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랴오닝성 수련자 싱자추·장슈잉·류옌, 약 한 달간 불법 구금돼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후루다오(葫蘆島)시 롄산(連山)구 파룬궁수련자 싱자추(邢家秋), 장슈잉(張秀英) 부부와 파룬궁수련자 류옌(劉岩)이 2025년 6월 9일 납치돼 현재 후루다오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변호사 접견은 거부되고 있다.

대법을 수련한 가족, 다시 납치당해

'法轮功学员邢家秋(约三十岁时)'
파룬궁수련자 싱자추(30세 당시)

싱자추는 올해 50세로, 후루다오시 롄산구 강툰(剛屯)진 장자거우(張家溝)촌 싱툰(邢屯)의 농민이다. 1996년부터 싱자추와 아내 장슈잉은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한 후 화목한 삶을 살았다. 1999년 7월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탄압이 시작된 후, 싱자추는 두 차례에 걸쳐 총 9년 6개월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장슈잉은 3년형을 받았다.

2025년 6월 9일, 부부가 집에서 롄산 공안분국 롄산가 파출소 경찰들에게 다시 납치되고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당시 강툰진 파룬궁수련자 류옌이 그들 집에 채소를 가져다주러 왔다가, 마침 장슈잉과 싱자추를 납치하러 온 경찰들과 마주쳤다. 경찰이 류옌에게 “대법이 좋은가?”라고 묻자 류옌은 “좋아요!”라고 답했다. 수련을 하느냐고 묻자 류옌은 수련한다고 답했고, 결국 함께 납치됐다.

싱자추, 장슈잉, 류옌 세 명은 불법적으로 15일간 행정 구류되어 후루다오시 행정 구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5년 6월 24일 오전 9시, 싱자추, 장슈잉 부부와 류옌 세 사람은 경찰에 의해 구류소에서 후루다오시 공안국 법 집행 사건 처리 관리센터로 끌려가 불법 심문을 당했다. 경찰은 근거 없이 싱자추, 장슈잉 부부가 대법을 비방하는 전시판에 낙서를 했다고 의심했다.

경찰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류옌의 집을 찾아갔다. 집에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경찰은 자물쇠를 끊고 민가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감행했다.

세 파룬궁수련자는 현재 ‘시비도발죄(尋釁滋事罪)’ 명목으로 후루다오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사건 담당자들은 변호사의 피고인 접견을 막고 있다.

싱자추, 한때 불법 판결로 6년간 수감돼

2002년 5월 28일, 싱자추는 다른 파룬궁수련자와 함께 강툰진 훙뤄산(虹螺山, 사찰 축제)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현지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강툰 경찰로부터 밤낮으로 온갖 고문을 당한 후 후루다오시 구치소에 수감됐다. 같은 해 7월 불법으로 비밀 재판을 받아 6년형을 선고받았으며, 8월 27일 오후 진저우(錦州)시 난산(南山) 감옥으로 이감됐다.

2002년 9월, 싱자추는 선양 제3감옥(구 다베이 감옥, 현재 선양 감옥 도시에 위치)에 수감됐다. 감옥 관리자들은 싱자추의 유죄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합당한 이유도 설명하지 못했다. 그들은 싱자추에게 ‘죄를 인정하게’ 만들어 자신들의 이득을 챙기려는 비열한 목적으로 육체적 고문, 인격 모독, 정신적 고통 등을 가했다. 싱자추는 시종일관 사악한 박해에 협조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고통을 겪었다.

싱자추가 겪은 더 자세한 박해 내용은 《싱자추가 선양 감옥 도시에서 경찰 및 재소자에게 구타 및 고문을 당하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자추, 불법 수배 및 감시당해

2012년 2월 25일, 후루다오 경찰은 싱자추를 납치하려 했으나 실패하자, 곧바로 온라인에 그를 불법 수배하고 그의 아버지 집과 장인 집에 끊임없이 침입해 괴롭히고 소식을 캐물었다. 동시에 경찰은 싱자추의 아내 장슈잉의 행방도 사방으로 수소문했다. 당시 박해는 랴오닝성 국가안전부 공안이 후루다오시 롄산구 공안분국에 지시해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툰진 파출소 경찰은 장자거우촌 대대 서기 장지쥔(張繼君, 여)에게 싱자추의 행방을 감시하도록 강요했다. 경찰은 싱자추를 반드시 붙잡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대대 서기 직을 박탈하겠다고 위협했다. 장자거우촌 싱툰 부녀주임 싱리춘(邢立春)의 아내는 2002년에 파룬궁수련자 싱자추 감시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으며, 그녀의 고발로 싱자추는 불법으로 6년형을 선고받고 선양 다베이 감옥 등에 불법 감금돼 박해를 받았다.

부부 억울한 판결: 싱자추 3년 6개월, 장슈잉 3년

2014년 7월 24일 오전 6시경, 싱자추, 장슈잉을 비롯한 여러 강툰진 파룬궁수련자들이 롄산구 공안분국에 의해 납치돼 후루다오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15년 9월 21일, 싱자추, 장슈잉 외 다수 수련자들이 랴오닝성 후루다오시 롄산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2015년 9월 25일, 롄산구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싱자추와 장슈잉을 포함한 6명의 수련자에게 불법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 중 싱자추는 불법으로 3년 6개월, 장슈잉은 불법으로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0년이 지난 지금, 싱자추와 장슈잉 부부는 다시 불법 감금됐다. 심지어 그들 집에 채소를 가져다주러 갔던 류옌도 함께 불법으로 15일간 구류됐다. 현재 변호사는 피고인 면회를 요청하고 있지만, 사건 담당자들이 이를 방해하며 면회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번 박해에 관련된 기관 정보:
후루다오시 롄산구 롄산가 파출소
사무실: 0429-3173402
소장: 비보(畢波) 13470647029
지도원: 자오펑(趙峰) 15898230555
부소장: 우빙다(吳秉達) 18741918188 (사건 담당자)
기타 직원:
쉬사오보(徐紹波) 13898799335
펑궈치(馮國旗) 13500452612

 

원문발표: 2025년 7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7/7/496886.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7/7/496886.html

ⓒ 2025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