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구이저우성 통신원) 2026년 6월 5일, 구이저우성 카이리(凱里)시의 84세 파룬궁수련자 루바오전(陸寶珍)이 4명의 특경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그녀가 3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주장했지만 그녀 본인과 가족은 지금까지 어떤 판결문도 보지 못했다. 현재 루바오전은 카이리시 구치소에 감금돼 한 달이 넘었다.
루바오전(盧保珍으로도 표기)은 일찍이 2025년 11월 중순에 시민에게 파룬궁이 사람들에게 선을 향하도록 가르치는 사실과 박해받는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카이리시 정보(정치안전보위국: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 경찰에게 납치돼 구치소에 감금됐다. 그녀는 혈압이 너무 높아 취보후심(取保候審, 보석 상태에서 수사·재판을 받는 조치)으로 집으로 돌아왔지만, 카이리시 공안, 검찰, 법원은 이른바 ‘사건 수사’를 계했다.
2026년 3월 23일 오후 2시 40분, 루바오전은 불법적인 재판을 받았다. 재판에서 그녀는 자신이 파룬궁을 수련하고 진상을 전하는 것은 죄가 없다고 여러 차례 진술했지만 판사에게 끊임없이 거칠게 제지당했다. 재판 이후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직원들은 그녀를 감시하고 교란했으며 그녀가 외출하거나 밥을 먹을 때도 전화로 캐물었고, 공안은 여러 차례 집으로 찾아와 그녀의 건강 상태를 캐물었다. 이와 동시에 공안, 검찰, 법원의 모함은 계속됐다.
2026년 6월 5일, 루바오전은 다시 4명의 특경에게 끌려갔다. 경찰은 그녀가 3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주장했지만 그녀는 한 번도 판결문을 보지 못했다. 루바오전은 지금까지 카이리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파룬따파를 수련해 암이 사라지고 새 삶을 얻어
1942년 12월 12일생인 루바오전은 임업 고급 엔지니어(은퇴)로 구이저우성 카이리시 환청둥(環城東)로 6호 주(州) 임업과학연구소 내에 거주하고 있다.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 그녀는 우측 머리의 장기적인 통증, 지속적인 미열, 전신 림프절 비대, 척추 좌측 만곡, 우측 신장이 좌측 신장보다 뚜렷하게 큰 증상, 간 부위 통증을 앓았고, 키가 160cm임에도 몸무게는 45kg이 채 되지 않았다. 간 스캔 결과 간 부위에 9x10cm 크기의 단단한 덩어리가 있었고, 구이저우성 내 유명한 양·한방 연합 진료를 거쳐 간암으로 확진받았다.
1995년 6월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그녀는 20여 년간 약을 달고 살던 ‘약골’에서 병 없이 몸이 가벼운 상태가 됐다. 이후 그녀는 더 이상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지 않아 국가를 위해 막대한 의료비를 절감했다. 그녀는 상사, 동료들과 관계가 원만해졌고 업무량이 늘어났으며 과학 연구에서도 공헌했다. 가정 관계도 눈에 띄게 개선돼 자녀는 “엄마, 엄마가 파룬궁을 조금만 더 일찍 연공했더라면 저희도 매를 덜 맞고 욕을 덜 먹었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진선인’ 신앙을 견지해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여러 차례 받아
2001년 6~7월경, 루바오전은 첸둥난(黔東南)주 국가안전국에 가택수색을 당한 후 훙저우(洪州) 호텔에 15일간 감금됐다. 경찰은 그녀가 방문을 나서지 못하게 했고, 두 명의 여경이 밤낮으로 교대하며 감시하고 ‘동침’했으며, 낮에는 두 명의 남경이 교대로 심문하고 위협했다. 풀려날 때 그녀의 가족은 1500위안을 갈취당했다.
2002년 10월 중공의 제16차 당대회 전야에 그녀는 카이리시 다스쯔(大十字)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얼룽(二龍)(현 구류소) 세뇌반으로 끌려갔는데, 박해 가담자로는 카이리시 정법위 판(潘) 서기, 카이리시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장 리카이(李凱) 및 파출소 경찰 등이 있다. 세뇌반이 끝난 후 그녀는 다시 얼룽 수용소로 이송됐고 2003년 설 며칠 전에야 집으로 풀려나 총 100일가량 감금됐다. 가족은 600위안을 갈취당했다.
2003년, 부서 연말 회의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신고를 당해, 다시 다스쯔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얼룽 수용소로 끌려가 15일간 감금됐다.
2004년 10월, 그녀는 카이리시 다스쯔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카이리시 공독(工讀)학교에서 세뇌 박해를 받았다. 부서, 주민센터, 법제학교 교사, 카이리시 당학교 직원 및 경찰이 ‘전향’에 가담했다. 낮과 밤으로 최소 두 명이 감시했고 화장실에 가는 것조차 허락을 받아야 했다. 그녀는 연공을 견지하고 전향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2005년 설 며칠 전까지 총 100일가량 감금됐다. 세뇌반은 부서에 비용을 요구했고, 부서장은 그녀와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채 무단으로 ‘대출’ 명목으로 그녀의 임금 5000위안을 삭감했다.
2012년 3월 15일, 그녀는 구이양(貴陽)시 진주(金竹)진 뒷산에서 단체 연공에 참가했다가 구이양시 공안국에 불법 납치돼 진주진 파출소로 끌려갔고, 고문 의자에 묶여 손도장이 찍히고, 사진 촬영, 신체검사 등을 당했다. 협조를 거부하고 이름과 주소를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샤오허(小河)의 한 마약중독치료소에 15일간 감금됐다가, 이후 카이리시 광창(廣場)로 파출소로 이관돼 카이리로 압송됐으며 전후로 총 17일간 감금됐다.
2014년 7~8월, 첸둥난 단자이(丹寨)현에서 누군가의 무고를 받아, 그녀는 단자이의 한 파출소 남경 4명에게 에워싸여 파출소로 끌려갔고, 밤 12시가 될 때까지 강제로 사진을 찍히고 손도장이 찍혔으며 손가락에서 피를 뽑혔다. 이튿날 오후 6시에야 풀려나 카이리로 돌아왔다.
이후 중공의 이른바 ‘민감한 시기’인 ‘4·25’, ‘6·4’, ‘5·13’, ‘7·20’ 및 명절과 휴일마다 경찰, 사복경찰 또는 주민센터 직원이 다양한 방식으로 그녀를 괴롭혔다.
현재 이미 여든이 넘은 나이인 루바오전은 다시 3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고, 카이리시 구치소에 감금된 지 한 달이 넘었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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