동반해오게 했다고 말했다. 왕 씨는 단호하게 거절하며 “저는 법을 위반하지 않았고 규율을 위반하지 않았는데, 저를 찾아 무슨 말을 하려는 것입니까?”라고 말했다.

올해 66세인 왕 씨는 전 허난성 궁이시 부시장이자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궁이시에서 정치업무에 종사한 지 근 30년이다. 왕 씨는 장기간 정부 부문에 종사하면서 사람들의 도덕이 미끄럼질친 현실을 직접 목격했으나, 소개를 통해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파룬궁의 바르고 초상적인 위대함을 체험했다. 그러나 파룬궁이 박해당한 후 왕 여사도 강압의 공포 속에서 생활했다.

2. 불법 체포령 통한 세뇌박해

(1) 불법 체포령 당해

통계에 따르면, 3월 파룬궁수련자 34명이 불법 체포령을 받아 부당하게 법정심문에 직면했다. 불법 체포령을 받은 파룬궁수련자은 중국 10개 성시, 자치구, 직할시에 두루 있다. 17개 도시에 박해 가담자들이 분포한다.

표 5: 각 성별 불법 체포령 피해자수 분포

표 6: 3월 17개 도시 불법 체포령 가해자수 통계

(2) 세뇌반

통계에 따르면, 3월 파룬궁수련자 25명이 강제로 세뇌반에 보내져 박해 당했다. 피해자수는 광둥성 7명, 후베이성 5명, 상하이 3명, 충칭 2명이다.

표 7： 3월 세뇌반에 불법감금된 파룬궁수련자 25명 통계

원문발표: 2017년 4월 25일
문장분류: 대륙소식>박해사례총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4/25/3460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