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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성 70대 수련자 왕중, 부당한 징역형 선고받아

[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중국 허베이성 70대 남성 파룬궁수련자 왕중(王忠·72·남)이 부당한 징역형을 선고받고 최근 감옥에 투옥됐다.

2023년 5월 4일, 허베이성 청더시 콴청만족자치현(寬城滿族自治縣) 수련자 왕중은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경찰에 납치돼, 콴청현 구치소에 감금된 상태에서 불법적으로 기소돼 징역 3년 6개월, 벌금 2만 위안을 선고받고 2024년 2월 3일 탕산 감옥에 감금됐다.

왕중은 1952년 2월생으로 중국 인민은행 콴청현 지점의 선임 기술자다. 1998년 9월,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심신이 건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성품도 좋아졌다. 그는 파룬궁 수련의 원칙인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된 것이다. 파룬궁 수련으로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하며 성실하게 생활했으므로 심신이 건강해지고, 도덕성도 높아졌으며 타인을 관대하게 대하는 좋은 사람이 됐다. 특히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병인 류머티즘성 종양, 심장부정맥 등이 정상으로 회복됐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 장쩌민 일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함에 따라, 왕중은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았다. 콴청현, 청더시 610(파룬궁 전문박해기구)에 납치돼 3차례 세뇌반에 감금돼 박해당했고, 3년 강제노동 처분으로 가오양 노동수용소, 한단 노동수용소에 감금돼 비인간적인 학대와 고문을 당했다. 혹독한 고문으로 두 눈은 거의 실명 상태가 됐고, 귀는 청력을 잃었으며, 무릎 아래부터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심해 걷기가 매우 힘든 등 불구가 됐다.

2002년 8월 8일, 콴청현 공안국 부국장 가오쉐룽, 국내안전보위국 경찰 장융쥔, ‘610사무실’의 리쩌위안, 리징롄 등 7명이 왕중을 납치했다. 당일 오전 9시 직장에서 납치된 그는 청더시 서쪽에 위치한 세뇌반에 끌려가 세뇌와 고문을 당했다. 5명이 그에게 수갑을 채운 후 집단 구타했고, 지하실로 끌고 가 난방 파이프에 매달아 놓고 4박 5일간 고문을 가해 실신하게 했다. 왕중은 33일간 고문당하다가 풀려났다.

2004년 10월 14일 저녁 9시경, 왕중은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자료를 배포하다가 콴청현 싼이징향 경찰서, 콴청현 보안대에 납치돼 구치소에 7일간 감금됐다가, 다시 청더시 서쪽 세뇌반에 감금돼 22일간 고문과 구타당했고, 다시 3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가오양현 노동수용소에 감금돼 고문당했다. 단식으로 항의했지만 야만적인 강제 음식물 주입과 독극물 주사로 땀을 비 오듯 흘렸고, 피부가려움증에 시달렸다. 잔인한 고문으로 왕중의 몸은 극도로 쇠약해졌고 머리카락은 회색으로 변했다.

酷刑演示:打毒针(注射不明药物)
고문 재연: 정체불명 독극물 주사

1년 후, 왕중은 다시 납치돼, 한단 노동수용소에 감금돼 고문당했다. 그곳 부대장 가오진리는 가죽신발로 머리를 때렸고, 뜨거운 차를 눈에 부어 눈을 손상시켰다. 밤 10시 당직실로 끌려가 거칭시, 왕즈밍, 가오진리와 수감자 5명이 왕중의 옷을 벗겨 알몸 상태로 결박해 놓고, 6명이 번갈아 가며 허벅지, 배꼽, 유두, 무릎, 심장, 손바닥 등 민감한 부분을 전기 고문했고, 담뱃불로 얼굴과 목을 지졌는데, 의식을 잃을 때까지 고문을 가했다. 실신했다 깨어나면 다시 고문하고, 다시 가시 돋친 몽둥이로 구타했다.

잔혹한 고문과 구타로, 왕중은 양쪽 청력을 잃었고, 두 눈이 잘 보이지 않았으며, 무릎 아래 다리와 발바닥이 마비돼 감각이 없어 걷기조차 힘들었다. 병원 검사 결과 시력이 1.5에서 0.1로 떨어졌는데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2011년 5월 13일 오전 6시, 왕중은 콴청현 공안국 경찰 장웨이, 장위썬, 장웨이 등에게 자택에서 불법적으로 다시 납치됐다. 현지 공안국 지하 심문실로 끌려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조사받았다. 당국은 조사가 끝난 후 구치소에 7일간 감금하고, 강제노동 1년 처분 후 청더시와 탕산 카이핑구 노동수용소에 감금시키려 했으나 건강 검진 불합격으로 입소가 거부됐다. 노동수용소 감금은 면했지만 여전히 감금 상태였고, 가족은 1만 위안을 강탈당했다. 왕중은 1년간 감외(監外) 집행 상태였고, 그 기간 임금 지급이 중단됐다.

2023년 5월 4일, 왕중은 학생 두 명에게 진상을 알렸다가 악의적으로 신고당해 공안국에 납치돼 구치소에 감금됐다. 공안국 대장 리린은 4명 부하를 대동하고 불법적으로 왕중의 집을 수색해 컴퓨터, 프린터 등 다량의 금품을 강탈했다. 1개월 후 왕중의 연금 지금은 중단됐고, 그 후 법원의 불법적인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2024년 2월 3일 탕산 감옥에 감금됐다.

70대 고령의 선량한 노인이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자, 노인의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남편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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