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올해 66세인 창춘시 주타이구의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 한샤오롄(韓孝蓮)은 2024년 4월 17일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리러 외출했다가 납치됐고, 주타이구 공안·검찰·법원의 조작과 사법 모함을 당했다. 최근 한샤오롄이 불법적으로 3년 또는 3년 반의 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정확한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그녀는 창춘시 여자 감옥에 수감돼 있다.
한샤오롄은 1959년 7월생으로 창춘시 주타이구에 거주한다. 1998년 어머니가 중병을 앓았으나 치료법을 찾지 못하던 중, 이웃의 소개로 파룬따파가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을 수련해 선을 향하게 하고 도덕을 승화시키며 몸을 건강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샤오롄은 대법 수련을 시작한 이래 줄곧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했고, 그녀의 수년간 심장병과 갑상선항진증이 사라져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
한샤오롄은 시민들이 ‘파룬따파는 좋다’는 진상을 알기를 바라며, 2024년 4월 17일 정오 주타이 거리로 진상을 알리러 나갔다가 진상을 모르는 사람의 악의적 신고로 주타이구 분국 경찰에게 납치됐다. 한샤오롄은 싱룽산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구치소는 가족 면회를 허락하지 않고 의복만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1년 넘게 지났지만 가족은 한샤오롄의 어떤 정보도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최근 한샤오롄이 이미 불법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형기가 3년인지 3년 반인지는 여전히 확정할 수 없다. 현재 그녀는 이미 창춘시 여자 감옥에 수감됐다. 이는 지난 1년여 동안 주타이구 공안·검찰·법원이 줄곧 조작으로 한샤오롄을 사법 모함했음을 보여준다.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따파를 박해한 지 이미 26년이 됐다. 이 기간 중공 각급 인원들은 공안·검찰·법원을 포함해 법률을 말하지 않고 시비선악을 뒤바꾸며 장쩌민(江澤民) 집단의 ‘명예상 더럽히고, 경제상 무너뜨리며, 육체상 소멸시킨다’는 박해 정책을 실행했다. 한샤오롄, 이 선량한 노인이 바로 이런 박해를 당하고 있다.
반복된 박해, 억울하게 11년간 옥고를 치르고 고문당하다
지난 26년 중 한샤오롄은 파룬따파 수련을 견지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다 중공 박해를 당해 두 차례 불법적으로 15일간 구금됐고 1년간 강제노동을 당했으며, 2002년 납치돼 2003년 불법적으로 11년형을 선고받았다. 2002년 그녀의 16세 아들도 납치돼 1년간 강제노동을 당했다.
1999년 말 한샤오롄은 베이징으로 가서 국가 최고 지도자에게 한 마디 말을 하려 했다. “파룬따파는 정법(正法)이며 시민들과 사회, 국가에 백 가지 이로움은 있어도 한 가지 해로움도 없다.” 2000년 1월 초 그녀가 베이징 청원사무실에 도착하자 베이징 주재 창춘시 사무소 경찰에게 끌려갔고, 3일 후 주타이 경찰에게 구치소로 압송돼 불법적으로 15일간 구금됐으며 196위안을 갈취당했다.
2000년 5월 15일 한샤오롄은 잉청 파출소 경찰에게 주타이 구치소로 납치됐고, 5월 23일 불법적으로 1년간 강제노동을 당했다. 노동수용소 경찰은 근본적으로 법률을 말하지 않고 그녀에게 신앙을 포기하라고 강요했으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한샤오롄은 노예 노동을 당하며 매일 16시간씩 일했다.
2001년 9월 25일 주타이 잉청 파출소 소장 류수성(劉樹生)이 10여 명의 경찰과 지역사회 사람을 데리고 민가에 강제 침입해 한샤오롄의 집 대문을 발로 차 부수고 들어가 사람을 잡았다. 한샤오롄의 아들이 그들이 그녀를 잡지 못하게 하자 세 명의 경찰이 달려들어 끌고 당기며 한샤오롄 아들의 좌우 팔을 일자로 펼쳤고, 다른 경찰은 주먹을 휘둘러 한샤오롄의 당시 15세였던 아들 얼굴을 마구 때렸다. 집에 온 손님인 20세 여자아이도 맞아 피가 흘렀다. 76세 노부친도 밀쳐져 땅에 넘어졌다. 몇 명의 경찰이 강제로 한샤오롄을 경찰차로 끌고 가 파출소로 보냈다.
2002년 5월 21일 오전 한샤오롄은 주타이 잉청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잉청파출소에서 구타당했다. 오후에는 주타이 공안국 경찰 왕하오훙(王浩宏) 등이 그녀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워 주타이 구치소로 압송해 고문했다. 그녀는 쇠의자에 묶이고 두 손을 교차해 뒤로 반대로 수갑을 채웠으며, 쇠사슬로 상체를 철 의자에 묶고 양발은 아래 쇠고리에 족쇄를 채웠다. 경찰 취춘썬(曲春森)이 힘껏 그녀의 두 손을 위로 끌어올려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줬다. 한샤오롄의 두 다리는 아주 굵게 부어 감각이 없었고 손가락은 마비됐다. 2002년 5월 22일 밤 한샤오롄은 주타이 구치소로 압송됐다. 이후 한샤오롄의 양쪽 상지 기능 장애가 6개월간 지속됐다.
2002년 5월 28일 오전 경찰이 또 한샤오롄의 집에 와서 강제로 한샤오롄의 16세 아들을 주타이 파출소로 납치해 구타하고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한 후 주타이 구치소로 보냈다. 나중에 그녀 아들은 불법적으로 1년 반 강제노동을 당해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
2003년 9월 5일 이른 아침 7시 법원이 한샤오롄 등 7명의 파룬궁수련자에게 비밀리에 재판을 열었다. 파룬궁수련자들의 변호를 허락하지 않았고 그들이 입을 열어 말하기만 하면 끌어내어 전기봉으로 고문했다. 경찰이 한샤오롄을 전기봉으로 고문해 그녀의 등에 큰 물집이 생기게 했고(나중에 계속 물이 흘렀음), 또 전기봉으로 그녀의 왼쪽 다리 상부를 때려 전기봉이 구부러질 정도였으며, 한샤오롄의 다리는 즉시 퍼렇게 멍들고 부었다.
2003년 11월 7일 법원이 13명의 파룬궁수련자에게 판결을 선고했다. 법정에서 한샤오롄은 불법적으로 11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13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은 각각 지린성 각 감옥으로 보내졌다.
감옥에서 2004년 정월 초닷새, 눙안의 한 파룬궁수련자가 연공하다가 형사범에게 화장실로 끌려가 구타당했다. 한샤오롄이 나서서 제지하자 행정과장 리젠(歷健)이 그녀를 독방에 가뒀다. 2004년 4월 15일 한샤오롄이 다시 감옥경찰이 파룬궁수련자의 ‘신체 자유와 신체 신앙 박해’를 제지하자, 경찰이 다시 그녀를 독방에 가두고 두 손을 벽의 철 고리에 수갑으로 채워 7일간 서 있게 했다. 또 강제로 그녀를 3층 독방 사형대로 끌고 가 사지를 대자 형태로 침대 기둥에 묶고 화장실에 가지도 속옷을 갈아입지도 못하게 했다. 9일간의 고문으로 한샤오롄은 입에서 선혈이 나왔고 머리가 아주 크게 부었으며 얼굴이 누렇게 변했고 혈압이 200 이상 올라 거의 죽을 뻔했다. 다시 감옥 병원으로 보내져 침대에 묶인 채 강제로 수액을 맞았고, 8일 후 또 3층 독방으로 보내져 강제로 ‘전향’을 당했으며 여러 차례 결별서를 쓰고 대법에 대한 신앙을 포기하라는 강요를 받았다.
2004년 10월 한샤오롄이 신앙을 포기하지 않자 감옥경찰이 다시 감옥 내 범인들을 시켜 그녀를 5층 독방 사형대로 끌고 갔다. 그들은 남북 창문을 모두 열어 놓았는데, 동북 사투리로 말하길 “과당풍(過堂風)이야, 뼛속을 파고드는 찬바람이지”라고 했다. 중국 북방의 10월은 매우 추워서 그녀를 감시하는 형사범도 추위에 떨었다.
2006년 말 감옥 교육관리구 경찰이 미친 듯이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며 다시 한샤오롄을 사형대에 올렸는데, 이번에는 매달았고 사지를 뻗게 해 대소변도 침대에서 내려가지 못하게 했다. 더후이의 한 파룬궁수련자도 침대에 묶여 대소변을 못 하게 했는데, 시간이 너무 길어 참지 못하고 침대에서 대소변을 봤으나 아무도 돌보지 않아 그녀의 엉덩이가 모두 짓물렀다.
감옥에서 경찰은 매일 모든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욕설을 하고 파룬궁을 모독하라고 강요했는데 수단이 비열하고 악랄했다. 나중에 강제로 한샤오롄을 작업장에서 일하게 했는데 매일 최소 10시간씩 일했고 밤에는 또 강제로 세뇌를 당했다.
억울한 옥고 11년을 겪고 이제 66세가 된 한샤오롄이 다시 주타이구 공안·검찰·법원의 암상자 조작으로 불법 판결을 받았다. 자세한 상황은 여전히 주타이구 중공 불법 인원들에게 은폐되고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한샤오롄이 중공 박해를 당한 더 많은 세부사항은 ‘피비린내 나는 18년’을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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