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을 견지하다 중공의 박해 받은 허난성 80대 노인들

[명혜망](허난성 통신원) 중국에서 법원은 일반적으로 형법 제300조 ‘법률 실시 파괴’라는 명목으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억울한 판결을 내려 감옥에 수감하는데, 그중에는 다수의 고령 노인도 포함돼 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노인의 신체 조건이 심각하게 부적합하고 병원에서 명확하게 중병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판결만 받으면 강제로 감옥에 보내져 계속 박해를 받는다는 점이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심지어 수년 전에 판결을 받고 감외집행(監外執行) 상태였던 노년 파룬궁수련자들조차 이른바 ‘재수감’돼 감금됐고, 결국 박해로 사망에 이르렀다.

다음 내용은 명혜망 보도에 근거해, 2021년부터 2026년 7월 기간에 허난성 여러 고령의 노인들이 단지 ‘진선인(眞·善·忍)’ 신앙을 견지했다는 이유만으로 납치, 선고, 수감, 심지어 박해로 사망한 일부 사실을 보여준다.

1. 신샹시 86세 뤄수화, 경찰이 부른 120 구급차에 강제로 실려 가

신샹(新鄕)시 파룬궁수련자 뤄수화(羅淑華)는 86세다. 2020년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감시 카메라에 찍혀 납치됐다. 신체검사 불합격으로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당하자, 그녀는 거주지 감시와 취보후심(取保候審, 보석 상태에서 수사·재판을 받는 조치)을 받으며 수년간 박해가 지속됐다. 2024년 톄시(鐵西) 파출소가 재차 모함해 사건 기록을 웨이후이(衛輝) 법원으로 넘겼다.

2026년 3월 13일, 뤄수화는 집에 들이닥친 자들에게 재차 납치됐다. 그녀가 온 힘을 다해 저항하자 경찰은 아예 120 구급차를 불러 그녀를 전염병 병원으로 강제로 실어 갔으며, ‘폐에 그림자가 있다’고 주장하며 ‘치료 후 수감하겠다’고 떠벌렸다.

2. 저우커우 촨후이구 85세 후커잉, 극도로 위험한 병세에도 신샹 여자감옥으로 보내져

저우커우(周口)시 촨후이(川匯)구의 85세 후커잉(胡克英)은 2021년 6월 초 불법적으로 수감됐다. 촨후이구 법원은 그녀를 저우커우 구치소에 감금하고 매일 혈압을 측정했는데, 최고 혈압 220~230, 최저 혈압 120~130으로 극히 위험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 뒤 그녀는 여전히 신샹 여자감옥으로 보내져 박해를 받았고, 형기는 2023년 3월까지다.

후커잉은 2017년 억울하게 5년형을 선고받고 감외집행 중이었다. 2019년, 법원은 ‘안정 유지(維穩)’라는 명목으로 그녀를 구치소에 감금한 후 신샹 여자감옥으로 다시 보냈으나, 감옥 측에 의해 나이가 너무 많고 혈압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수감을 거부당했다. 저우커우로 돌아온 후 또 구치소에 십여 일간 감금됐다가 비로소 집으로 풀려났다.

2021년 1월, 중국공산당(중공) 허난성 정법위원회는 전문가를 조직해 저우커우의 ‘감외집행’, ‘병보석’ 등 인원들을 대상으로 신체 재검사를 실시하고,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자는 수감 조치했다. 재검사 후, 후커잉은 규정된 조건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했다.

3. 신양 80세 바이위전, 3년형 선고받고 수감 후 병세 악화

신양(信陽)시 스허(溮河)구 파룬궁수련자 바이위전(白玉珍, 현재 83세)은 2021년 6월 22일 무단 침입한 경찰에게 납치됐다. 12월 14일 구치소에서 불법 재판을 받고 3년형을 선고받았다. 항소 후 중급법원은 부당한 판결을 유지했다.

2023년 1월 상순, 80세의 바이위전은 구치소에서 신샹 여자감옥으로 보내졌다. 노인은 혈압이 높고 귀가 먹었으며 두 다리와 발이 심하게 부어올랐다. 감옥 측은 ‘그녀의 병을 치료할 수 없다’며 자비로 치료할 것을 요구했다.

4. 저우커우 83세 구쉐민, 불법적으로 ‘수감’돼 양로금 지급 중단돼

저우커우시 83세 구쉐민(顧學敏)은 2025년 7월 4일 오전, 집에 들이닥친 화이양(淮陽) 공안국과 법원 직원들에게 납치돼 저우커우 구치소로 보내졌다.

구쉐민은 홀로 살고 있었다. 2024년 4월, 그녀는 진상을 알리다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화이양 법원에서 3년형을 억울하게 선고받고 벌금 1만 위안을 부과받았다. 항소 후 중급법원은 원심을 유지했다. 신체검사 불합격으로 수감되지는 않았지만, 법원과 파출소는 끊임없이 집에 찾아와 괴롭힘을 가했고 그녀의 양로금 지급을 중단했다. 2025년 7월, 그녀는 재차 납치돼 감금됐다.

5. 신양 80세 바이궈셴, 8년형 억울하게 선고받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

신양시 80세 바이궈셴(白國顯)은 2017년 3월 16일 납치돼 2018년 불법적으로 8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정저우(鄭州) 감옥에서 박해를 받다가 2021년 4월 19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바이궈셴(남성, 1941년생)은 2017년 3월 9일 신양시의 몇몇 파룬궁수련자들과 함께 차를 몰고 인근의 주마뎬(駐馬店)시 췌산(確山)현에 가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진상 전시판을 걸었다. 신양시로 돌아온 이튿날 바로 주마뎬시 경찰이 감시 카메라 영상에서 차량 번호판을 발견했고, 이를 근거로 신양까지 추적해 왔다.

2018년 9월 19일, 주마뎬 이청(驛城)구 법원은 불법적인 선고를 내렸다. 바이궈셴은 불법적으로 8년형과 벌금 2만 6천 위안을 선고받고 정저우 감옥으로 보내져 계속 박해를 받았다. 장기간 박해를 받아 2019년 하반기, 바이궈셴의 몸에 고혈압,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보석으로 풀려났으나, 2021년 4월 19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6. 80대 철도국 엔지니어 정자진, 9년형 억울하게 선고받아

신샹시 80대 정자진(鄭家金)은 불법적으로 7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고, 이전에 억울하게 선고받은 1년 8개월을 합쳐 총 9년 2개월형이 집행됐으며, 벌금 1만 위안이 부과됐다. 동시에 납치된 60대 주펑란(朱鳳蘭)도 7년 6개월형과 벌금 1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두 사람은 항소를 제기했다.

신샹시 철도터널국 엔지니어인 정자진은 과거 황달을 앓았으나 파룬궁을 수련한 후 건강을 회복했다. 2020년 8월 28일, 난차오(南橋) 분국과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소속 20여 명이 열쇠로 마당 문과 임대 주택 문을 열고 들어가 정자진, 주펑란 두 사람을 납치했으며, 컴퓨터, 프린터 등 대량의 개인 재산을 강탈해 갔다.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당해 정자진은 그날 밤 집으로 돌아왔고, 주펑란은 감금됐다.

2021년 5월 19일, 후이(輝)현 법원은 불법적인 판결을 내렸다. 정자진에게 9년형, 주펑란에게 7년 6개월형을 선고하고 각각 1만 위안의 벌금을 갈취했다. 2020년 9월, 정자진의 퇴직금은 정저우시 사회보장국에 의해 지급 중단됐고, 6년 전부터 사건 발생 전까지 이미 수령한 양로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7. 치현 82세 퇴직 여교사 리수전, 억울하게 선고받고 양로금 지급 중단돼

치(杞)현 스위안(柿元)향의 82세 퇴직 교사 리수전(李樹眞) 할머니는 2021년 11월 5일, 치현 국보 야오자오차오(姚兆超)와 공안국 두취안성(杜全勝)에게 납치돼 퉁쉬(通許)현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우체부가 세 차례나 불법 판결문을 배달했지만, 리수전은 수령을 거부했다. 치현 양로국은 그녀의 양로금 전액을 지급 중단하며 ‘국가에서 관련 정책이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리수전의 84세 남편과 71세 형제는 전적으로 그녀의 퇴직금에 의존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세 사람은 생존 위기에 처하게 됐다.

8. 저우커우 81세 천위친, 3년형 억울하게 선고받고 장기간 괴롭힘당하다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

저우커우시 롄퉁(聯通)공사 퇴직 직원 천위친(陳玉琴)은 2022년 4월 17일 화이양구 국보 대대장 뉴보원(牛博文) 등에게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했다. 그녀는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고 감외집행됐으며, 벌금 5천 위안이 부과되고 퇴직금 지급이 중단됐다.

경찰의 장기간에 걸친 감시, 공갈, 괴롭힘으로 인해 그녀의 건강은 갈수록 악화됐고, 2023년 음력 12월 26일 81세를 일기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9. 뤄양 78세 한순싱, 2년형 선고받고 출소 후 기억상실증에 시달리다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

뤄양(洛陽)시 옌스(偃師)구의 78세 한순싱(韓順興)은 2017년 무료 달력을 나눠주다가 신고를 당해 납치됐다. 2020년 8월 14일 불법적으로 2년형과 벌금 6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항소 후에도 부당한 판결은 여전히 유지됐다.

2020년 9월 20일 새벽, 그는 집에 들이닥친 신원을 알 수 없는 자들에게 납치돼 신미(新密) 감옥으로 보내졌다. 출소 시 그는 이미 박해로 인해 뇌 기억상실, 정신 이상, 극도의 신체 허약 상태에 이르러 있었다. 여러 차례 입원했으나 소용이 없었고, 2023년 5월 13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10. 뤄양 78세 양메이, ‘당신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전단 배포로 6년 6개월형 억울하게 선고받아

양메이(楊梅)는 1946년 3월생으로 허난성 멍저우(孟州)시 화이수(槐樹)향 장와(張窪)촌 사람이다. 수련 전에는 여러 질병을 앓았으나 수련 후 질병이 완치돼 막대한 의료비를 절약했고, 20여 년간 약 한 알 먹지 않고 병원 한 번 가지 않았다. 그녀는 ‘진선인’에 따라 사람을 대하며 마을에서 공인하는 좋은 사람이었다.

감염병 유행 기간에 ‘당신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전단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2022년 8월 29일 밤, 그녀는 납치됐다. 2023년 젠시(澗西)구 법원에서 4년형과 벌금 1만 위안을 억울하게 선고받았으며, 2020년에 억울하게 선고받은 3년 6개월형과 병합 집행돼 총 6년 6개월형과 벌금 1만 8천 위안이 부과됐다.

기타 사례: 중병 환자를 강제로 수감해 장애나 사망에 이르게 해

싱양(滎陽)시의 70대 공무원 녜쥔화(聶俊花)는 2021년 납치돼 5년형을 선고받았다. 2022년 초, 경찰은 가족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이미 스스로 생활할 수 없게 된 그녀를 끌고 가 수술을 받게 했고, 가족이 달려왔을 때 그녀는 이미 박해를 받아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이후 다시 신샹 여자감옥으로 보내져 계속 감금됐으며, 수개월 후 박해로 식물인간이 됐다.

서치(社旗)현 74세 왕쯔저우(王自周)는 2019년 3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2023년 10월 14일 신미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생명의 마지막 몇 분 동안 아무도 그를 구하지 않았고, 그가 움직이지 않게 되자 비로소 누군가 발로 몇 번 찼으며, 그 후 이른바 ‘응급 처치’를 한다며 끌고 갔다. 감옥 측은 부검 보고서, 병력, 감시 카메라 영상 제공을 거부했으며, 모두 ‘기밀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가족의 열람을 거부했다. 왕쯔저우가 납치된 후, 집에는 두 눈이 먼 아내만 남아 돌봐줄 사람이 없게 됐다. 수련하지 않는 그의 딸도 경찰에게 공갈과 구류를 당했다.

 

원문발표: 2026년 8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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