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통신원 지린성보도) 지린(吉林) 화뎬시(樺甸市) 11세 여자 아이 옌신퉁(延昕彤)은 엄마가 생각나기만 하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11세, 아직도 엄마품속에서 어리광을 부릴 나이. 그러나 어린 신퉁은 그저 다른 아이들이 아빠 엄마의 사랑을 받고, 아빠 엄마의 사랑을 받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녀의 엄마 자오링(焦玲)이 또 화뎬시 공안국 국보대대 위샤오챵(于曉强) 무리들에게 납치를 당했기 때문이다.
어린 신퉁의 어머니 자오링은 파룬따파를 신앙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불법감금을 당했다. 11세인 어린 신퉁은 이 11년 동안 박해 속에서 한 아이가 감당하지 말아야 할 부담을 너무 이르게 감당하고 있다.
자오링의 말에 따르면, 자오링은 어릴 적부터 품행과 학문이 다 훌륭했다. 그러나 그녀는 소학교 4학년 때 뜻밖에 한 사고로 불행하게도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데, 떨어진 다음 일정 시간동안 쇼크 상태에 있었다. 그 후 일종 ‘괴상한 병’에 걸렸는데, 늘 머리가 아프고 우울하며 사람들과 왕래하기 싫어하고 일반인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일부 볼 수 있었다. 저녁에 잠 잘 때도 감히 전등을 끄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정황이 지속적으로 악화 됐으며 점점 더 엄중해 졌다. 다년간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줄곧 도처로 다니면서 병을 치료하려 했지만 조금도 호전을 보지 못했으며, 이미 정신이 붕괴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하느님은 그래도 공평했다. 비록 여러 해 동안 시달림을 겪었지만 운 좋게 파룬궁을 만났으며, 목숨이 경각에 닿았던 그녀는 마침내 생명의 첫 줄기 서광을 맞이했다. 이로부터 파룬따파는 그녀의 생명에서 건실한 기둥이 됐으며 아울러 병마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1999년 ‘7.20’, 어린 신퉁을 임신한지 4개월 때, 중공은 모든 선전 공구를 사용해 소문을 날조하고 헐뜯었으며 대법을 박해했다. 어머니 자오링은 선한 마음에 따라 베이징으로 가서 평화롭게 청원을 하다가 도리어 화뎬시 공안국의 송환을 당해 감금됐다. 가련한 어린 신퉁은 아직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함께 감금됐다. 어머니는 집으로 돌아 온 후, 어떤 방식을 사용해야 거짓말에 미혹된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진상을 똑똑히 알게끔 할 수 있을지를 몰랐다. 그래서 곧 과거의 연공장에 가 연공을 했다가 또 화뎬시 밍화(明華)파출소에 납치됐다. 어린 신퉁도 다시 한 번 엄마를 따라 불법감금 됐다. 잇달아, 어린 신퉁의 집은 화뎬시 공안국에 의해 불법 가택수사를 당했으며, 어머니가 결혼 때 새로 산지 1년도 안 된 텔레비전, 비디오, VCD 플레이어, 대법 서적, 시디 등을 전부 빼앗아 갔는데, 지금까지도 돌려주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공안국 인원이 사용하고 있다. 어머니도 핍박으로 원래 남들이 부러워하던 일자리를 잃고, 화뎬시 우체국 저축소를 떠났다.
2000년 1월, 어린 신퉁은 한 번 한 번의 공갈협박과 공포 속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액운은 멈추지 않았다. 2000년 11월, 어머니 자오링은 재차 납치됐는데, 이때 어린 신퉁은 아직 한 돌도 차지 않았다. 모유는 어린 신퉁의 생명이 존재하는 유일한 보증이다. 어린 신퉁은 엄마가 무엇 때문에 다시 그 달콤한 젖을 빨아먹지 못하게 하는지를 몰랐다. 애는 울고불고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으며 엄마는 도리어 시종 나타나지 않았다. 엄마가 이때 화뎬간수소 안에서 아이를 매우 걱정하고 있었음을 아이가 어찌 알겠는가? 한 돌도 채 안 된 애한테 모유가 없어서야 되겠는가? 하지만 엄마의 소중한 모유는 자신의 아이에게 먹일 수 없고, 도리어 그저 헛되게 이불 위에 옷 위에 흐를 뿐이었다…….
겨우 엄마를 손꼽아 기다려 돌아왔다. 어린 신퉁은 다른 애들과 마찬가지로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기를 얼마나 갈망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악경들은 여전히 도처에서 엄마를 납치했는데 심지어 인터넷에 올려 지명수배를 내렸다. 엄마는 핍박으로 유리걸식하게 됐다. 아빠도 장기간의 박해를 감당할 수 없어 핍박으로 엄마와 이혼했다. 어린 신퉁은 엄마를 따라 주거가 일정치 않고 생활이 어려운 떠돌이 생활을 해야 했다.
2010년 4월 23일, 불행이 다시 한 번 들이닥쳤다. 엄마는 창산(常山)으로 장보러 갔다가 또 한 번 화뎬시 국보대대 위샤오챵 무리에게 납치를 당했다. 뿐만 아니라 집에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제멋대로 뛰어들어 불법으로 가택수사를 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소위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자 뜻밖에도 벽 위에 걸어 놓은 어린 신퉁이 그린 선녀 그림과 연꽃 그림을 가지고는 거들먹거리며 가버렸다. 그 날 밤 10시가 넘었는데 아직 정황도 모르고 있는 어린 신퉁은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도움도 없이 서서 엄마를 기다렸다…….
그녀는 엄마가 좋은 사람이고 엄마가 ‘쩐싼런(眞善忍)’의 신앙을 견지하는 것이 틀리지 않음을 알고 있다. 엄마를 붙잡은 사람들이 나쁜 것이다. 나이 겨우 11세인 그녀는 매일 공부가 끝나서는 국보대대 위샤오챵을 찾아가 엄마를 풀어주라고 요구했다. 위샤오챵은 차라리 어린 신퉁을 접송소(接送站)에 보낼지언정 어린 신퉁의 엄마는 돌려주지는 않았다. 어린 신퉁은 보살펴 주는 사람이 없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는 고아가 되었다.
어느 누가 부모가 키우지 않으며, 어느 누가 아들딸과 엄마 아빠가 없겠는가? 어린 신퉁의 그 우울하고 도움도 없는 눈길을 바라보니 소녀는 그 나이에 감당하지 말아야 할 너무도 많은 고통을 감당했다.
선량한 사람들이여, 당신들이 구원의 손길을 펼쳐 인성이 없는 이 박해를 제지하고 또 어린 신퉁에게 착한 어머니와 따뜻한 집을 되돌려주기 바랍니다.
문장발표: 2010년 07월 23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7/23/227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