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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쑤이닝시 세 노인 수련자, 법원에 부당한 기소당해

[명혜망](쓰촨성 통신원) 9월 7일, 쑤이닝시의 60~70대 파룬궁수련자 덩슈구이(鄧秀桂), 양구이화(楊桂華), 두잉펀(杜映芬)이 수련을 견지하고 ‘진선인(真·善·忍)’을 믿는다는 이유로 불법적인 기소를 당했다.

앞서 이 세 노인은 법에 따라 여러 기관, 정부 부처 10여 개 기관에 ‘고소장’ 및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촨산(船山)구 검찰원에 ‘불기소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검찰원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이후 세 노인은 ‘물품 압수 해제 신청서’와 ‘재판 전 회의 소집 신청서’를 촨산구 법원에 제출했고, 9월 12일 다시 ‘쑤이닝시 촨산구 검찰원에 법률에 따라 석방을 요청하는 신청서’ 등 다양한 법률 문서를 제출했으며, 관련 직원에게 파룬궁 수련이 중국에서 합법적이고 죄가 없다는 기본 사실과 이치를 알렸다.

그러나 문서를 받은 모든 부서는 세 노인의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요청에 일체 관심을 두지 않고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특히 촨산구 법원의 톈광룽(田光榮) 검사와 뤄단(羅丹) 검사조리는 마음씨 착한 세 노인을 촨산구 법원에 기소할 것을 주장했다.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건강해진 노인

1952년 8월생인 덩슈구이는 올해 71세다. 그녀는 젊었을 때 허약했고 갑상선항진증, 빈맥, 류머티즘 관절염, 수년간의 난치성 신경쇠약, 알레르기 비염, 잦은 탈모 등 많은 질병을 앓았다. 1990년쯤부터 매년 봄과 가을이 되면 독감에 걸려 몸이 극도로 허약해졌다. 덩슈구이는 곳곳에서 치료받고 수많은 한약과 양약을 복용했지만, 여전히 근본적으로 치료되지 않았고 건강도 더욱 나빠졌다.

덩슈구이는 1997년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로 어디서나 ‘진선인’으로 자신에게 요구했다. 그리고 가정과 사회에서 이러한 기준을 따랐기에 선량해지고 관용적이며 매사에 남을 배려할 수 있게 됐으며 심신에 많은 혜택을 받았다. 대법을 수련한 후 덩슈구이는 호전됐고 병도 사라졌으며 자신감이 넘치고 충실하게 살았다. 그녀는 집안일을 잘 관리해 남편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줬다. 그렇게 덩슈구이는 가정이 화목하고 몸과 마음은 평화로워졌다.

두잉펀(69)과 양구이화(66)도 파룬궁을 수련한 후 건강해졌다. 중국공산당의 거짓말 속임수를 타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사람들에게 진상 알리고 그들에게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렸다.

세 명의 노인 납치되고 모함당한 과정

2022년 12월 5일, 덩슈구이가 시장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낯선 남자가 길을 막고 그녀를 강제로 다둥제(大東街)로 납치했다. 그녀는 다른 두 명의 수련자인 두잉펀과 양구이화가 이미 납치돼 거기에 있는 것을 보았다. 그 남성은 전화로 경찰차를 불러 세 노인을 파출소로 납치해갔다.

이 기간에 세 노인은 각각 불법 몸수색, 사진 촬영, 심문을 당했고, 국보대대 경찰은 세 노인에게서 진상 알리기용 지폐와 집 열쇠를 빼앗았고, 일당을 데리고 그들 집에 가서 불법 가택수색을 했다.

경찰은 양구이화의 집에서 장쩌민 고소장 두 통과 CD, 기타 물품을 빼앗아 갔으나 가족에게 압수물 목록을 보여주지 않았다.

경찰은 두잉펀의 집에서도 파룬궁 수련서, 자료, CD, 플레이어를 빼앗아 갔으나 압수 물품 목록은 여전히 보여주지 않았다.

그날 오후 4시쯤, 국보대대 대장은 경찰 3명과 광더시 바자오팅 주민센터 여직원 두 명을 데리고 덩슈구이의 빈집을 샅샅이 뒤져 파룬궁 수련서, 컴퓨터, 법상(法像) 등 개인 소지품을 강탈했다. 덩슈구이의 아내가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경찰은 압수 물품 목록을 보여주지 않았다. 국보대대 대장 양솨이(楊帥)는 “파룬따파가 좋다고 말하는 것은 모두 위법이다!”라고 오만하게 소리치기까지 했다.

그날 저녁에 세 노인의 범죄사실이 없음에도 파출소로 불려 갔다. 그들은 형법 300조 ‘사교 조직을 이용해 법률을 파괴한 죄’를 범했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처분보류’라는 불법 결정을 내렸다.

2023년 5월 17일, 세 노인은 카이쉬안 파출소의 모함으로 촨산구 검찰원으로 갔다. 그 후, 세 노인은 카이쉬안로 파출소와 촨산구 검찰원으로부터 부당하게 소환돼 심문당했다. 세 노인은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사건 처리자와 검사들에게 여러 차례 진상을 알려 그들이 법률을 애들 장난으로 여기지 말고 이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려 자신과 가족을 해치지 않기를 바랐다.

덩슈구이가 당했던 박해

명혜망에 따르면 덩슈구이는 파룬따파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쑤이닝 당국으로부터 여러 차례 소란과 납치를 당했다.

2000년 6월, 덩슈구이는 진차오(金橋)향에 여동생을 보러 가면서 차 안에서 수련서를 읽었다는 이유로 고발당해 납치됐고, 향 무장부 대장 량런윈(梁仁雲)이 그녀의 가방을 빼앗아 수련서를 강제로 가져갔다. 그 후 덩슈구이 자매와 수련자 정(鄭) 씨는 펑시(蓬溪)현 런룽(任隆)진 파출소로 납치됐다가 현 구치소로 다시 납치됐다. 34일간 불법 감금된 뒤 쑤이닝 청난(城南) 파출소(현 쑤이닝 카이쉬안 파출소)로 이송됐다. 카이쉬안 파출소에서 보증금 2천 위안을 갈취당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2000년 11월 23일 오후, 덩슈구이는 쑤이닝시 공안국 사복경찰 정다솽(鄭大雙)과 장췬(姜群) 일당에게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당했고 쑤이닝시 청베이(城北) 수용소로 납치된 지 11일 만에 경찰이 남편에게 보증을 서게 하고서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2003년 8월 20일, 사복경찰 몇 명이 덩슈구이의 집에 찾아와 집을 샅샅이 뒤지고 그녀를 납치했다. 시 공안국에서 심한 구타를 당한 덩슈구이는 시내 영천사(靈泉寺) 구치소와 수용소에 불법 감금됐다. 그 기간에 5800위안(개인 돈을 자료비라고 모함)을 갈취당했고 불법적으로 2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덩슈구이는 136일간 불법 감금되어 있던 동안 식도암에 걸릴 정도로 고문을 당했고, 1000위안 이상의 생활비를 갈취당했다.

2007년 6월 28일, 덩슈구이는 촨산구 공안국 사복경찰들에게 약탈, 납치, 심문을 당했으며 불법적으로 1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노동수용소로 다시 끌려갔다. 2007년 9월, 덩슈구이는 다시 세뇌반으로 끌려가 153일간 불법 감금당했다.

2017년 10월 13일, 점심 11시가 넘어서 쑤이닝 원싱(文星) 주민센터의 한 직원이 덩슈구이의 남편에게 전화해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당시 덩슈구이는 청두에서 외손자를 돌봐주고 있었다. 남편은 덩슈구이에게 전화를 바꿔줬다. 덩슈구이가 왜 전화했냐고 묻자 주민센터 직원인데 사회보험국에서 문의하고 싶은 게 있어 전화했다고 했다. 그리고 딸의 거주지와 전화번호도 물었다. 덩슈구이는 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직접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했다. 덩슈구이는 또 그 사람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나쁜 일을 하지 말라고 알려줬다.

2018년 11월 14일, 쑤이닝시 광더(廣德) 파출소 경찰은 덩슈구이의 남편에게 전화해 그녀가 집에 있는지 물었고 또 덩슈구이 부부가 청두에 있는 것이 아닌지 물었다.

2022년에 바자오팅 주민센터 직원이 덩슈구이에게 소란을 피웠다.

2023년 6월 19일, 쑤이닝 바자오팅 주민센터의 천(陳) 씨라는 여성이 휴대전화로 덩슈구이를 사진 찍으려 했고 덩슈구이는 그녀에게 “당신들이 이렇게 하는 것은 법률을 위반하는 것이고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라고 말했다.

두잉펀이 겪은 소란

2023년 5월 2일 오전 9시가 넘어서 진강사(鎭江寺) 파출소 경찰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이 두잉펀의 집으로 가서 그녀에게 아직도 파룬궁을 수련하는지 물었고 두잉펀은 수련한다고 했다. 경찰 중 한 명이 카메라와 녹음기를 켜고 촬영할 준비를 했다. 두잉펀은 즉시 그들을 제지했다. 또 다른 남자 경찰은 작은 손전등을 들고 두잉펀 남편의 침실 곳곳을 비췄다. 그러고 나서 두잉펀의 침실에 가서 뒤졌고 두잉펀의 플레이어와 법률에 관련된 자료를 빼앗아갔다.

그 사이에 그 여경은 증명서 하나를 꺼내 두잉펀에게 흔들어 보였으나 무슨 증명서인지 알 수 없었다. 그런 후 세 명의 경찰은 떠났다.

양구이화가 겪은 박해

2019년 7월 18일 오전, 양구이화 등 네 명의 수련자가 사복 경찰에게 납치돼 제푸(介福)로 파출소로 연행됐다가 그날 밤 10시가 넘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2021년 10월 말, 양구이화는 전화로 괴롭힘을 당했다.

2021년 11월 3일, 양구이화는 전화로 괴롭힘을 받았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2022년 8월 30일, 더성(德勝)로 주민센터 직원과 진강사 파출소 경찰 5명이 찾아와서 양구이화에게 소란을 피웠다. 그들은 그녀에게 “파룬궁을 수련해요? 우리는 당신이 나가는지 확인하러 왔어요. 집회에 참가해요?”라고 물었다. 그리고 양구이화의 전화번호를 요구했지만 양구이화는 대답하지 않았다. 마지막에 그들은 어쩔 수 없이 그녀 남편의 전화를 가져갔다.

‘진선인’을 믿는 이들 세 노인은 쑤이닝시 촨산구의 공안, 검찰, 법원 사람들에게 모함당해 현재 촨산구 법원에 기소됐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0/11/4669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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