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노인 차오핑, 산시성 여자감옥서 박해로 사망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산시(陝西)성 안캉(安康)시 파룬궁수련자 차오핑(曹萍)은 2026년 4월경 산시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향년 74세다. 이로써 2022년 9월 24일 세 명 납치 사건 중 이미 두 명이 박해로 사망했다.

차오핑 할머니 생애의 마지막 시간대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차오핑 생애의 마지막 시기에 감옥은 이른바 ‘치료’를 위해 그녀를 시안(西安) 항톈(航天) 병원으로 보냈다. 그러나 친척과 친구들은 사망 원인에 대해 강한 의문을 품고 있다. 그녀가 생전 외부와의 마지막 통화에서 돌연 “너무 잔인해”라고 엉겁결에 내뱉었고, 말을 채 끝맺기도 전에 감시하던 감옥경찰이 강제로 말을 끊고 화제를 돌렸기 때문이다.

영결식 전 친척과 친구들은 그녀의 다리에 큰 멍 자국이 있는 것을 보았다. 친척과 친구들의 의문에 감옥 측 직원은 오히려 “의문이 있다면 의문서를 제출해라, 시신도 화장할 필요 없다!”라며 난폭하게 대답했고, 친척과 친구들은 시신을 운구해 가는 것을 거부했다. 결국 친척과 친구들은 강압에 못 이겨 타협할 수밖에 없었고 차오핑의 시신은 서둘러 화장됐다. 시기는 대략 2026년 4월이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행동은 그녀의 사망 원인을 더욱 미궁에 빠지게 했다.

8년형·두 눈 실명, 모든 병보석 신청 거부돼

차오핑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다는 이유로 2023년 10월 25일 안캉시 쉰양(旬陽)시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8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녀는 한쪽 눈이 이미 실명된 상태였고 다른 한쪽 눈은 시야가 흐릿했다. 변호사는 1심과 2심에서 두 차례나 그녀를 위해 병보석을 신청했지만 모두 판사에게 거부당했다.

차오핑이 수감된 후 친척과 친구들이 여러 차례 병보석을 신청했지만, 이 역시 산시성 여자감옥 측에 의해 전부 단호히 거절당했다.

감옥 측은 시종일관 그녀가 감옥을 떠나 치료받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감옥에서 목숨을 잃었다.

감옥의 태도와 의문점: 당신들은 도대체 무엇을 숨기고 있는가?

산시성 여자감옥은 친척과 친구들의 합리적인 의문에 대해 해명을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위협적인 어조로 가족이 시신을 확인하는 것을 막고 운구하는 것을 저지했으며 강제로 화장했다. 이러한 행위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게 한다.

· 차오핑은 감옥에서 대체 무슨 일을 겪었기에 마지막 통화에서 “너무 잔인해”라고 엉겁결에 내뱉었는가?

· 그녀 다리에 있던 큰 멍 자국은 어디서 생겼는가?

· 왜 모든 병보석 신청이 거부됐는가?

· 왜 가족이 시신을 운구하는 것을 막았는가?

· 왜 서둘러 화장하려고 했는가?

· 당신들은 도대체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설마 외부에서 떠도는 소문처럼 내부적으로 이른바 ‘사망 할당량’이 존재한다는 말인가? 아무리 법을 어기고 살인을 저질러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말인가?

정의는 결석하지 않는다: 내부 고발자의 진상 폭로를 촉구한다

어쩌면 당신들은 중국공산당(중공)의 사법적 비호를 믿고 일시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겠지만, 최종 심판은 절대 피하지 못할 것이다. 차오핑이 납치된 후 겪은 박해의 세부 내용과 그녀를 박해하는 데 가담한 안캉시 란가오(嵐皋)현 공안국, 쉰양시 검찰원과 법원, 산시성 여자감옥 등 관련 책임자들의 정보를 내부 고발자가 폭로해 주기를 바란다. 차오핑은 생명을 빼앗겼지만 진상은 묻혀서는 안 된다.

차오핑의 납치 경과

2022년 9월 24일 9시경, 차오핑, 두펑잉(杜鳳英), 천쥔(陳軍) 등 3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차를 몰고 나갔다가 안캉시 한빈(漢濱)구 짜오양(棗陽)진 산 위 도로에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며 길을 묻던 중, 뒤쫓아 온 란가오현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차에서 파룬궁 진상 소책자 몇 권을 찾아낸 후 이들 3명을 란가오현 공안국으로 끌고 갔다.

란가오현 공안국 심문실에서 3명의 파룬궁수련자는 국보대장 탕샤오웨이(唐曉偉, 음역)를 우두머리로 하는 경찰들에게 하루 종일 불법 심문을 받으며, 몇 명에게 진상을 알렸는지, 진상 자료의 출처는 어디인지 등을 추궁당했다. 저녁에 이들 세 사람은 심문실 나무 벤치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경찰은 세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구치소로 보냈다. 차오핑은 한빈구 구치소에 감금됐고, 천쥔은 란가오현 구치소(후에 한빈구 구치소로 이감됨)에 감금됐다. 두펑잉은 혈압이 220mmHg까지 올라 구치소 측에서 수용을 거부해 집으로 돌아간 후 거주지 감시를 받았다.

차오핑은 부당한 8년 형 선고받고, 두펑잉은 억울하게 세상 떠나

이어진 1년여 동안 란가오현 공안국, 란가오현 검찰원, 쉰양시 검찰원은 온갖 지혜를 짜내 세 명의 파룬궁수련자에게 사법적 모함을 가했다.

2023년 4월 23일, 쉰양시 법원은 파룬궁수련자 차오핑, 두펑잉, 천쥔에 대한 불법 재판을 열었다. 이른바 재판에서 판사는 변호사가 법에 따라 변호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차오핑이 법률을 이야기하는 것을 제지했으며 그녀에게 변호할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시종일관 겉치레만 했다.

2023년 9월 6일, 두펑잉은 시, 구, 현, 파출소 경찰, 주민센터 직원들이 지속해서 집으로 찾아와 위협하고 공갈하는 박해 속에서 돌발성 뇌출혈로 불행히 세상을 떠났다.

2023년 10월 25일, 쉰양시 법원은 차오핑에게 불법적으로 8년형을 선고하고 벌금 5만 위안을 갈취했으며 가택수색으로 얻은 모든 개인 재산(그중 4만 위안의 노후 비상금 포함)을 불법적으로 몰수했다. 천쥔에게는 불법적으로 5년형을 선고하고 벌금 3만 위안을 갈취했다. 이 모든 것은 단지 그들이 ‘진선인(眞·善·忍)’을 신앙하고 선의로 민중에게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차오핑 수감 중 박해로 사망

2024년 4월 19일, 차오핑은 산시성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8중대에 불법 감금됐다.

2026년 4월, 차오핑은 산시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이로써 2022년 9월 24일의 3인 납치 사건 중 두 명의 노인이 중공의 박해로 사망했다.

차오핑이 과거 중공의 박해를 받은 기록

차오핑은 1952년 1월 23일에 태어났으며 산시성 안캉시 한빈구 백화점의 퇴직 직원이다. 그녀는 몸에 여러 질병이 있어 1997년 5월부터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곧 그녀 몸의 모든 질병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 1999년 7월 중공이 미친 듯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차오핑은 ‘진선인’에 대한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수차례 박해를 겪었다.

2000년 1월 23일 한밤중 1시가 넘은 시간, 집에 들이닥친 경찰에게 납치된 차오핑은 구치소에 갇혀 15일간 불법 구류를 당했고, 연이어 경찰은 또 그녀를 15일간 불법 구류했다.

2000년 2월 24일 점심 1시가 넘은 시간, 도매시장에서 일하고 있던 차오핑은 정보(정치안전보위국,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10일 동안 연속으로 그녀를 불법 심문하며 회유와 협박을 번갈아 가며 진상 자료 출처를 추궁했으나 계속 뜻을 이루지 못하자 어쩔 수 없이 차오핑을 풀어주었다.

2000년 7월 17일 점심, 신청(新城) 파출소 경찰 리지훙(李繼紅)은 이야기할 것이 있다며 차오핑을 속여 파출소로 오게 한 뒤, 결과적으로 그녀를 구치소로 보내 15일간 불법 구류했다.

2000년 10월 9일 저녁, 차오핑은 집에 들이닥친 신청 파출소 소장 루원(陸文) 등 10여 명의 경찰에게 납치 및 가택수색을 당했고, 또 15일간 불법 감금됐다.

2001년 1월 19일, 차오핑은 15일간 불법 구류됐다.

2001년 4월 29일, 차오핑은 집에 들이닥친 국보 경찰 탕쭈빈(唐祖斌), 파출소 경찰 리지훙에게 납치돼 구치소에 한 달간 불법 감금됐다.

2001년 5월 13일, 차오핑은 15일간 불법 구류됐다.

2001년 10월 6일, 차오핑은 한빈 분국 국보 경찰 탕쭈빈, 파출소 경찰 리지훙에게 납치됐고 10월 16일 불법적으로 3년의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2003년 7월 26일에 이르러서야 차오핑은 어머니가 위독하여 보석으로 풀려날 수 있었다.

2004년 10월, 한빈구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주임 푸한닝(蒲漢寧), 파출소 경찰 리지훙, 시안에서 온 ‘방교단(幫教團)’ 소속 리닝(李寧) 등 10명 가까운 인원이 차오핑을 세뇌반으로 보내 박해했다. 당시 차오핑의 어머니는 병상에 마비되어 누워 있었으나 돌볼 사람이 없었다. 친척이 매일 한 끼의 식사를 노인에게 배달해 줄 수밖에 없었고, 노인은 온종일 눈물로 지냈다.

2006년 11월 10일, 차오핑은 다시 불법적으로 3년의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시안 여자 노동수용소에서 비인간적인 고문을 받아 한때 기절하기도 했다.

2022년 9월 25일, 차오핑은 란가오현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됐으며 2023년 10월 25일 안캉시 쉰양시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8년형을 선고받았고 2026년 4월 산시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원문발표: 2026년 9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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