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린칭시 류위롄 납치돼, 경찰 “3년형 선고”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2026년 5월 12일, 77세인 류위롄(劉玉蓮)은 밭에 일하러 가는 길에 린칭(臨淸)시 정보대대(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직원과 바차루 파출소 경찰에게 강제로 납치됐다. 그들은 가족이 눈치채지 못하게 노인의 삼륜차를 마을 약국에 몰래 두고 서둘러 떠났다. 이후 가족은 옷을 보내라는 요구를 받았으나 끝내 면회를 허락받지 못했고, 어떤 상황을 물어도 대답을 듣지 못했다. 경찰은 그저 “3년형을 선고받았다”라는 말만 남겼다. 현재 류위롄은 린칭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감금돼 있다.

류위롄은 1949년 6월생으로 린칭시 바차루진 판펑뎬(潘彭店)촌에 살고 있다. 1998년 파룬궁 수련 전, 그녀는 종양, 맹장염, 만성 두통 등 여러 질병을 앓았으나 수련 후 건강을 회복하고 활력이 넘쳤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江澤民) 집단이 박해를 일으킨 후, 그녀의 가정 역시 수많은 파룬궁수련자 가정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탄압을 받았다.

2001년, 정부에 진상을 알리고 대법을 위한 공정한 평가를 얻어내며 사부님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류위롄은 베이징에 가서 청원했다. 베이징 주재 사무소 및 향(鄕) 정부 직원 자오쓰시(趙四喜), 판리환(潘立煥)에게 끌려온 후, 그녀는 보름 동안 불법 형사 구류를 당했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향 파출소는 빈번히 경찰차를 몰고 와 괴롭혀 그녀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없게 했다.

2001년 3월, 류위롄과 남편 판둥성(潘東生)은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관셴(冠縣) 형사경찰대대에 납치됐다. 대대장 왕쥔차오(王俊朝)는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하며 판둥성의 머리를 강타하고 다시 발로 차서 땅에 쓰러뜨렸다. 판둥성은 반혼수 상태에서 관셴 구치소로 이송됐다. 3개월 후, 그는 3년 동안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다. 산둥성 왕춘(王村) 노동수용소에 있는 동안 그는 온몸이 고통스러웠으나 병세가 은폐됐고, 병원에서 여러 차례 검사했음에도 그에게 알리지 않았다. 2002년 6월, 9일 연속 식사를 하지 못해 생명이 위독해지자 노동수용소 측은 비로소 그를 린칭시 병원으로 보냈으나 치료비가 없다는 이유로 사람을 병원에 내버려두고 떠나버렸다. 결국 가족이 데려와야 했다.

2008년 가을, 향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과 파출소 류(劉) 소장은 여러 차례 집으로 찾아와 괴롭혔고, 다시 판둥성을 속여 대대 본부로 데려간 후 아무런 이유 없이 린칭 구치소에 가뒀다. 10일 후 두 자녀가 사람을 데리러 갔을 때, 구치소 위병소에서는 뜻밖에도 그들이 지니고 있던 생활비 200위안을 강제로 빼앗았다.

2022년 5월 13일 11시경, 마을 간부 왕광위안(王廣元)은 파출소 가오(高) 소장 등 6명을 데리고 류위롄의 집에 침입했다. 문에 들어서자마자 그녀에게 “아직도 연공하는가?”라고 심문했고, 그녀는 한다고 대답했다. 그들은 곧바로 집 안을 뒤져 대법 사부님 법상, 대법서적 4권, 소형 스피커 2개, 연화 3장, 탁상달력 몇 권을 강탈했다. 이후 류위롄에게 수갑을 채우고 뒤로 걷게 강요하며 경찰차에 밀어 넣었다. 류위롄이 “나는 법을 어기지 않았다”라고 말하자 가오 소장은 오히려 “태도가 좋지 않다”라며 수갑을 더욱 꽉 조여 깊은 자국이 남게 해 참기 힘든 고통을 주었다. 바차루 파출소로 끌려간 후 그녀는 온몸을 떨고 혈압이 상승했으며, 경찰이 의사를 부른 뒤에야 수갑을 풀어주었다. 당일 저녁 7시가 되어서야 그녀는 풀려났다.

2024년 4월 1일 밤 9시, 류위롄이 수련자와 집에서 법공부를 할 때, 린칭시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와 바차루 파출소 소속 경찰 3명이 불법 침입해 대법 자료와 영상을 뒤졌다. 그동안 5명을 추가로 불러 다른 파룬궁수련자 3명에게 강제로 채혈하고 지문을 채취했다. 류위롄은 채혈을 거부해 머리카락 한 줌을 잘렸다. 이들은 새벽 3~4시까지 소란을 피우며 현금 1640위안과 대법서적 한 세트를 빼앗았다.

이틀 후, 류위롄은 탕위안진(唐元鎭) 파출소로 납치돼 지장 찍기와 연공 금지를 강요받았다. 그녀는 그 자리에서 기절해 온몸이 뻣뻣해졌고, 인중을 눌러도 반응이 없었다. 파출소는 책임을 지게 될까 봐 두려워 서둘러 가족이 데려가게 했다. 이후 바차루 파출소 경찰이 빈번히 괴롭혀, 그녀는 한겨울에도 집이 있어도 돌아가지 못했다.

2025년 11월 13일, 린칭시 국보와 바차루 파출소 경찰 4명이 다시 류위롄의 집에 와서 검찰원에 가서 서명하고 지장을 찍으라고 강요했다. 그녀가 협조를 거부하자 그들은 그녀를 린칭시 검찰원으로 강제로 끌고 갔다. 류위롄이 경련을 일으키자 그들은 그녀의 손을 잡고 강제로 지장을 찍게 한 뒤 그녀를 집으로 보냈다. 집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또 대법서적 4권과 플레이어 1개를 압수해 갔다.

2026년 5월 12일, 린칭시 국보 대장 가오하이민(高海敏) 등은 다시 류위롄을 납치해 77세 노인을 린칭 구치소에 불법 감금했다. 자세한 상황은 아직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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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발표: 2026년 5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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