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2025년 6월 상순에 확인된 바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파룬궁수련자 양슈화(楊秀華)가 2025년 3월 현지 법원에서 부당하게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양슈화는 하얼빈시 쌍청(雙城)구 수자야오(蘇家窯) 지역의 파룬궁수련자다. 그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후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에 따라 선한 사람이 되려 노력했고, 심신에 큰 도움을 받았다.
양슈화는 선량하고 정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자신이 억울한 옥살이를 하며 잔혹한 박해를 받는 중에도 다른 파룬궁수련자들을 도왔다. 한 차례는 하루 종일 냉동고문을 당한 파룬궁수련자가 죄수들에 의해 눈더미에 던져지고 삽으로 파묻히려 할 때, 양슈화가 압박을 무릅쓰고 나서서 그 수련자를 보호했다. 이로 인해 그녀 자신은 감옥경찰의 지시를 받은 죄수들에게 고문을 당했다. 양슈화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며 이타적이고 선량한 사람이 되고자 했다.
2024년 11월 10일 오전, 양슈화는 외지 친척 결혼식 참석차 외출했다가 하얼빈 기차역에서 역전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하얼빈시 공검법(공안·검찰·법원)은 은밀한 조작을 통해 양슈화를 모함했다. 2025년 6월 상순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양슈화는 이미 2025년 3월 현지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구체적인 내막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과거 억울하게 3년형을 선고받고 여자 감옥에서 참혹한 박해를 당하다
2002년 양슈화는 신앙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하얼빈시 쌍청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에서 약물 투여, 구타, 강제 음식물 주입, 냉동, 매달기, 장기 독방 감금, 뒤로 수갑 채우기, 형기 연장 등 온갖 잔혹한 박해를 겪었다. 다음은 양슈화가 과거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에서 당한 박해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것이다.
1. 독성 주사를 맞다
2002년 11월,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 독방에 불법 구금된 양슈화는 단식으로 항의했고, 이 기간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약물을 정맥주사로 투입당했다. 당시 양슈화는 양손이 결박된 상태였고, 분홍색 약물(경찰의 말로는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중추신경 파괴 약물이라고 함)이 500ml 포도당 병에 섞여 그녀의 혈관에 주입됐다.
주사 후 양슈화는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온몸이 분홍빛으로 변했고, 피부가 축 늘어져 손으로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세상이 빙빙 돌았고, 몸은 산산조각 난 것 같았으며, 사람을 보면 누구든 해골로 보였다. 머리가 무겁게 눌려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순간에도 ‘파룬궁 수련자는 죽지 않는다, 죽을 수 없다’는 굳은 신념을 지켰다. 바로 이 믿음으로 그녀는 다시 살아날 수 있었다고 느꼈다.

2. 잔혹한 고문을 당하다
2003년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장 추수화(褚淑華)의 지시와 명령 하에, 일부 수감구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박해가 자행됐다. 양슈화, 천웨이쥔(陳偉君), 장수저(張淑哲), 류리핑(劉麗萍), 왕훙제(王洪傑), 차이미(蔡密) 등 43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은 감옥이 파룬궁을 탄압하기 위해 별도로 조직한 소위 ‘폭동진압대(실제로는 폭력가해대)’에 의해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첫째 날, 많은 파룬궁수련자들이 구타와 벌서기, 냉동고문을 겪었다. 양슈화는 솜옷, 솜바지, 기모 속옷, 양말까지 모두 벗겨지고 속옷 한 벌만 입은 채 눈더미에 던져져 밤 9시가 넘도록 고문당했다.
둘째 날, 그녀는 두 손이 등 뒤로 수갑 채워진 채 밖으로 끌려나가 혹한에 방치됐고, 손은 대나무 막대로 구타당했다.
셋째, 넷째 날, 양슈화는 두 손이 등 뒤로 수갑 채워진 채 침실 침대 머리맡에 48시간 동안 묶여 있었고, 이후 다시 밖으로 끌려나가 박해를 계속 당했다.
다섯째 날, 그녀는 강제로 야외로 끌려나가 명찰을 걸고 달리기를 강요받았다. 양슈화가 명찰을 떼어내자 죄수 리메이(李梅)가 그녀에게 수갑을 채웠다.

3. 야만적인 강제 음식물 주입과 공중 결박
2004년 3월 양슈화는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했다. 단식 항의 20일 동안 매일 족쇄 착용, 코관을 통한 강제적이고 야만적인 음식물 주입, 발길질과 구타 등 각종 고문을 당했다. 하루에 두 차례씩 옥수수죽을 강제로 주입당했고, 주입 후에는 개구기가 최대치까지 벌어진 상태로 입 안 깊숙이 밀어 넣어졌다. 그 과정에서 윗입천장이 찢어지고, 치아가 흔들렸으며, 혀는 짓이겨졌다. 개구기는 하루 종일 제거되지 않았다. 주입 후 바닥에는 피와 머리카락이 흩어져 있어 참혹한 광경이었다. 양슈화의 코는 고문으로 인해 주입할 때마다 출혈이 발생했고, 그녀는 무려 반년 동안 단식으로 박해에 맞섰다.
낮에 사람이 없을 때 죄수 루안수메이(欒淑梅)는 양슈화를 침대에 세워 묶었고, 사람이 많을 때는 잠시 내려 의자에 앉게 했다. 밤에 모두가 잠든 후에는 다시 그녀를 침대에 매달았고, 그 상태는 자정까지 이어졌다.
2004년 5월 양슈화는 죄수복 착용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침대 머리맡에 묶여 매달리는 고문을 당했으며, 그 후유증으로 지금까지도 양팔의 굵기가 다르다.
4. 독방 감금 고문을 당하다
2004년 7월 4일, 독방에 갇힌 양슈화, 천웨이쥔, 장수저, 류리핑, 왕훙제, 차이미 등 수련자들은 장기 감금에 항의하며 다시 단식에 돌입했다. 이번에는 더욱 잔혹한 박해가 뒤따랐다. 그들은 5개월간 독방에 갇혀 고문당했고, 신체가 극도로 쇠약해진 상태에서도 철창에 매달려야 했다. 양손은 뒤로 수갑이 채워진 채 복도 난방관에 줄로 연결돼 묶였고, 거의 움직일 수 없게 고정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양손은 저리고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무릎과 발목도 철창에 단단히 묶였고, 머리는 테이프로 칭칭 감겨 눈만 드러난 채 입과 코까지 가려졌다.
당시 폭행을 가한 자들은 잡무를 담당하던 죄수 뤼춘광(呂春光), 쑹수보(宋淑波), 런시우리(任秀麗)였고, 강제 음식물 주입을 담당한 이는 위생소 소속 상샤오메이(商曉梅)였다.

5. 구타 및 모욕 등 박해
양슈화는 장기간 죄수 왕다이췬(王代群), 루안수메이, 리메이, 류위메이(劉玉梅) 등 여러 명에게 고문과 학대를 당했다. 그녀는 단독 감방에 격리됐다. 특히 죄수 왕다이췬은 매우 가혹한 방식으로 양슈화를 구타했는데, 손가락으로 눈을 찌르고, 양손으로 귀를 마구 때리며, 주먹으로 가슴과 유방을 가격하고, 발로 하체를 걷어찼다.
이른바 ‘야외훈련’ 중에는 양슈화의 옷을 모두 벗기고 팬티와 브래지어, 얇은 죄수복 한 벌만 남긴 채 작업장 4층 화장실 기계 아래에 강제로 쭈그리고 앉혀 가뒀다. 이후 문과 창문을 활짝 열어 찬바람이 들이치게 하여 양슈화를 얼렸다. 당시 죄수들은 솜옷을 두 겹씩 입고도 추위에 떨며 계속 뛰고 점프하며 몸을 녹이려 할 정도였다.
현재 양슈화는 또다시 하얼빈시 공안, 검찰, 법원의 모함으로 불법적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그녀가 당한 박해의 세부 내용은 철저히 은폐돼 있다. 조건이 되는 정의로운 분들이 나서서 중공 하얼빈 지역 불법 관계자들이 양슈화에게 자행한 사법 박해의 세부 내용과 관련 가해자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폭로해 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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