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베이징시 옌칭구 수련자 스잉지, 또다시 부당한 4년형 선고받아

[명혜망](베이징시 통신원) 베이징시 옌칭구 융닝진의 파룬궁수련자 스잉지(時應吉·50·남)와 후샤오루(胡小鹿·71·여)가 2023년 12월 초 부당하게 형을 선고받았다.

스잉지는 부당하게 징역 4년과 벌금 8천 위안을, 후샤오루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4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두 사람 모두 항소했다. 2024년 3월 중순, 베이징시 중급법원은 부당하게 원심을 유지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현재 스잉지는 베이징시 옌칭 구치소에 불법 감금되어 있고, 후샤오루는 집에 있다.

스잉지는 과거 두 차례 부당하게 형을 선고받았고(6년과 2년), 후샤오루 또한 부당한 강제노동 처분과 징역형으로 박해를 받은 적이 있다.

2023년 5월 11일 낮, 스잉지는 집에서 융닝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당하고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당했다. 그의 컴퓨터와 프린터 등이 모두 압수됐다. 이들 경찰은 경찰복을 입지 않았고, 담을 넘어 집에 침입했으며, 이름도 밝히지 않았고, 증명서도 제시하지 않았으며, 수색 절차도 없었고, 압수품 목록도 제공하지 않았다. 그들이 누구냐고 묻자 “기밀”이라고 대답했다. 당시 스잉지 집에서 법공부를 하던 파룬궁수련자 녜진잉(聶進英)과 후샤오루도 함께 납치됐다.

스잉지는 옌칭 구치소에 감금됐고, 다른 두 명의 수련자는 나중에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스잉지와 후샤오루는 2023년 9월 16일 베이징 옌칭 법원에 기소됐다. 옌칭구 법원은 2023년 10월 31일 오후 2시 15분에 스잉지와 후샤오루에 대한 재판을 열 계획이었다.

2023년 12월 초, 스잉지와 후샤오루는 부당하게 형을 선고받았다. 항소 후 2024년 3월 중순 베이징시 중급법원은 부당하게 원심을 유지했다.

1974년 8월생인 스잉지는 베이징 옌칭구 융닝진 쿵화잉촌에 살며, 1996년 아버지 스건수(時根書)와 함께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얼마 안 가 아버지의 여러 질병(기관지염, 위염, 위하수)이 사라지고 긍정적이고 건강한 정신 상태로 바뀌었다. 아버지의 변화를 보고 스잉지도 법공부와 연공을 시작했고,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이 승화됐다.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됨으로써 온 가족이 심신으로 이로움을 얻었다.

그러나 1999년 7월 20일부터 장쩌민은 개인적인 질투심에 권력과 국가 기구를 이용해 파룬궁과 수련자들에 대한 박해를 시작했다. 스잉지의 아버지는 마을과 지역 파출소로부터 끊임없이 압력과 위협, 괴롭힘을 받았고, 2000년에는 속임수에 넘어가 융닝 파출소에서 세워 두기 체벌을 받고 2주간 그들을 위해 일해야 했으며, 그 기간 파출소장에게 이유 없이 구타당했고, 영수증도 없이 500위안의 벌금을 냈다. 스잉지도 직장(베이징 기계국)에서 상사로부터 끊임없이 비난과 위협, 처벌을 받았으며, 2002년 제16차 전국대표대회 기간에는 인터넷에 파룬궁에 관한 진상을 올렸다는 이유로 납치됐다가 나중에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직장을 잃었다.

2004년 4월 22일 납치 당시 스잉지는 탈출했다. 4월 25일 옌칭현 국내안전보위대 경찰들이 아무런 절차도 없이 그의 집을 불법 수색해 컴퓨터와 프린터 2대 등을 압수해갔다. 이후 그는 ‘현상수배’ 명단에 올랐다. 그때부터 스잉지는 집에 돌아갈 수 없었고, 그의 부모는 그의 어린 아들(2살)을 돌볼 수도, 사랑할 수도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부모는 공안국과 ‘610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로부터 계속 괴롭힘을 받았다.

2006년 6월 28일 스잉지는 옌칭현 공안국과 사복 경찰에게 납치돼 구타당한 후 옌칭현 구치소로 보내졌다. 그는 이 부당한 납치에 항의하며 단식했는데, 유(尤) 모 부소장에게 구타당하고 장시간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괴롭힘을 당했다. 4일째 저녁, 그는 옌칭현 중의원으로 보내져 밤새 양손과 양발에 수갑과 족쇄를 찬 채 침대에 고정된 상태로 링거주사를 맞았다. 다음날 베이징 공안 병원으로 보내져 한 달간 침대에 족쇄로 묶인 채 바닥에 내려올 수 없었다. 8월 2일 그는 ‘거주지 감시’로 전환되어 옌칭현 병원 입원 병동 2층 맨 안쪽 방에 감금됐고, 매일 4명(경비원 2명, 경찰 2명)이 3교대로 감시했다. 9월 19일 갑자기 강제로 끌려갔고, 이후 베이징시 차오양구 더우거좡에 있는 ‘베이징시 제1구치소’로 보내졌으며, 2개월 넘게 박해받은 후 다시 옌칭현 구치소로 이송돼 감금됐다.

2007년 5월 18일, 가족에게 통보도 없이 스잉지는 옌칭현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고 6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 판결에 불복해 베이징시 제1중급법원에 항소했다. 2007년 8월 17일, 제1중급법원 재판장 자롄춘은 재판 없이 항소를 기각하고 부당하게 원심을 유지했다. 2007년 9월 13일, 스잉지는 베이징시 교정국 칭허분국의 진중감옥으로 불법 이송되어 수감됐다. 당시 그의 아버지는 2년간 아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진정하고 청원하느라 심리적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2007년 10월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됐다.

2008년 5월, 스잉지는 칭허분국 첸진감옥으로 이송돼 불법 수감됐고, 믿음을 포기하라는 강요를 받았다. 7~8평방미터 남짓한 작은 방에 갇혀 매일 작은 의자에 앉은 채 움직일 수 없었으며, 식사 시간과 화장실 갈 때만 움직일 수 있었다. 경찰의 사주를 받은 3~4명의 죄수들이 앞뒤에서 감시하면서 매일 파룬궁을 비방하는 책이나 CD를 보게 강요했고, 누구와도 대화를 나눌 수 없었다. 오랫동안 앉아 있어야 해서 치루와 전립선 증상이 생겼고, 나중에는 쪼그려 앉는 것조차 힘들어졌다. 같은 해 10월, 오랜 기다림과 고통, 불안에 시달리던 스잉지의 아내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혼 판결을 내렸다.

2012년 8월 14일, 스잉지는 48일간의 초과 구금(‘거주지 감시’로 불법적인 인신 구속) 끝에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2013년 스잉지는 현(縣) 소재지 구이수이 북가에서 컴퓨터 수리와 부품 판매점을 열었다. 2013년 7월 18일 오전 8시, 가게 문을 열려던 순간 문도 열기 전에 5~6명이 뒤에서 다가와 “감히 가게를 차려?”라며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렸고, “열쇠를 뺏어”, “수갑을 채워”라고 소리쳤다. 스잉지는 옌칭현 공안국 국내안전보위대 대장 장수량이 이끄는 경찰들에게 납치돼 형사대로 끌려갔다. 그들은 스잉지에게서 빼앗은 열쇠로 그와 가족이 없는 상황에서 아무런 절차도 없이 불법적으로 가게를 급습해 데스크톱 컴퓨터 1대, 노트북 1대, 프린터 1대, 코팅기 1대, 하드디스크 4개, 휴대폰 2대 등 약 1만 위안 상당의 물품을 압수했다. 이후 날조된 죄명으로 그를 옌칭현 구치소에 감금했다가 37일 만에 처분보류로 풀어주었다.

2015년 4월 14일, 스잉지가 친구 집 문을 나서는 순간, 문 앞에서 기다리던 옌칭현 캉좡진 파출소 직원들에게 납치돼 마구 구타당한 후 파출소로 끌려갔다. 휴대용 하드디스크 1개와 USB 8개를 압수당했다. 이후 하이뎬 구치소로 보내져 15일간 불법 구금됐고, 다시 옌칭현 ‘610사무실’과 옌칭현 국내안전보위대에 의해 베이징시 창핑구 마츠커우진 베이좡후촌에 있는 세뇌반으로 이송돼 26일간 불법 감금됐다.

2017년 3월 7일 오후, 스잉지는 허베이성 장자커우에서 베이징 옌칭의 집으로 돌아오던 중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화이라이현 둥화위안 파출소로 납치됐다. 당일 저녁 8시 옌칭구 공안분국 융닝진 파출소와 향 ‘610사무실’에 의해 옌칭구 캉좡진 마팡촌 세뇌반으로 이송돼 3일간 박해를 받은 후 집으로 돌아갔다.

2018년 5월 29일 스잉지는 세금을 내러 산둥성 칭다오에 출장 갔다가 버스에서 내린 직후 납치돼 칭다오 철도 구치소에서 불법 감금과 박해를 받았다.

2018년 2월 28일, 스잉지는 다싱구 시훙먼진 파출소 경찰과 결탁한 다싱 공안국에 의해 납치돼 다싱구 다와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19년 4월 4일 베이징시검찰원 제1분원으로부터 불법 체포영장을 받았다. 2020년 11월 5일 다싱구 법원에서 부당한 재판을 받았는데, 스잉지는 방호복을 입고 법정에 나와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다싱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2년형과 벌금 5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1953년 8월생인 후샤오루는 교사로 베이징시 옌칭현 융닝진 시관촌에 산다. 그녀는 1998년 파룬궁을 수련한 후 신경쇠약, 부인과 염증, 위궤양, 현기증, 불면증 등 증상이 모두 사라졌고, 잠도 잘 자고 건강해졌으며 정신이 맑아졌다. 직장 동료들은 모두 그녀가 밝고 낙천적으로 변했다고 말했고, 학생들은 그녀가 진실하고 선량하며 다정하고 친근해서 그녀의 수업을 듣고 싶어 했다. 2002년 9월 26일, 그녀는 학교에서 현지 파출소로 납치돼 세뇌반으로 끌려갔다. 3명이 감시하며 화장실에 갈 때조차 한 발짝도 떨어지지 않았고,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며 파룬궁을 비방하는 영상을 강제로 시청하게 했다. 2005년 4월 현 국내안전보위국 요원들이 학교로 난입해 그녀의 사무실과 집을 급습하고 구치소로 끌고 가 불법적으로 강제노동 2년 처분을 내렸다. 노동수용소에서 그녀는 노동 외에도 정신적 고통과 고문(장시간 서 있기, 3개월 넘게 유아용 의자에 앉아 한 자세 유지하기, 조금도 움직이지 않기, 매일 10시간 이상 일하기, 점심시간에도 잠자는 것 허용하지 않기)에 시달려야 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3/24/474520.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3/24/4745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