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 女엔지니어, 여러 차례 박해 및 약물 학대당해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장쑤보도) 난징(南京) 천광(晨光)공장 엔지니어 주젠링(朱建玲, 50대, 대졸) 여사는 파룬궁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중국공산당) 당국에 의해 불법 감금, 각종 학대를 당했다. 2011년 말, 그녀는 진상을 알리다가 사복경찰에게 납치되어 난징 구치소, 세뇌반 등에 불법 감금당했고 약물박해까지 당했다.

주젠링 여사는 1997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뒤에 심신에 이로움을 얻었다. 중공 장쩌민(江澤民) 정치깡패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한 뒤로 그녀는 여러 차례 불법 감금을 당했다. 1999년에 베이징으로 청원하러 갔다가 베이징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했고, 2000년에 진상자료를 배포했다가 납치되어 3년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으며, 2004년에도 거듭 3년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는데 ‘집회를 조직’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2008년, 주젠링 여사는 세 번 째로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다. 그녀는 세 차례나 장쑤(江蘇) 쥐둥(句東) 여자 노동교양소 소굴에 불법으로 감금되었다. 매번 모두 노동교양소 측이 형기를 연장해 누계가 8년에 달한다. 학대로 백발이 성성해졌으나 악독한 교도관은 매일 그녀에게 작업실에서 노역노동을 시키고 전기 재봉틀을 사용하도록 핍박했다.

2011년 12월 5일, 주젠링 여사는 진상을 알리다가 친준구(秦淮區) 궁칭로(共靑路) 파출소의 사복경찰에게 불법 납치당했다. 난징시 구치소는 주 여사의 혈압이 높다는 이유로 수감을 거부했으나 난징시 610의 지시 하에 강제로 감금했다.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한 기간, 610은 여러 차례 그녀를 장쑤(江蘇) 쥐둥(句東) 여자 노동교양소로 이송하려 했으나 매번 노동교양소로부터 수감을 거부당했다.

난징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한 기간, 교도관은 여러 차례 주 여사가 마시는 음료에 약을 투입해 전신에 부종 증상, 심각한 심장병 증상이 나타났다. 이어서 그녀를 난징시 세뇌반으로 이송해 박해를 가했으며, 또 음식 안에 독극물을 투입했다. 이로 인해 담결석이 도져 고통스러워 땅에서 뒹굴었으며 생명 위험이 나타났다. 난징시 세뇌반에서는 책임을 감당할까 두려워 부득이 그녀를 석방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녀를 석방할 때, 610은 주젠링에게 다 써놓은 보증서에 서명을 하라고 했다. 하지만 주 여사는 상대에게 “당신들은 아예 이 마음을 버리세요. 나는 절대로 보증서에 서명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엄숙하게 알려주었다. 이렇게 7개월 동안 고통을 겪은 주젠링 여사는 마굴을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