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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법률 남용해 80대 노부인 가중 처벌

[명혜망](장쑤성 통신원) 지난 6년간 난징(南京)시, 징장(靖江)시 중공 공안·검찰·법원은 법률을 함부로 적용해 80대 파룬궁수련자 겅잉펑(耿迎鳳)에게 연속 두 차례 가중 처벌을 내렸다.

이들은 2021년 추석 이후, 불법적인 4년 형을 내려 겅잉펑을 창저우(常州) 여자감옥으로 끌고 갔고, 그의 며느리에게 4만5천 위안(한화 약 800만원 )의 벌금을 강탈했다. 현재 겅잉펑은 여전히 감옥에서 고문받고 있고, 당시 벌금을 빼앗긴 며느리는 현재 아이의 학비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1996년, 겅잉펑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대법 ‘진(真)·선(善)·인(忍)’의 표준에 따라 자신에게 요구했으며, 인품이 고상해 좋은 사람 중의 좋은 사람으로 널리 알려졌다. 또한 대법 수련 과정에서 그녀의 어깨 주위염, 좌골 신경통, 편두통, 류마티스 관절염 및 부인과 질환 등이 약 없이 모두 나았다.

두 차례 불법 판결 연속 받아 거액 갈취당해

2017년 8월 15일, 겅잉펑은 난징시 자택에서 징장시와 난징시 장닝(江寧)구 공안분국 경찰에 의해 납치돼 징장 공안국 구치소로 끌려갔고, 16일간 불법 구금되었다가 2017년 9월 1일 저녁 집으로 돌아왔다.

3개월 남짓 후인 2017년 12월 7일, 징장시 경찰은 다시 겅잉펑을 난징 집에서 징장 법원으로 끌고 가 불법 재판을 했다. 당시 판결 결과는 선고되지 않았고, 겅잉펑은 20일간 불법 구금된 후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2018년 3월 22일, 당시 80세였던 겅잉펑은 다시 징장시 법원 주심 판사 왕핀(王頻)에 의해 불법 재판을 받고 3년 형을 선고받았다. 신체적인 이유로 타이싱(泰興) 감옥은 그녀를 수용하기를 거부했고, 겅 씨는 처분보류되었으며, 불법적인 2년 형기가 남아 있었다.

2019년 8월 26일, 겅잉펑, 돤수란(段淑蘭), 가오메이링(高美齡), 황머우융(黃某蓉) 등 네 명의 노년 여성 파룬궁수련자가 황 씨 집에서 파룬따파 저서 《전법륜(轉法輪)》을 함께 읽다가 난징시 장닝구 경찰에게 납치돼 가오신위안(高新園) 파출소로 끌려갔다. 그날 겅잉펑의 86세 된 남편도 파출소로 납치됐고, 이후 네 노인의 행방은 묘연했다.

그 후 겅잉펑은 난징시 위화(雨花)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고(구체적인 시간은 불명), 원래 남은 2년의 형기에 다시 2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3만 위안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2021년 추석 이후, 겅잉펑은 창저우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4년의 불법 형기를 집행당하게 됐고, 2025년 6월이 되어야 만기가 된다.

하지만 난징시 위화구 법원은 겅잉펑의 가족에게 4만5천 위안의 벌금을 내라고 요구했고, 발급한 영수증도 3만 위안에 불과했다. 나머지 1만 5천 위안은 환불도 되지 않았고 영수증도 없었다.

이후에 가족들이 추궁하자 위화구 법원은 1만 5천 위안은 ‘출장비’라고 했다. 겅잉펑은 파룬따파를 믿고 좋은 사람이 되려 했지만, 중공 공안·검찰·법원에 의해 함부로 법률이 적용되어 박해를 받고 부당하게 형을 선고받았으며, 심지어 소위 ‘출장비’까지 내야 했고, 영수증조차 받지 못했다. 오직 중공 법원만이 이처럼 터무니없고 불법적인 일을 저지를 수 있다.

이 4만 5천 위안은 겅잉펑의 며느리가 자녀들의 학비로 저축해 둔 돈이었다. 현재 겅잉펑의 며느리는 딸의 학비를 내야 하지만, 돈을 되찾을 수 없고 하소연할 곳도 없는 상황이다.

겅잉펑의 90대 남편도 현재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선량한 노부부에게 4만5천 위안은 큰돈인데, 중공에 의해 약탈당해 한 가족이 고난에 빠졌다.

좋은 사람이 거듭 중공에게 박해당해

1999년 7월, 중공 장쩌민 정치 폭력배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겅잉펑과 수많은 수련자들이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했다는 이유로 경찰에게 여러 차례 납치되고 감금됐다. 겅잉펑은 파출소에 여러 번 잡혀가 강제 ‘전향(수련 포기)’ 박해를 받았다. 그녀가 ‘전향’에 저항하자 언젠가는 문 난간에 하루 밤낮으로 묶여 있었고, 드나드는 경찰들이 뺨을 때리고 발로 차고 문틀에 부딪히게 하는 등 폭행을 가했다. 경찰은 그녀에게 잠을 자지 못하게 하고, 밥도 주지 않았으며, 물도 못 마시게 했다.

2012년 11월 6일, 징장시 국내안전보위대(국보) 경찰은 난징시 장닝구 국보 경찰과 합세해 겅잉펑을 납치하고 가택수색했는데, 이로 인해 겅잉펑의 94세 노모가 공포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 후 겅잉펑은 3년 형을 선고받았다. 3년 옥살이 박해 중 그녀는 인간 세상의 온갖 모욕을 다 겪었다.

2015년 6월, 겅잉펑이 최고검찰원과 최고법원에 장쩌민을 고소한 후, 그녀는 더욱 자주 괴롭힘과 박해를 받았다.

2017년 8월 15일, 겅잉펑은 난징 장닝구 톈쩌위안(天澤苑) 아파트 자택에서 다시 징장 공안국과 결탁한 난징시 장닝 공안분국 경찰에게 납치됐고, 그 후 또 3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기존 형기에 2년이 가중됐다.

현재 겅잉펑은 감옥에서 고문당하고 있어 하루가 일 년 같고, 2025년 6월이 되어야 석방된다. 가족들은 이미 86세 고령인 그녀의 건강과 생명 안전을 매우 걱정하고 있다.

겅잉펑의 남편은 1950년에 한국전쟁(이른바 ‘항미원조’)에 참전했던 노병인데, 지금은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기 어려운 처지가 되어서 외롭고 쓸쓸하며, 아내가 감옥에서 나오기만 간절히 바라고 있다.

파룬궁은 파룬따파라고도 하는데, 불가(佛家) 최상의 수련대법으로, 1992년 리훙쯔(李洪志) 대사에 의해 전해졌다. 그는 우주의 최고 특성인 ‘진선인(真·善·忍)을 원칙으로 사람들의 수련을 지도하고, 간단하고 아름다운 다섯 가지 공법을 병행하여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수련생의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도덕성을 높일 수 있다. 파룬따파 수련은 가정과 사회에 이롭고 합법적이다.

중공이 마음을 닦고 선해지려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잔혹하게 박해한 지 이미 25년이 되었다. 중공은 시비와 선악을 전도하여 수련자들에게 부당한 판결을 내려 수많은 수련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피해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게도 막대한 재난을 초래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바른 믿음을 견지하고 진상을 밝히는 것은 단지 피해자로서 원한을 풀려는 것이 아니라, 사회정의를 바로잡고 사회양심을 수호하는 것이기도 하다. 앞으로 중국이 법치국가가 되면 파룬궁 박해에 가담한 모든 사람은 정의의 심판을 받고 평생 책임을 추궁당하게 될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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