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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하이주구 경찰, 91세 노인마저 탄압

[명혜망](광둥성 통신원) 지난 10월 중순 어느 날, 광저우시 파룬궁수련자 쉬쯔란(徐紫蘭)과 정잉잉(鄭影英)이 찻집에서 차를 마시던 중 광저우시 하이주(海珠)구 츠강(赤崗) 파출소 경찰의 미행과 사진 촬영,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특히 91세의 고령인 쉬쯔란마저도 탄압의 대상이 됐다.

쉬쯔란은 광저우 주장(珠江) 맥주공장 퇴직 간부로, 덕망이 높고 온화한 성품에 타인을 배려하는 인물이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2006년 6월 13일 하이주구 츠강 일대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다 하이주구 경찰에게 납치돼 웨슈(越秀)구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4년 10월 중순의 어느 날, 쉬쯔란이 공원을 산책하다가 최근 부당한 수감 생활을 마친 파룬궁수련자 정잉잉과 우연히 마주쳤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광저우시 하이주구 츠강 파출소 경찰의 미행과 사진 촬영의 대상이 됐다.

며칠 후, 츠강 파출소 소속 남녀 경찰 4명(여경 1명만 제복 착용)이 쉬쯔란의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자행했다. 남녀 경찰 2명이 쉬쯔란을 둘러싸고 심문하는 동안 다른 2명은 집 안을 뒤집어 놓으며 대법(파룬궁) 서적과 자료, 대법 사부님의 법상(法像), 160위안의 진상 알리기용 지폐를 모두 압수했다.

쉬쯔란을 심문한 남녀 경찰은 대법을 비방하는 악담을 늘어놓으며, 미행 중 찍은 사진 2장을 내보였다. 찻집에서 쉬쯔란과 정잉잉이 함께 있는 모습과 대법 자료를 배포하는 모습이었다. 경찰이 자료의 출처를 추궁하자 쉬쯔란은 “예전에 갖고 있던 것인데, 내용이 좋다고 생각해 배포했습니다”라고 답했다. 경찰이 “당신은 속아서 이용당했습니다”고 하자 쉬쯔란은 이렇게 답했다.

“저는 속거나 이용당한 적이 없습니다. 새로운 것이 나타나면 그 효과와 여론을 보아야 합니다. 제가 젊었을 때는 건강이 매우 나빠서 온갖 병에 시달렸고 거의 매년 입원했습니다. 1999년 2월에 파룬궁을 수련한 후 모든 병이 사라졌고 지금까지 26년이 지났습니다. 91세인 지금도 병 한 번 앓지 않았고 약 한 알 먹지 않았는데, 당신들이 파룬궁이 나쁘다고 하고 제가 속았다고 하는 게 말이 됩니까? 당신들이 대법 서적과 사부님 법상을 가져갔으니 잘 보관하고 파손하지 마십시오. 파손하면 당신들에게 좋지 않을 것입니다. 대법을 선하게 대하는 것이 바로 자신을 선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씀 드릴 건 없습니다.”

파룬궁수련자 정잉잉(여)은 3년 전, 한 행인에게 진상 호신부(護身符)를 건넨 것이 악의적 신고로 이어져 경찰에 납치된 후 하이주구 법원에서 2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올해 4월 부당한 수감 생활을 마친 후에도 하이주구 츠강 파출소의 감시와 미행이 이어졌다. 현재 정잉잉의 상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하이주구 법원은 광저우시 전역의 파룬궁수련자들을 불법 처벌하는 전담 법원이다. 광저우시 하이주구 사법기관은 특히 사악한데, 출세에 광적인 젊은 경찰과 판사들을 이용해 파룬궁수련자들을 광적으로 박해하고 있다. 90년대생인 이들 젊은이들은 어릴 때부터 중국공산당(중공)의 거짓말에 세뇌돼 파룬궁에 대한 근거 없는 증오심을 품고 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는 불가의 수련대법으로, 수련자들에게 우주의 진선인(眞·善·忍) 특성에 따라 수련하고 좋은 사람이 돼 최종적으로 반본귀진(返本歸眞,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하도록 가르친다. 불법(佛法)을 박해하는 자들은 끝없는 죄를 짓고 있으며 그 말로가 매우 비참할 것이다. 사람이 다스리지 않으면 하늘이 다스린다. 지금 빈번히 발생하는 천재인화(天災人禍)는 바로 하늘의 징벌임을 입증한다. 이것이 바로 파룬궁수련자들이 목숨을 걸고서라도 끊임없이 대중에게 진상을 알리고 그들을 구하는 이유다. 파룬궁 박해에 가담한 자들이 수련자들의 고심을 이해하고 박해를 중단하며 개과천선하기를 바란다. 이것이 그들 자신을 구할 유일한 길이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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