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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회억

글/남경(南京) 대법제자

【명혜망 2003년 1월 6일】나는 강소성 남경 대법제자로 1996년부터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사부님께서는 남경에서 학습반을 꾸리신 적이 없기에(듣자하니 그 원인은 남경 기공부문의 사람들이 돈을 벌고 싶어했지만 사부님께서는 수련생들의 학비를 높일 의향이 없으셨기 때문에 초청하지 않았다고 한다) 남경의 제자들은 줄곧 사부님을 뵙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지니고 있었다. 내가 법을 얻은 지 얼마 안 되어 강소의 T 공정사가 출국할 때 연분이 있어 비행기에서 사부님을 뵈었다. 그가 돌아와서 남경 대법제자들에게 사부님을 만난 경과를 소개했는데 나는 오늘 그때의 회상을 되살려 이 글을 써내어 여러분들과 함께 그 행복했던 감수를 다시 되새겨보고자 한다.

법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보도원이었다. 나는 연공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법회에 참석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이 역시 사부님의 자비하신 배치였다. 법회는 남경 강녕(江寧)현 중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여러 사람들의 얼굴에는 희열(喜悅)과 상화함을 띠고 있었다. 나는 마치 일종 미묘한 에너지 마당에 휩싸인 것 같았으며 앞이마(천목) 부위가 조여들며 살이 한데로 모여 안으로 뚫고 들어감을 느꼈다.

T 공정사는 법회에 나와 사부님을 만나 뵌 경과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나는 과학기술고찰단과 함께 미국을 방문했는데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리(李)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사실, 우리가 미국에 갈 때도 리 선생님은 우리와 같은 비행기에 타고 계셨지만 사부님을 뵙지 못했습니다. 귀국할 때, 내가 비행기에 오른 지 얼마 안 되어 몸집이 큰 중년남자가 걸어 들어왔습니다. 나는 눈이 번쩍 띄었습니다. ‘이 분은 리 선생님이 아니신가?’

나는 종래로 리 선생님을 뵌 적이 없었고 아직 대법 수련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내 아내와 아이는 모두 대법제자입니다. 그들이 설법비디오를 볼 때마다 나는 매번 비디오를 틀어주고 테이프를 넣어주는데 그때 화면으로 리 선생님을 보았기에 인상이 아주 깊었습니다. 나는 비록 대법을 수련하지는 않았지만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리 선생님에 대해서도 매우 숭경(崇敬)했습니다. 나는 오늘과 같은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가서 “혹시 리 선생님이 아니신지요?” 리 선생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그렇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자리를 잡으신 뒤 나는 곁에 가서 앉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사부님을 수행하던 수련생이 사부님께서는 지치셨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셔야 한다면서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내 심정을 아신 사부님께서 그 수련생에게 둘이 잠시 자리를 바꾸게 하여 나더러 옆에 앉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나는 영광스럽게 선생님 옆에 앉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었으나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아무 말씀도 없이 신문 한 장을 보시면서 다른 한 장을 나에게 넘겨주며 보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감히 당돌하게 나올 수가 없어서 그저 조용히 앉아만 있었습니다. 신문을 들고는 있었지만 형식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나는 일심으로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모순된 심정으로 반시간 남짓 앉아있었을 겁니다. 나는 결심을 내리고 말을 꺼냈습니다.

“리 선생님, 저는 선생님께서 전하시는 파룬궁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당신을 아주 숭경합니다.” 리 선생님은 미소를 지으실 뿐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나는 또 말했습니다. “저도 파룬궁을 배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선생님의 강의를 듣지 못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제게도 파룬을 넣어주시길 청하고 싶습니다.” 나의 요구를 듣고 나서 리 선생님은 마치 천진난만한 아이를 바라보듯이 나를 보시며 웃으셨습니다. 그 후 그분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책을 읽어야 합니다. 책을 많이 읽으세요” 나는 대뜸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나는 자신의 요구가 매우 유치함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자리를 바꾼 수련생의 거듭되는 요구에 의해 나는 원래 자리로 돌아가 앉았습니다. 그러나 조금 앉아 있으려니 마음이 여전히 달갑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한 번 리 선생님 곁에 가서 일부 문제에 대한 가르침을 청했습니다. 그 후 다시 그 수련생에게 쫓겨났습니다.

세 번째로 또 건너가서 앉았는데 이번에는 리 선생님이 수련생을 시켜 나를 부른 것이었습니다. 리 선생님께서는 나더러 창밖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갑자기 비행기 날개 아래쪽에 오색영롱한 큰 광환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아주 아름답고 장관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저것이 바로 나의 진신(真身)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비행기가 곧 수도 비행장에 착륙할 예정이었고, 리 선생님은 북경에서 내리셨고 나는 계속 비행기를 타고 상해로 가야 했습니다. 작별인사를 나누며 나는 리 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남경 제자들이 선생님께서 남경에 오시어 설법하시기를 학수고대합니다.” 리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기연(機緣)을 봐야 합니다. 올해의 시간은 이미 다 정해졌습니다.”

나는 또 “리 선생님께서 남경 대법제자들에 대한 희망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리 선생님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책을 많이 읽고 책을 많이 읽으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반 법회 중에 나는 마치 봄바람에 싸여 있는 듯 했다. T공정사가 사부님을 만난 경과를 이야기할 때 나는 때때로 에너지가 체내로 주입되는 것을 느꼈으며 내장이 아주 상쾌함을 느꼈다. 이때부터 남경 제자들은 책을 많이 읽고 법학습을 많이 하는 열조를 일으켰다.

(English Translation: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3/1/19/31081p.ht

문장발표 : 2003년 1월 6일
문장분류 : 중국소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3/1/6/42233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