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수화, 선양 제1구치소서 야만적 강제 약물 투여와 급식, 집단 폭행당해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2025년 8월 23일, 랴오닝성 선양시 파룬궁수련자 왕수화(王淑華)가 선허(沈河)구 경찰에 납치됐다. 그녀는 건강검진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고 고혈압 상태였음에도 다음 날 새벽 선양시 제1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왕수화는 선양시 제1구치소에서 야만적인 강제 약물 투여와 급식, 폭력적 집단 폭행을 당했다. 왕수화 가족은 구치소 관계자들과 소통했지만 성과가 없었고, 이미 관련 책임자들을 법적으로 고발해 형사 책임을 추궁하고 있다.

올해 68세인 왕수화는 선양시 훈난(渾南)구에 거주한다. 1979년부터 일하기 시작한 그녀는 랴오닝성 톄링(鐵嶺)시 창투(昌圖)현 다싱(大興)향 중학교 교사였으며, 공청단 서기, 정교주임, 부교장 등을 역임했고 여러 영예와 표창을 받았다. 그녀의 업무와 인품은 학교 지도부와 동료들의 인정과 신뢰를 받았다.

왕수화는 급성 A형 간염을 오랫동안 앓았다. 1998년 5월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몸이 회복되고 A형 간염이 저절로 나았다. 수련 후 그녀는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에 따라 사상과 도덕을 향상시켰고, 일이 있을 때 남을 먼저 생각하게 됐다. 그러나 진선인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만으로 2002년 3년간 불법 노동교양형을 받았고, 랴오닝성 마싼자(馬三家) 노동수용소에서 각종 고문과 박해를 당했다.

王淑华女士

왕수화

1. 다시 납치돼 사법 박해당해

2025년 8월 23일 오전 11시, 왕수화는 선허구 취안위안(泉園) 주택단지 남문 근처에서 한 노인[이후 류위칭(劉玉淸)으로 밝혀짐]을 만났다. 왕수화가 선의로 그에게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기억하라고 말하자마자, 류위칭이 그녀의 옷깃을 꽉 잡고 놓지 않으며 악의적으로 신고했다. 왕수화는 선허구 완롄(萬蓮) 파출소로 납치됐다. 당일 오후 경찰이 왕수화의 집을 불법 가택수색했다.

왕수화는 불법 심문을 받은 후 병원으로 끌려가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혈압이 229까지 올랐다. 경찰은 그녀에게 혈압약 복용을 강요했고, 2025년 8월 24일 새벽 4시 강제로 선양시 제1구치소로 보냈다. 왕수화는 302호 감방에 구금됐다.

제1구치소 구금 후부터 왕수화는 매일 강제로 약물 투여를 당했고, 하루 종일 정신이 몽롱했으며 몸이 흔들리면 어지럽고 머리가 맑지 않았다. 기억력이 감퇴하고 불면증과 우울한 기분에 시달렸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감옥경찰이 수감자들을 사주해 그녀에게 야만적인 약물 강제 투여와 폭력적 집단 폭행을 가했고, 왕수화의 머리 여러 곳에 큰 혹이 생겼다. 온갖 부당한 대우 속에서 2025년 9월 6일부터 왕수화는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하기 시작했고, 또다시 결박당한 채 강제 급식과 약물 투여를 당하며 매일 엄격한 감시를 받아 처지가 어렵고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中共迫害示意图:强制灌药

중공 박해 시연도 – 강제 약물 투여

동시에 선허구 완롄 파출소 쑤항(蘇航) 등이 선허 분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다둥(大東)구 검찰청과 함께 신속히 모함 사건을 추진했다. 불과 10일 후 그녀는 다둥구 검찰청에 불법 구속됐고, 20일도 안 돼 사건이 이미 검찰청 심사기소 단계에 들어가 왕수화는 사법 박해를 당하고 있다.

2. 선양시 제1구치소에 불법 수감돼

2025년 8월 23일 왕수화는 선허 분국 완롄 파출소 경찰에 납치돼 모함당했다.

2025년 8월 24일 밤 12시, 왕수화는 사건 담당 경찰에 의해 선양 739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압 측정치가 210mmHg로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참고: 의사가 경찰에게 직접 말한 혈압 수치는 210mmHg였는데, 가족이 가져간 건강검진 보고서에는 수치를 낮춰 194mmHg로 기록했다). 사건 담당 경찰 둥청허(董成赫)가 739병원에서 니페디핀 강압제 한 상자(100정/상자)를 사서 왕수화를 구치소로 호송하는 길에 그녀에게 한 알을 주며 복용을 요구했으나 왕수화가 뱉어냈다.

왕수화가 처음 구치소로 끌려갔을 때, 선양시 제1구치소 당일 당직 키 큰 남자 의사가 그녀의 혈압을 측정한 후 수치는 말하지 않고 단지 “이렇게 높은데 수감할 수 있나?”라고만 말한 후 사건 담당 경찰에게 왕수화를 데리고 4병원에 가서 다시 측정하라고 했다.

이때는 이미 새벽 2시가 넘었는데, 사건 담당 경찰이 다시 왕수화를 선양시 제4인민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검사를 받게 했다. 의사는 혈압 측정치를 왕수화에게 알려주지 않았다(가족이 조회한 건강검진 보고서에는 181mmHg로 기록돼 있고 고혈압으로 진단됐으며, 증상이 3시간 지속돼도 혈압이 내려가지 않았고 의사는 환자가 3일간 휴식을 취할 것을 권했다). 사건 담당 경찰은 “링거를 맞혀도 그녀를 들여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4병원 의사에게 “그녀 혈압이 이렇게 높은데 링거를 맞아야 하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의사는 “무슨 링거예요, 혈압약을 복용하세요”라고 했다. 사건 담당 경찰은 두 알을 복용하라고 했다. 의사는 “그러면 사람을 망가뜨리게 됩니다”라고 했다. 사건 담당 경찰은 왕수화를 구금해 박해한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두 알을 강제로 왕수화의 입에 밀어 넣어 강제로 복용하게 했고, 왕수화는 어쩔 수 없이 복용해야 했다.

왕수화가 다시 구치소로 끌려갔을 때, 사건 담당 경찰은 의도적으로 왕수화의 고혈압 사실을 숨기고 건강검진 보고서를 위조했다. 의사가 사건 담당 경찰이 준 건강검진 보고서를 보자 사건 담당 경찰은 공공연히 거짓말하며 “우리가 그녀에게 링거를 놔줬습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왕수화가 그 자리에서 폭로했다. “링거를 맞지 않았어요, 그냥 약을 먹게 했을 뿐이에요.” 의사는 다시 혈압을 측정한 후 혈압치를 알려주기를 거부했다. 왕수화는 사건 담당 경찰과 당직 의사의 불법 조작하에 8월 24일 새벽 3시가 넘어서 선양시 제1구치소에 불법 수감됐다.

선양시 제1구치소 의사는 왕수화의 혈압치가 수감 조건에 부합하지 않고 생명 위험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왕수화를 불법 수감했다.

3. 선양시 제1구치소의 야만적 강제 약물 투여

선양시 제1구치소는 왕수화를 장기간 불법 구금한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왕수화에게 혈압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약물을 강제로 투여해 왕수화의 신체가 수감 조건에 부합한다는 가상을 만들어냈다. 더욱 사악한 것은 구치소 경찰과 그들의 지시를 받은 수감자들이 극도로 야만적인 방식으로 왕수화에게 강제 약물 투여를 해 왕수화의 몸과 마음이 극심한 고통과 유린을 당하게 하고 거대한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왕수화는 불법 수감된 후 302호 감방에 구금됐다. 입소 이튿날 감옥경찰 톈레이(田蕾)가 왕수화에게 복용을 강요했는데, 왕수화는 먹지 않겠다고 했다(집에 있을 때 약을 먹은 적이 없었고 몸이 정상이었기 때문). 톈레이는 “당신 혈압이 벌써 188mmHg인데도 먹지 않겠다고?”라고 하며 직접 나서서 왕수화의 양 볼을 꽉 잡고 세게 눌러 왕수화의 입을 벌리게 한 후 약을 넣고 물을 부어 넣으며 강제로 삼키게 했다. 그 이후부터 왕수화는 매일 빈번하게 혈압 측정을 당했고(많을 때는 4번, 적을 때는 3번), 매일 수감자들에 의해 그런 극도로 야만적인 약물 투여를 당했으며 삼킬 때까지 감시당했다.

선양시 제1구치소가 취한 약물 투여 행위는 왕수화를 치료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왕수화의 몸에 대해 책임지기 위한 것도 아니었다. 그 목적은 단지 왕수화의 혈압 수치를 겉으로 보기에 수감 조건에 부합하도록 낮춰서 왕수화를 불법 구금한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관련자들이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피감시자를 학대한 불법 행위는 왕수화의 몸과 마음에 거대한 상처를 입혔다. 이런 야만적 약물 투여와 대량의 약물 복용 후 왕수화는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 있게 됐고, 기억력 감퇴, 심각한 불면증, 정신 긴장, 우울한 기분 등의 증상을 동반했으며 몸이 날로 악화됐다.

4. 구치소 경찰이 수감자들을 사주해 집단 폭행, 압박식 강제 급식과 약물 투여 진행

왕수화는 어떤 불법 범죄 행위도 하지 않았는데 억울하게 제1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납치, 고문을 통한 자백 강요, 변형된 육체적 형벌 등 갖가지 박해를 경험했고, 더욱이 혈압 수치가 구금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상황에서 구치소에 불법 수감됐다. 동시에 공검법 불법 인원들에 의해 계속 모함당해 불과 10일 만에 불법 구속당했고, 인신자유를 잃은 환경에서 장기간 강제적이고 야만적인 약물 투여를 당해 몸과 마음이 극심한 유린을 당해 극한 상황까지 내몰렸다. 자신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왕수화는 2025년 9월 6일 단식 방식으로 법에 따라 권리를 보호하고 박해에 항의했다. 구치소 경찰이 수감자들의 범죄를 사주하며 수단을 가리지 말고 능력을 발휘해서 왕수화가 밥을 먹도록 강요하라고 명령해, 왕수화가 욕설 공격, 집단 폭행, 야만적 약물 투여와 강제 급식 등 심각한 박해를 당하게 했다.

2025년 9월 6일 아침, 왕수화가 밥 먹기를 거부하기 시작하자 302호 수감자 두옌(杜燕)이 경찰 톈레이에게 보고했고, 톈레이가 감방 문 앞에 서서 공공연히 감방 안의 모든 수감자들에게 “그러면 너희들의 능력을 보자”(너희들이 그녀를 굴복시켜서 밥을 먹게 할 수 있는지 보자는 뜻)고 말했다. 톈레이가 의도적으로 긴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대 정서를 부추겨 왕수화가 감방에서 욕설과 모욕을 당하고, 수감자들에게 밥 먹기를 강요당하며 끊임없이 압박받게 했다.

2025년 9월 6일 밤, 왕수화가 경찰 사무실로 끌려갔는데 방 안에 3, 4명이 있었다. 그들이 왕수화를 결박한 후 침대에 눌러놓았고(그녀 스스로 움직일 수 없었다), 그 다음 구치소 의사가 으깬 음식과 약을 주사기를 사용해 비위관으로 밀어 넣었다. 왕수화가 메스꺼움을 느껴서 급식관이 두 번 토해져 나왔고, 의사가 다시 넣었다. 강제 급식 과정에서 왕수화는 특히 괴로워하며 트림을 했고, 위장이 불편했으며 항상 뭔가가 휘젓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왕수화가 구치소장을 만나고 싶다고 요구했다. 소장 자오잉(趙瑩)이 온 후 왕수화가 자신이 당한 박해를 반영하며 그들이 이렇게 하는 것이 범법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소장 자오잉은 “당신이 먹지 않으면 강제로 넣어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왕수화에게 “강제 급식 당하는 맛이 좋은가?”라고 물었다.

2025년 9월 10일 밤 5시경, 왕수화가 저녁 식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수감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악질 범죄자 진위(金玉), 장쓰이(張思憶), 마커(馬克), 쉬샤오항(許曉航), 지(紀) 씨 등이 타수 역할을 했다. 그들이 일제히 달려들어 왕수화를 바닥에 눕혔고, 진위가 왕수화의 다리 위에 앉았으며 다른 사람들이 왕수화를 주먹으로 치고 발로 찼다. 그들이 물이 가득 찬 생수병을 들고 왕수화의 머리를 마구 때렸고, 왕수화의 머리에 즉시 달걀 크기만 한 여러 개의 큰 혹이 생겼으며 머리 꼭대기부터 관자놀이 부위까지 지금도 여전히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날 밤 왕수화는 408호 감방으로 옮겨졌고, 감옥경찰 치자퉁(齊家彤)이 매일 왕수화에게 빨간 조끼를 입히고 수감자 우잉(吳穎), 허징(何靜)을 그녀 좌우에 배치해 시시각각 감시하게 했다. 치자퉁은 왕수화가 몸이 약해 힘이 없고 걸을 때도 비틀거리는 실제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왕수화가 다른 사람들처럼 매일 요구대로 판자에 앉아 있어야 하고 누워있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현재 왕수화는 매일 여전히 강제 급식, 약물 투여 박해를 당하고 있으며 엄격한 감시를 받고 있다. 그녀의 처지는 위험하고 생명이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5. 구치소가 가족의 요구를 거부하는 것은 심각한 직무유기, 가족 고발

왕수화의 친족들이 그녀가 당한 박해 상황과 처지를 알게 된 후 적시에 선양시 제1구치소 관련 책임자들과 소통하며 왕수화의 생명 안전 보호, 왕수화의 합법적 권익 수호 등 관련 요구를 제기했고, ‘왕수화의 생명 안전 보호를 요구하는 긴급 신청서’, ‘왕수화에 대한 약물 투여 행위 책임서(요약)’ 등 문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관련 책임자들은 사실 앞에서 구치소가 피고인을 불법 수감했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거부했고, 동시에 가족이 제기한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요구에 대해 직접 거부하거나 책임을 떠넘기며 변명하거나 의도적으로 지연시켜 답변을 늦추는 등 심각한 직무유기를 했다.

2025년 9월 8일과 9월 11일, 왕수화 친족들이 선양시 제1구치소에 와서 소장을 만나고 자료를 제출하며 소통하기를 요구했으나 소장은 계속 나타나지 않았다. 가족들이 차례로 다음 인원들과 소통했는데, 그들의 태도는 다음과 같았다.

종합대대 대대장 춰샤오둥(啜曉東)은 왕수화가 약물 투여를 당한 사실을 인정하기를 거부했고, 왕수화에게 약물을 투여하는 법적 근거 제시를 거부했으며 구치소가 법에 따라 수감한 것이라고 했다. 또 피고인이 한 말은 일방적인 진술이고 병원 보고서상의 의사 지시는 참고 가치가 없다고 했다.

지도원 장솽(蔣爽)은 여자 감방구역은 자신이 책임지고 관리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혈압이 높은 것은 구치소가 수감하지 않는 3가지 경우에 해당하지 않으며 수감하지 않을 이유가 아니라고, 이는 법률 규정이라고 했다. 또 왕수화에게 강제로 약을 먹인 것은 왕수화가 이런 혈압으로 먹지 않으면 금세 뇌출혈로 사망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면서도, 다시 왕수화의 몸이 강제조치를 변경할 신체 지표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하는 등 발언이 앞뒤가 맞지 않고 자기기만적이었다.

장솽은 자신의 휴대폰, 사무실 전화 공개를 거부하고 구치소 대표 사무 전화만 남겨뒀다. 주재 검사관 전화번호도 알려주기를 거부하며 잘 모르겠다고 했다. 부하 감옥경찰 톈레이의 정보 공개를 거부하며 이는 우리 의무가 아니고 법률이 허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가족이 어떤 것을 제공해달라고 요구하든 그녀는 “저는 당신들에게 제공할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솽은 입으로는 법적 근거가 있다고 하면서도 가족이 관련 법적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하면 “제공할 수 없습니다, 당신들에게 변호사가 있지 않습니까? 변호사가 찾아보게 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전체 소통 과정에서 장솽은 또 반복적으로 여러 번 중점적으로 가족들에게 맹세하며 말했다. “만약 당신들이 제가 불법이고 우리 집행에 문제가 있고, 제 관리나 우리 구치소 관리에 이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상부에 반영할 수 있고, 주재검찰, 법원을 찾을 수 있으며 우리를 감독 검사하는 곳은 다 갈 수 있습니다. 검찰원이 오게 할 수도 있고, 주재검찰이 와서 우리를 조사하게 할 수도 있으며 톈레이를 조사하든 저를 조사하든 우리 소장을 조사하든 우리 구치소를 조사하든 상관없습니다. 당신들은 법원에 가서 저를 고발할 수도 있고 감찰부에 가서 저를 고발할 수도 있으며, 이는 모두 문제없습니다.”

장솽과 함께 가족을 접대한 여자 의사(경찰번호 104594)는 자신이 왕수화를 담당하지 않고 자신이 약을 투여한 것도 아니라며 책임서 서명을 거부했다. 그녀는 자신이 의사라고 하면서도 이름, 의사 자격증 공개를 거부하며 가족에게는 요구할 권리가 없다고 했다. 200이 넘는 혈압은 법에 따라 수감할 수 있고 혈압이 높다고 해서 수감할 수 없다는 규정은 없다고 했다. 그녀는 또 변호사가 전달한 피고인 정보에는 부풀린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여겼다.

감방구역 담당 부소장 리밍(李明)은 가족에게 왕수화 입소 시 측정한 혈압치를 공개하지 않았고, 입소 검사 시 혈압치가 수감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은 고증할 수 없다며, 구치소의 불법 수감을 인정하기를 거부했다. 책임서 서명을 거부했고, 약물 투여는 왕수화가 약 복용에 협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왕수화의 현재 혈압이 안정적이어서 사건 담당 부서에 강제조치 변경을 제기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의사 자오옌난(趙燕南)이 9월 8일 외부진료 병력 복사본을 가져왔는데, 부소장 리밍이 가족에게 제공하는 것을 단호히 거부했고 사진 촬영도 허용하지 않았다. 가족이 소통 기록에 서명하라고 요구하면서도 마찬가지로 가족에게는 보관용 자료를 주지 않았다. 자오옌난은 가족에게 왕수화의 외부진료 병력 제공을 거부하며 당사자 병력은 내부 의료 파일에 속한 것으로, 법안 대 법안으로만 가능하고 개인에게는 안 된다고 했다.

부소장 리밍이 9월 8일 가족을 접대한 후 돌아가서 상황을 알아보겠다며 가족에게 전화를 기다리라고 했다. 가족이 3일을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어서 9월 11일 구치소에 갔다. 리밍이 접대한 후 계속 뒤로 미루며 돌아가서 ‘정보 공개 내용’을 연구해보겠다며 가족에게 9월 15일 다시 오라고 했다. 그런데 9월 15일 당일 가족이 리밍의 전화를 받았는데 자신에게 일이 있다고 했다. 이렇게 계속 끌고 또 끄는 목적은 의도적으로 시간을 지연시켜 가족의 요구에 대해 답변하지 않고 해결하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

왕수화는 어떤 불법 범죄 행위도 하지 않은 무고한 선량한 사람으로 억울하게 선양시 제1구치소에 불법 구금되어 갖가지 부당한 대우와 잔혹한 박해를 당하고 있다. 왕수화를 박해한 관련자들이야말로 불법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왕수화가 단식이든 단수든 관계없이 모두 관련자들의 불법 범죄 행위를 중단, 제지해야 하고 왕수화를 법에 따라 즉시 석방해야 한다.

선양시 제1구치소에서 왕수화를 박해한 관련자들은 이미 《형법》 제234조 고의상해죄, 제248조 피감시자 학대죄, 제397조 직권남용죄 등에 해당한다. 동시에 구치소 관련자들(공안기관 사건 담당자들)은 《형법》 제238조 불법구금죄, 제243조 무고죄, 제251조 공민의 종교신앙자유 불법박탈죄, 제397조 직권남용죄, 제399조 사사로운 정을 위해 법을 굽히는 죄 등에 해당하며, 왕수화 가족은 이미 관련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법에 따라 고발을 제기하여 그들의 악행을 제지하고 형사 책임을 추궁하고 있다.

선양시 제1구치소 관련 정보:
주소: 랴오닝성 선양시 위훙(於洪)구 자오화(造化)진 가오리(高力)촌 우편번호 110148
대표번호: 024-89241894, 024-89241895
접대홀: 024-89241894 내선 8080
업무홀: 024-89241895-8088
사무실: 024-89342960
주재 검사관 024-22768351
소장: 자오잉(趙瑩) 경찰번호 104731 15502409523, 024-89241898
거주지: 선양시 톄시(鐵西)구 치셴(齊賢) 북가 22-5호 461
부소장(감방구역 담당): 리밍(李明) 경찰번호 104568 15502409568, 024-89241898
거주지: 선양시 톄시구 베이(北)4서로 4갑 71-26-4
지도원: 장솽(蔣爽) 경찰번호 104733 15502409508, 024-89241898
거주지: 선양시 황구(皇姑)구 자링장(嘉陵江)가 79호 1-12-3
감방구역 의사: 자오옌난(趙燕南) 경찰번호 103790 13840183189, 024-89241898
거주지: 선양시 선허구 둥링(東陵)로 28-2호 3-13-2
종합대대 대장: 춰샤오둥(啜曉東) 경찰번호: 104579 024-89241898
302호실 감옥경찰: 톈레이(田蕾)
408호실 감옥경찰: 치자퉁(齊家彤)

 

원문발표: 2025년 9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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