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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혼수상태임에도 톈진의 女노교소는 병문안 저지

【밍후이왕】 (밍후이통신원 톈진보도) 톈진(天津) 다강(大港)구 대법제자 자오린후이(焦麟惠)는 불법으로 노동교양 2년을 선고받았고, 이미 10개월이 되었다. 반차오(板橋) 여자노동교양소가 남편과 딸이 그녀를 만나는 것을 여러 차례 저지해, 부녀 두 사람은 거대한 고통을 받았다. 며칠 전에 자오린후이의 남편이 갑자기 위독한 상태에 빠졌으나 노동교양소는 여전히 괴롭히면서 자오린후이가 위독한 남편에게 병문안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자오린후이는 1999년에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고 심신에 이익을 얻었다. 2003년 ‘사스’ 기간에 그녀의 남편에게 사스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후에 아내 자오린후이가 파룬궁에 대한 진상을 상세하고 알려주어 성심성의껏 고요하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웠고, 건강이 회복되었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자오린후이는 다강구 610에게 모함을 당해 강제로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었다. 2004년 4월 14일, 자오린후이는 사복차림의 국보대대 관련자에게 납치를 당했고, 후에 불법적으로 노동교양 1년을 선고받았다. 2009년 2월 8일(정월 14일) 오후 4시쯤에는 다른 대법제자들과 함께 진난(津南)구 파출소 악경에게 납치되어 또 한 번 불법 노동교양을 당했다.

보름 전에 반차오 여자노동교양소는 자오린후이가 개조에 불복한다는 이유로 다시 한 번 가족과 만나는 것을 저지했다. 때문에 남편과 딸은 매우 가슴 졸이며 근심했다.

2009년 12월 16일 새벽 2시 좀 넘은 시간에 자오린후이의 남편은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갑자기 뇌출혈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운전 통제력을 상실했고, 화물차 한 대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으며, 지금까지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사고가 발생한 후에 자오린후이의 딸은 즉시 반차오 여자노동교양소로 가서 어머니를 석방하여 아버지를 돌볼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반차오 여자노동교양소 측은 책임을 전가하며 병이 위독하다는 통지서를 보아야 한다고 했다.

12월 17일, 자오린후이의 딸과 남편의 직장인 다강의 한 유이(友誼)상업빌딩의 지도자는 가족과 함께 반차오 여자노동교양소에 가서 사람을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아무런소용이 없었다.

12월 18일, 반차오 여자노동교양소는 마침내 자오린후이가 병원에 가서 남편을 만나는 것을 허락했다. 하지만 도리어 경찰차 두 대, 경찰 5명이 출동하여 자오린후이를 톈진시 환후(環湖)병원으로 압송했다. 상황을 지켜 본 가족은 매우 분노하며 경찰이 들어오는 것을 거절했다. 그러자 경찰은 자오린후이를 데리고 가버렸다. 결국 자오린후이는 남편을 볼 수 없었다. 너무 슬픈 나머지 그녀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19일에서 21일에 자오린후이의 딸과 언니, 그리고 유이상업빌딩 지도자는 또 여러 차례 반차오 여자노동교양소에 가서 사람을 풀어 달라 요구했다. 하지만 그곳 경찰은 시종일관 본체만체했다.

22일은 접견일이었다. 자오린후이의 딸과 언니는 마침 극도로 수척해진 자오린후이를 보았다. 하지만 악경들은 사람을 풀어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회를 틈타 수련을 포기하라고 그녀를 협박했다. 그러나 그녀는 거절했다.

자오린후이의 남편은 아직도 혼수상태다. 병원은 이 위험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며, 설령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도 200만 위안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모든 상황을 직면하고 있는 딸은 정신상에서 거대한 압력을 받아 정서가 불안정한 상태다. 자오린후이의 노모는 이미 70여 세이고 심장병까지 앓고 있는데, 이 소식을 알게 된 후에 종일 비통해 하며 걱정하고 있다.

문장발표 : 2009년 12월 26일
문장분류 : 대륙 > 박해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12/26/2150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