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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춘시 파룬궁수련자 장루이펑, 지린 여자 감옥으로 납치돼

[명혜망] 창춘시 파룬궁수련자 장루이펑(張瑞鳳)은 2024년 4월 29일 불법 가택수색을 당하고 납치됐다. 이후 구치소에 구금된 채 누명을 썼으며, 같은 해 10월 초에 부당하게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항소를 제기했으나 원심이 그대로 유지됐다. 2025년 4월 7일, 그녀는 지린성 여자 감옥으로 강제 이송됐다. 2심 재판이 언제 열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장루이펑이 불법 구금된 이후 불법 행위자들은 그녀가 협조하지 않는다는 핑계로 가족 면회를 계속 불허했다. 치아 손상으로 매 끼니마다 유동식만 섭취할 수 있었고, 가족들은 그녀의 건강 상태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장루이펑은 창춘시 차오양구 난후대로 우전 단지(지린대학교 난후 캠퍼스 가족 아파트)에 거주했다. 2024년 4월 29일 오후, 집에 있던 그녀는 자유대로 파출소 경찰 여러 명에게 납치됐으며, 경찰은 프린터, 컴퓨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서적 등 개인 재산을 강탈했다.

장루이펑이 불법 구류된 지 15일 후, 구류 기간이 불법적으로 이틀 더 연장됐다. 5월 15일까지도 경찰은 가족이 그녀를 데려가지 못하게 했으며, 이후 그녀는 불법적으로 구치소에 수감돼 누명을 썼다.

2024년 10월 초, 장루이펑은 부당하게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본인이 항소를 제기하고 직접 변호했으나 원심이 유지됐다. 2심 재판이 언제 열렸는지는 알 수 없다.

2025년 4월 7일, 장루이펑은 지린성 여자 감옥으로 납치돼 불법 구금과 박해가 계속됐다.

2024년 4월 19일 전후, 지린성 정법위원회, 창춘시 정법위원회, 610 조직의 기획과 지휘 아래 창춘시 공안국은 수십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을 납치하고 박해했다. 특히 창춘시 얼다오 공안분국은 거의 모든 납치 작전에 가담했다(단 4건의 납치 사건만이 다른 공안분국 파출소가 관여한 것으로 명확히 보도됐다). 4월 19일과 5월 10일에 납치된 인원이 가장 많았다.

눙안현의 71세 파룬궁수련자 훠룬칭(霍潤淸)은 2024년 4월 19일 수도 요금을 내러 외출한 후 귀가하지 않았다. 2025년 1월 17일 지린성 여자 감옥에서 전화가 와서야 그녀가 불법적으로 4년형을 선고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1년간 중공 공안·검찰·법원·사법행정 기관은 가족들이 그녀를 만나지 못하게 했으며, 감옥 방문 시에도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창춘시 차오양구 검찰원과 얼다오구 법원이 훠룬칭 박해에 가담했다.

명혜망이 폭로한 박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지린성 9개 지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여전히 다양한 수준의 박해를 당하고 있으며, 피해 건수는 총 1,031건에 달한다. 그중 박해로 사망하거나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이가 14명, 불법 판결 78명, 납치 396건, 괴롭힘 287건, 불법 가택수색 216건, 강제 세뇌 11명, 유랑자 신세 7명, 실종 4명, 각종 경제적 박해 18명이며, 경제적 손실액은 157,850여 위안에 이른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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