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산둥성 통신원 보도) 산둥성 지난(濟南) 출신의 60대 여성 파룬궁수련자 청수샹(程淑香)과 저우둥둥(周冬東)이 최근 현지 중공 법원에서 각각 5년,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이들은 신념을 이유로 중공(중국공산당)에 의해 여러 차례 납치, 구금, 강제노동, 판결 등의 박해를 당했다.
청수샹이 중공에게 박해받은 사실
청수샹은 올해 63세로, 이전에는 지난 훙지탕 제약회사의 품질관리부 책임자였다. 1997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오랫동안 앓았던 알레르기성 비염 등 여러 질병이 완전히 사라졌다. 겸손하고 정직하며 친절한 그녀는 업무에 헌신적이어서 회사 직원들의 높은 존경을 받았으며, 모두가 그녀를 가장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청수샹은 진선인(眞·善·忍) 신념을 고수하고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렸다는 이유로 중공으로부터 반복적인 박해를 당했다.
2000년 7월 2일, 청수샹은 파룬궁의 정의를 위해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경찰에 납치돼 천안문 공안국으로 끌려갔다. 이후 베이징 주재 지난 공안 ‘610’ 사무실로 이송됐고, 직장에서 파견된 차량으로 지난의 황타이 경찰서로 옮겨져 15일간 불법 행정구류를 당했다. 그녀는 이후 1년간 직장 내 감시 대상이 됐으며, 급여의 3분의 1만 생활비로 지급받았다.
2000년 10월, 청수샹은 직장에서 일하던 중 황타이 경찰서 경찰에게 납치돼 지난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고, 일주일 후 ‘610’ 세뇌반으로 끌려가 보름 동안 강제교육을 받으며 1,500위안을 강제로 빼앗겼다.
2001년 12월 18일, 청수샹은 황타이 경찰서 경찰에게 납치돼 지난시 류창산로 세뇌반에서 박해를 당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포기를 거부한 그녀는 3개월 후 2년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고, 2002년 3월에는 지난 장수이취안 여자 노동수용소로 끌려가 박해당했다. 이곳에서 그녀는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했고, 38일 동안 수면을 박탈당했으며, 2004년 3월 불법 노동수용소에서 풀려날 때까지 하루 12시간 이상 노예처럼 일하고 종종 새벽 1~2시까지 강제노동을 해야 했다.
2002년, 청수샹은 강제노동 수용 중에 공무원 직위에서 불법 해고됐다.
2007년 4월 25일, 청수샹은 대중에게 진실을 알렸다는 이유로 악인의 신고를 받아 베이위안로 경찰서 경찰에게 납치돼 지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07년 9월 28일 톈차오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4년형을 선고받고 산둥 여자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했다.
2014년 7월 2일 밤 10시, 청수샹과 아들 자오청야오(趙程耀)는 문을 따고 집에 침입한 다차오진 경찰서 경찰들에게 납치됐다. 청수샹은 지난시 중심가 다젠거우 세뇌반으로 끌려가 8월 8일까지 한 달 넘게 박해를 당한 후 귀가할 수 있었다. 그녀의 아들 자오청야오는 이후 3년 6개월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14년 8월 14일, 청수샹은 창칭구에 진실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었다는 이유로 창칭구 구이더 경찰서 경찰에게 납치되어 지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15년 1월 13일, 창칭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은 후 1년의 불법 실형을 선고받았다. 2015년 8월 13일, 그녀는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구치소에서 귀가했다.
2017년 9월 26일 오후, 청수샹은 남편과 함께 산둥성 감옥에 수감 중인 아들 자오청야오를 면회하러 갔다가 감옥 접견실 밖에서 지난 공안국 화이인 지부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녀는 지난 구치소에 1년 9개월 동안 불법 구금된 후 2019년 6월 11일 화이인 지방법원에서 3년 6개월의 불법 형을 선고받고 산둥 여자 감옥에 불법 구금되어 박해를 당했다. 청수샹은 2021년 3월, 세 번째 부당한 수감생활을 끝냈다.
저우둥둥이 중공에게 박해받은 사실
저우둥둥은 64세로, 전 산둥성 국경경비대 기율검사실 주임이었으며 산다남로 무장경찰 기숙사에 거주했다. 1996년 초부터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1999년 7월, 중공은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를 시작했다. 저우둥둥은 진선인(眞·善·忍) 신념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중공으로부터 반복적인 박해를 당했고, 단체급에서 영관급 간부로 강등된 후 제대당했다. 그녀는 두 차례 자택 불법수색과 여섯 차례 불법구금을 당했다.
2000년 10월 5일, 저우둥둥은 파룬궁의 정의를 위해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천안문 경찰에게 끌려 경찰차에 던져진 채 첸먼 경찰서로 끌려갔고, 이후 팡산현 공안국 구치소에 구금됐다. 다음날 그녀는 베이징 주재 지난 공안국에 의해 호텔 지하실에 구금됐다. 그 다음날 그녀는 소속 부대 파견자들에 의해 지난으로 끌려가 총대 후방기지에 15일간 구금되어 박해를 당했다.
2001년 1월, 설날이 다가오자 저우둥둥은 소속 부대로부터 베이징에 청원가지 않겠다는 서약서 작성을 강요받았다. 저우둥둥이 이를 거부하자 음력 26일에 본부대에 불법 구금됐고, 그녀는 7일간 단식과 단수로 박해에 대항한 후 귀가했다.
2001년 12월 26일, 부대는 십여 명을 보내 저우둥둥을 장수이취안 여자 노동수용소로 납치해 강제 ‘전향’을 진행했고, 이듬해 3월 20일 귀가했다.
2009년 10월 10일, 저우둥둥은 단체 법공부 중 리샤구 ‘610’과 야오자 경찰서 경찰들에게 납치되어 자택수색을 당하고 지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저우둥둥은 박해에 저항하며 30일간 단식했고, 경찰은 하루 두 번 잔인하게 강제급식을 하고 정체불명의 약물을 투여해 그녀의 신체가 크게 손상되어 장기부전까지 일으켰다. 이후 그녀는 재판 진행 중 보석으로 석방됐다.
2011년 2월, 저우둥둥과 다른 파룬궁수련자들은 진실을 알리는 현수막과 스티커를 부착한 혐의로 공안부에 의해 2·20 중대사건으로 지정됐다. 2011년 4월 28일 저녁, 저우둥둥의 자택은 30명이 넘는 경찰들에게 불법 급습을 당했고, 그녀는 이후 재판 진행 중 보석으로 석방됐다.
2014년 2월, 저우둥둥은 션윈(神韻) CD를 전달했다는 이유로 악인의 고소를 받아 15일간 불법 구금됐다.
2015년 1월 13일, 저우둥둥은 진실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인 혐의로 고발당해 10일간 불법 구금됐다.
2017년 4월 1일 오전, 저우둥둥은 파룬궁 진실 정보를 배포했다는 혐의로 첸포산 경찰서 경찰에게 납치된 후, 리샤구 공안국과 검찰의 모함으로 2017년 10월 리샤 지방법원에서 2년의 불법 구금형을 선고받았다.
산둥 여자 감옥에서 저우둥둥은 죄수들의 감시, 체벌, 구타, 작고 어두운 방에서의 감금 등을 당했다. 죄수 뤼잉춘(呂迎春)에 의해 새끼손가락이 부러졌고, 또 다른 죄수 푸구이잉(付桂英)은 그녀의 한 손의 네 손가락을 잡아 테이블 가장자리에 손목을 세게 쳐서 손목뼈가 부러졌다. 당시 죄수 푸구이잉의 고함소리는 감방 밖 멀리서도 들렸다. 저우둥둥은 2019년 3월 31일 억울한 투옥생활을 마쳤다. 당시 그녀는 허리가 굽고 팔을 사용하지 못했으며 전체적으로 몸이 망가진 상태였다.
청수샹과 저우둥둥, 다시 유죄 판결을 받다
2022년 7월 25일, 청수샹과 저우둥둥, 그리고 한 노년 파룬궁수련자가 지난 리샤구 허핑로 경찰서 부근에서 진실을 알리는 자료를 배포하다 경찰에 납치됐다. 노년 파룬궁수련자와 저우둥둥의 아들은 다음날 석방됐고, 저우둥둥은 구치소로 끌려가 37일간 불법 구금된 후 보석으로 귀가했다. 청수샹은 지난 구치소에 계속 불법 구금됐다.
2025년 2월 13일 아침, 저우둥둥은 잠옷과 슬리퍼만 신은 채 지난시 리샤구 야오자 경찰서 경찰들에게 자택에서 강제로 납치됐다. 그녀를 납치한 경찰은 “정월대보름을 집에서 보낸 것만 해도 다행으로 알라”고 말했다.
2월 16일, 저우둥둥은 야오자 경찰서에서 지난시 구치소로 불법 이송됐다. 가족들이 구치소에 면회를 갔으나 경찰은 영상통화로만 면회를 허용했다. 당시 저우둥둥은 몸이 허약해 누워있었고 식사도 대화도 할 수 없었다. 가족들은 그녀가 불법 체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이는 리샤구 공안 정보대대의 조작이었다.
최근 청수샹과 저우둥둥이 리샤 지방법원에서 불법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청수샹은 5년, 저우둥둥은 1년 6개월의 불법 형을 선고받았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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