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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회상

글/ 장춘 대법제자 정련(淨蓮)

【명혜망 2004년 5월 5일】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신 지 12주년을 맞아 나는 사부님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시간을 회고하며 몇 가지 일을 써내어 동수들과 행복을 나누고자 한다.

1. 사부님의 강연 원고

장춘 제3기 파룬따파 전수반 기간에 주최자는 나더러 사부님께 물을 따라드리는 일을 맡으라고 했다. 때문에 나는 영광스럽게 늘 사부님 신변에 있을 수 있었다.

강의하시는 첫날 사부님께서 강당에 들어오실 때 수련생들은 사부님께서 오시는 것을 보고 일어나 우레와 같은 박수로 가장 존경하는 사부님을 환영했다. 사람들은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사부님이 강단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았으며 박수 소리는 여전히 끊이지 않았다. 사부님은 미소로 답하고 사람들에게 앉아서 법을 들으라고 하셨다.

나는 즉시 사부님께 물을 따라드렸다. 사부님을 보니 양복 주머니에서 32절지 크기의 작은 백지 한 장을 꺼내셨는데 그 위에는 크기가 다른 몇 글자와 부호같은 각종 표기가 있었다. 나는 종이를 주시하며 사부님께서 무엇을 강의하실지 생각하려 했으나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이 종이가 바로 사부님이 법을 강의하실 때 사용하는 원고였다.

대법 전수반 10일 동안 마지막 날 사부님께서 수련생들의 질문에 해답해 주시는 외에 나머지 9일간 나는 사부님께서 줄곧 이 원고로 수련생들에게 설법하시는 것을 보았다. 당시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사부님은 저렇게 높고 깊으며 내포가 풍부한 법을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이 한 장의 종이만 사용하실까?’

나중에 법공부, 수련을 통하여 나는 명백히 알게 되었다. 대법은 사부님의 것이며 법은 사부님 마음속에 있음을. 이 한 장의 원고는 사부님의 무량한 지혜의 상징이었다.

2. 쥐죽은 듯 조용하다

한번은 사부님께서 강의하시는 도중 교란을 받아 정전이 되었다. 강당 책임자가 급히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원인을 조사했는데 이때 녹음을 맡은 제자가 지혜가 떠올라 녹음기에 전지를 넣고 확성기로 대신해 사부님의 강의 음성을 확대했다.

일천여 명이 있던 회의장은 질서가 정연했고 개미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매우 침착하고 냉정하셨으며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계속 강의하셨다. 사부님의 맑은 음성이 회의장에 우렁차게 울렸으며 정전되지 않은 것과 완전히 마찬가지였다. 사부님께서는 강의하시는 한편 교란을 제거하셨다. 약 20분 쯤 지나자 전기가 들어왔다.

강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말했다. “정전이 되어도 강의를 멈추지 않았고 녹음기에서 나는 소리가 그렇게 뚜렷하며 회의장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다니 이런 일은 우리도 처음 겪는다. 정말 신기하다!”

3.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연공장을 정해주시다

사부님 고향의 수련생들은 일찍이 사부님의 특수한 관심을 받았는데 이는 장춘 수련생들의 행운이다.

장춘 제3기 파룬따파 전수반이 끝난 후 우리 몇 명은 상의하여 연공장소를 골라 연공장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우리가 적합하다고 여겨지는 몇 군데를 보았으나 모두 어떤 사람들이 새벽에 나와 연마하고 있었으므로 걱정하고 있을 때 존경하는 사부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장소를 정해주셨다. 이곳은 지세가 평탄하고 환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었다. 장소를 정해주신 후 연공하는 사람들의 수자가 날로 증가해 1년도 안 되어 원래 수십 명에서 수백 명으로 증가했다.

막 법을 전한 그 2년간 사부님이 장춘에 계실 때는 늘 각 연공장에 가셔서 수련생들이 법공부, 마음을 닦고 연공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지도하셨다. 어느 날 새벽 수련생들이 아름다운 연공음악과 함께 연공하고 있는데 사부님께서 오셨다. 사부님께서는 사람들이 연공하는 것을 보시고는 몇몇 수련생들 옆으로 가볍게 걸어가셔서 수련생 머리 위를 힘 있게 잡으신 후 힘껏 뿌리쳐 신체를 청리해주셨다.

사부님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시간을 회억하니 정말 행복하다!

문장발표 : 2004년 5월 5일

문장분류 : 중국소식>온고명금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4/5/5/739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