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쓰촨성 85세 노인 수련자 탕쑤란 납치당해

[명혜망](쓰촨성 통신원) 남편과 아들이 핍박으로 세상을 떠난 지 10여 년이 지난 가운데, 쓰촨성 광안(廣安)시 린수이(鄰水)현의 85세 파룬궁수련자 탕쑤란(唐素蘭)이 2025년 9월 11일 중국공산당(중공) 경찰에 납치돼 소위 ‘체포’ 통지를 받고 광안 화잉(華鎣)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나중에 그녀가 오랫동안 감시와 미행을 당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탕쑤란과 그녀의 가족 6명이 파룬궁을 수련하며 모두 심각한 핍박을 받았다. 큰아들 차오핑(曹平)은 납치돼 구타당하고 4년형을 억울하게 선고받아 더양(德陽) 감옥에서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핍박받다가 2003년 6월 28일 집으로 돌아왔고, 10여 일 후 세상을 떠났다. 남편 차오즈룽(曹志榮)은 3년형을 억울하게 선고받아 숨이 끊어질 듯 고문당한 후 친인척들이 데려와 2012년 집에서 원통하게 세상을 떠났다. 큰사위 장지안(張吉安)은 2002년 1월 납치돼 2년간 강제노동형을 받아 충칭 시산핑(西山坪) 노동수용소에서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약물을 강제 주입당해 핍박받다가 2008년 초 세상을 떠났다. 둘째아들 차오지광(曹繼光)은 2002년 납치돼 구타당하고 5년형을 억울하게 선고받아 쓰촨성 더양 감옥에서 핍박받으며 자주 처참하게 맞아 비명을 지르다 기절했다. 큰딸 차오쉐친(曹雪琴)은 3년간 불법 강제노동형을 받아 쓰촨성 쯔중(資中) 난무쓰(南木寺) 여자 노동수용소에서 핍박받았다.

차오쉐친의 아들 장페이(張配)는 고등학교 재학 중 학교에서 파룬궁 진상을 말하다가 교사에게 반에서 모욕당하고 반성문을 쓰라는 요구를 받았으며, 학교에서 퇴학당해 공부를 할 수 없게 됐다.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 리지량(李吉良) 등 몇 명이 2006년 탕쑤란의 집에 불법 가택수색을 했는데, 장페이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보호하자 리지량과 몇 명의 경찰이 그를 땅에 눌러 폭행했다. 10세부터 친인척들이 핍박받는 것을 겪고 자신도 핍박을 당해 어린 마음이 풍상에 시달린 장페이는 21세에 원통하게 세상을 떠났다.

탕쑤란은 평범한 노인으로 수련 전에는 몸이 허약하고 성격이 괴팍하며 어떤 일이든 남을 용서하지 않았고, 교통사고를 당한 후 몸 상태가 더욱 나빠졌다. 1997년 파룬궁을 수련한 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요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남과 화목하게 지내며 주변의 모든 사람을 선하게 대했고, 몸이 매우 좋아져 병 없이 몸이 가벼워졌다. 자녀들이 부모가 파룬궁을 수련한 후의 변화를 보고 모두 파룬따파 수련에 들어가 진선인 기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돼 심신이 혜택을 받았다.

1999년 7월 중공이 미친 듯이 파룬궁을 핍박한 후, 탕쑤란은 1999년 10월 법률이 부여한 권리에 따라 베이징에 청원을 가 파룬궁을 위해 공정한 말 한마디를 했다가 베이징 경찰에 납치돼 린수이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에 의해 린수이 구치소로 압송돼 감금됐고, 린수이 공안 경찰에 의해 결박당한 채 팻말을 걸고 린수이 온 시내를 끌려다니며 모욕당했다.

2000년 7월 탕쑤란은 파룬궁 진상 전단지를 붙였다는 이유로 린수이 610과 국보 경찰 리지량 등에 의해 집에 침입당해 납치되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탕쑤란은 린수이 법원에 의해 4년형을 불법 선고받아 쓰촨성 젠양(簡陽) 양마허(養馬河) 감옥에서 온갖 모욕과 정신적, 육체적 고문을 당했다.

2004년 탕쑤란의 억울한 옥살이 기간이 만료됐지만 경찰은 그녀를 집에 보내지 않고 딩핑(鼎屛)진 파출소로 끌고 갔다. 다음날 또 그녀를 광안 화잉시 세뇌반으로 납치했다. 탕쑤란이 딩핑진 파출소로 끌려갈 때 국보 경찰 훙잉(洪英)이 그녀에게 큰아들 차오핑이 핍박받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려줬는데, 탕쑤란은 참지 못하고 통곡했지만 파출소 경찰은 그녀가 우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탕쑤란은 세뇌반에 한 달 넘게 감금돼 핍박받은 후에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집에 돌아간 지 얼마 안 돼 국보 대대장 리지량과 악질 경찰 자오융(趙勇), 훙잉 등이 여러 경찰을 이끌고 여러 차례 집에 침입해 수색하고 괴롭히며 몰래 사진을 찍고 개인 재물을 강탈하는 등의 일을 벌였다.

2014년 7월 25일 린수이 정법위, 610, 국보, 성내 각 파출소 경찰이 린수이 파룬궁수련자들을 대규모로 납치했다. 탕쑤란이 집에서 생일을 지내고 있을 때 린수이 국보 팀장 린젠밍(林建明) 등에 의해 납치되고 불법 가택수색을 당해 광안 화잉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모함받았고, 2년 후인 2016년 10월 27일 2년 반 형을 불법 선고받았다.

2025년 7월 8일 탕쑤란과 충칭에서 일하며 출근 중이던 큰딸, 그리고 린수이 안캉(安康)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이자 파룬궁수련자인 중둥성(鍾冬升) 세 사람이 납치됐다. 두 사람은 그날 밤 석방됐고 큰딸은 다음날 석방됐으며, 불법 가택수색을 당해 대법 서적 수십 권과 전자책, 고장 난 컴퓨터 2대를 강탈당했다. 2025년 9월 11일 탕쑤란이 다시 납치돼 불법 체포되어 광안 화잉 구치소에 감금됐다.

탕쑤란 일가가 당한 핍박에 대해서는 명혜망 기사 ‘핍박 중에 그녀는 남편, 아들, 아버지, 동생을 잃었다—중공에 피해를 당한 100개 가정(20)’ 등을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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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발표: 2025년 9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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