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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시 수련자 위구이춘, 리융메이, 장위진 부당한 형 선고받아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선양시 파룬궁 수련자 위구이춘(於桂春·72), 리융메이(李詠梅), 장위진(張玉錦·79)이 지난 2월 28일 선양시 다둥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은 끝에 위구이춘은 8년, 리융메이는 5년, 장위진은 4년 6개월 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선양시 훈난구에 거주하던 위구이춘은 2023년 9월 19일 선양시 선허구 황청 파출소에 의해 미행 및 납치되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같은 날 선양시 선허구 파룬궁수련자 리융메이가 경찰에 납치돼 불법 가택수색을 당하고 고문에 의한 강제 자백을 당했다. 선양 이공대 은퇴 부교수인 장위진은 2023년 9월 20일 집에 침입한 경찰에게 납치됐다.

파출소 경찰에 따르면 위구이춘, 리융메이, 장위진은 반년간 미행당했다. 위구이춘은 2023년 3월부터 미행당했으며, 이들 세 명은 휴대폰으로 자주 연락하고 직접 만나기도 했다. 9월 19일, 위구이춘이 리융메이에게 전화를 걸어 인터넷 우회 접속 카드를 요구했는데, 중국공산당의 불법 요원들에 의해 도청당해 약속 장소에서 두 사람 모두 사복 경찰에게 동시에 납치됐고, 각자의 집으로 끌려가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그날 오후 4시 30분경, 선허 분국과 난타 파출소의 7~8명 경찰이 리융메이의 집을 불법 수색했는데, 그들은 경찰복을 입지 않았으며 리융메이 집 아래층에 도착했을 때 경찰증을 보여준 소장 스서우쥔만 제외하고는 모두 사복 차림이었다. 그들은 리융메이의 집에서 노트북, 프린터, 코팅기, USB 메모리, 파룬궁 수련서, 명혜주간, 호신부 등 개인 물품을 강탈해갔다. 그 후 그들은 리융메이를 난타 파출소로 끌고 갔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난타 파출소에서 소장 스서우쥔과 조서를 작성하던 남자 경찰 2명이 리융메이를 공중에 매달아 자백을 강요했고, 그녀의 손목을 조여 붓게 만들었다.

이후 리융메이와 장위진은 선양 제1구치소에 불법 구금되었다. 2024년 1월 29일, 리융메이는 검찰원으로부터 기소장을 받았다.

2월 28일 오전 9시 재판이 열렸고 법원은 각 피고인에게 국선변호사를 지정했으며, 피고인 직계 가족 두 명의 방청을 허용했다. 위구이춘의 두 딸, 장위진의 두 아들, 리융메이의 언니(리융메이의 형부는 그날 아침 갑자기 허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했음)가 참석했다. 판사는 그 자리에서 이간계를 써서 재판 시작 전 위구이춘의 두 딸과 리융메이의 언니가 가족들과 잠시 대면할 수 있게 해주었다. 장위진은 아들과의 면담이 허용되지 않았는데(장위진의 태도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그는 법정에서 국선변호사를 거부하고 파룬궁이 국가와 국민에게 수많은 이로운 점이 있고 해로운 점은 전혀 없다는 점을 다각도로 증명하다가 판사에게 제지당했다.

세 피고인은 모두 무죄를 주장했고, 위구이춘과 리융메이의 국선변호사도 감형을 요청하는 변론을 진행했다. 재판은 1시간 30분(오전 10시 30분) 만에 급히 끝났다. 그 자리에서는 어떤 판결도 내려지지 않았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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