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 웨이팡(濰坊)시 쿠이원(奎文)구 파룬궁수련자 왕즈겅(王志耕)은 올해 85세다. 2025년 6월 23일 오전 9시경 가오신(高新)구 파출소 경찰에 납치돼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현재 상부에서 지시가 내려와 팬데믹 기간 판결받은 사람들은 나이와 건강 상태를 불문하고 모두 ‘수감’한다고 한다. 웨이팡시에서는 벌써 이런 사건이 연달아 여러 차례 발생했다.
왕즈겅은 ‘파룬따파는 좋습니다(法輪大法好)’라는 작은 스티커를 붙인 일로 2019년 10월 23일 가오신구 경찰에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이후 지속적인 괴롭힘과 모함을 당하다 2022년 8월 26일 오전 아들 집에서 불법으로 3년형을 선고받았다.
왕즈겅은 1940년 11월생 교사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 후 심신이 건강해졌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 집단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지 이틀 후 그는 ‘전향반’에 감금돼 자유를 잃었다. 강제 세뇌를 당하며 매일 파룬궁을 공격하고 모독하는 TV를 강제 시청해야 했다. 20일 가까이 지나 개인당 1천 위안씩 내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이 기간 불법 가택수색도 당했다.
2000년 정월 12일, 1만 명 청원 서명을 했다는 명목으로 한 달간 불법 구금됐다. 이때 시장 길가 큰 나무에 수갑을 채워 4시간 동안 구경거리로 내세워졌고, 얼음 위에 몇 시간 앉혀지기도 했다. 또 꽃담에 수갑을 채운 채 반나절을 보내게 하고, 달리기를 하게 하고 뺨을 때렸으며 1만 800위안 벌금을 부과했다.
2013년 6월 초에는 진상 표어를 붙였다는 이유로 도시 환경 파괴 명목하에 쿠이원 분국에 납치됐다. 세뇌반으로 보내져 하루 불법 구금되며 쇠의자에 앉히는 벌을 받았고, 악인들이 가족에게서 2만 위안을 갈취한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
2019년 10월 23일, 웨이팡시 가오신구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 리서우중(李守忠) 등 6명이 쿠이원구 교육위원회 기숙사에 있는 왕즈겅의 집에 침입했다. 이들은 감시카메라로 확인한 결과 10월 9일 왕즈겅이 둥펑(東風)동가 푸화루(富華路) 일대에서 파룬궁 선전 표어를 붙였다며 약 2시간 동안 불법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대법 서적과 진상 자료 등을 압수했다.
2019년 11월 1일 리서우중이 한 사람을 데리고 와서 ‘진술 기록’을 작성하며 왕즈겅을 ‘범죄 혐의자’라고 했다. 왕즈겅은 “저는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수련자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라며 법적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리서우중은 답하지 못하고 서명을 요구했다. 왕즈겅이 “법적 근거 없이는 서명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자, 나중에 아들이 서명한 후에야 경찰이 떠났다.
2020년 6월 5일 쿠이원구 검찰청에서 2명이 와서 또 ‘진술 기록’을 작성했다. 이들이 왕즈겅을 ‘범죄 혐의자’라고 하자, 왕즈겅은 “내가 어떤 법을 위반했나요?”라고 물었다. 한 사람이 “○교를 이용해 법률실시를 파괴했다”고 답했다. 왕즈겅은 엄중히 말했다. “파룬궁은 사이비교가 아닙니다. 공안부 2000년 39호 문건에 공포된 14종 사이비교 목록에 파룬궁은 전혀 없습니다.” 경찰은 있다고 주장했지만 휴대폰으로 10분간 찾아봐도 찾지 못했고, 결국 돌아가서 찾아보겠다고 했다. 왕즈겅은 끝내 서명하지 않았다.
2020년 7월 9일 왕즈겅의 아들이 쿠이원구 법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10시에 법원 북문에서 산둥성 웨이팡시 쿠이원구 법원 소환장을 받으라며 2020년 8월 3일 불법 재판을 한다고 통지했다. 왕 노인은 불법 재판에 참여하는 모든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인원들이 불법 박해에 가담해 하늘을 찌를 대죄를 저지를까 우려해 유랑 생활을 선택했다. 떠나기 전 자비롭게 공검법 인원들에게 선행을 권하는 편지를 써서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지 말고 자신의 생명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라고 권했다. 이후에 확인된 바로는 그들은 모두 편지를 받았지만 여전히 무감각하게 불법(佛法) 수련인을 박해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2022년 8월 15일(월요일) 오전 10시경, 웨이팡시 가오신구 왕(王) 성 경찰 등 4~5명이 왕즈겅의 임대 거주지에 침입해 그를 베이하이루(北海路) 파출소로 납치했다. 경찰이 법원 인원을 불러와 기소장, 소환장, 거주지 감시 결정서를 주고 아들에게 통지해 집으로 데려가게 했다. 알려진 바로는 불법 인원들이 7월부터 벌써 그를 미행하고 있었다.
2022년 8월 26일 오전 공검법 인원 8~9명이 아들 집에서 소위 ‘재판’을 진행했다. 불법으로 3년형을 선고하고 벌금 5천 위안을 갈취했다. 이후 그를 웨이팡 제2인민병원으로 데려가 신체검사를 시켰는데, 웨이팡시 구치소로 보내 구금하고 박해하려는 의도였다. 시간이 너무 늦어 일단 아들에게 집으로 데려가도록 했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산둥성에서 최소 1,970명(누적인원)의 파룬궁수련자가 다양한 형태의 박해를 받았다. 8명이 박해로 사망했고, 146명이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744명이 납치(불법 체포)됐다. 450명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고, 393명이 구금됐으며, 1,050명이 괴롭힘(소란, 감시 등)을 받았다. 34명이 강제로 집을 떠나 유랑했고, 58명이 불법으로 세뇌반에 감금됐으며, 93명이 불법적으로 처분보류됐다. 136명은 경제적 박해(법원 벌금, 경찰 갈취와 강탈, 불법적인 연금 및 성과급 삭감 등)를 당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7/1/496659.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7/1/4966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