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허베이성 수련생
[밍후이왕] 1999년 7월 박해가 시작된 후 내가 파룬따파를 위해 청원하러 베이징에 갔기 때문에 당국은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 우리 가족은 그 이후 두려움 속에서 살았다.
나는 한때 세뇌반에, 나중에는 구치소에 갇혀 고문당했다. 아들은 다른 도시에서 일했는데 나와 잠시라도 통화가 되지 않으면 내가 다시 납치당했을까 봐 친구에게 부탁해 확인하곤 했다. 남편은 박해가 얼마나 심한지 알았기 때문에 내가 감옥에 갇히면 살아남지 못할까 걱정했다.
박해가 시작되기 전 1998년, 남편은 범죄를 저질러 10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2006년에 일찍 석방되었다. 그는 간수들이 감옥에서 어떻게 파룬궁 수련생들을 고문하는지 목격했다고 했다. 남편이 말했다. “간수들이 일반 수감자를 때려죽이고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수련생을 더 나쁘게 대했다.” 남편은 내가 파룬궁 수련을 하여 곤경에 빠질까 두려워했다.
나는 남편에게 파룬궁 수련이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하고 박해받는다는 이유로 단순히 수련을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영적인 것을 믿지 않았고 내가 계속 수련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남편을 설득할 수 없어서 나는 행동으로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밖에 없었다.
나는 그를 잘 대하면서 말했다. “당신이 감옥에 있는 8년 동안, 아무리 안심시켜드려도 당신 부모님은 내가 결혼을 유지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들은 전혀 나와 우리 아이를 돕지 않았어요.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들을 내 부모처럼 대했고 할 수 있는 한 그들을 도왔어요. 나는 파룬따파의 가르침을 따라 아내, 어머니, 며느리의 의무를 다했어요. 파룬따파를 수련하지 않았다면 나는 내 이익을 우선시하고 당신과 이혼하고 아이를 부모에게 맡겼을 거예요. 집을 팔고, 그 돈으로 내 인생을 살았을 겁니다. 나는 양심을 저버리지 않는 더 힘든 삶을 선택했어요.”
남편이 감옥에 갇힌 지 3년이 지난 2001년에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우리는 형편이 안되어 시어머니의 유골을 묻지 못했다. 남편의 두 형은 풍족해서 베이징에 집과 자동차가 있는데도 비용을 충당하기를 거부했는데, 남편이 석방되어 직장을 찾은 후 무덤을 사서 어머니를 장사지낼 수 있는지 물어 나는 찬성했다. 그의 두 형이 장례비용을 거부했기 때문에 그는 내가 찬성하지 않을까봐 나에게 물었다.
2010년에 시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우리는 홀로 장례를 치러서 시어머니 옆에 묻었다. 남편은 아들로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남편은 나중에 파룬따파가 내 건강을 향상해 가족을 돌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내 마음이 넓어져 부모, 형제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한번은 그가 베이징에 있는 그의 형을 방문했는데, 마침 형의 장모도 와 있었다. 남편이 내게 전화로 말했다. “형이 내 장모님을 신경 쓰지 않는데 내가 형의 장모를 잘 대해야 할까? 어떻게 생각해?” 나는 그에게 돈이 문제가 아니며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형의 장모님에게 선물하는 것도 형에 대한 존경심의 표시라고 나는 그에게 설명했다. 그는 기꺼이 그 노인의 선물을 샀다.
2010년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에 남편의 무신론을 산산조각 낸 한 가지 일이 있었다. 당시 시아버지는 암 투병 중이었고 우리는 그를 돌보기 위해 잠시 휴가를 냈다. 출발하기 전날 밤 꿈을 꿨다. 밖은 시끄러웠고 한 사람이 내 방에 들어와 “이 세상은 험하다. 나는 집에 가서 자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내 옷장에 들어갔는데, 당시 관 모양이었다. 나는 그것이 시아버지가 위험에 처해 있다는 암시로 알고 충격으로 깨어났다. 우리는 주변에 머물렀고 시아버지는 다음 날 아침 돌아가셨다.
남편이 파룬따파의 위대함을 깨닫기 시작하자 축복도 받았다. 그는 전기 기술자였다. 어느 날 그가 장비를 검사하던 중 안전 레일이 고장 났다. 그는 작은 공간에 떨어졌는데, 불타는 용광로에서 불과 1피트 떨어진 곳이었다. 그의 동료들은 행운을 축하하며 그에게 선물을 사주었다.
2016년 구정 직전에 남편이 자전거를 타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지폐 더미를 떨어뜨렸다. 남편은 내가 말한 파룬따파의 가르침을 기억했다. 그는 돈을 들고 주인을 따라갔다. 주인은 그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는데 그 돈은 일꾼들에게 지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돈을 잃어버렸더라면 그의 설 연휴는 재앙이었을 것이다. 남편이 그 일을 내게 말했을 때 나는 옳은 일을 했다고 남편을 칭찬했다. 그는 만족스럽게 웃었다.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책이 영상으로 나온 것을 본 후 남편은 중국인들이 중국 공산당 아래에서 너무 많은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와 함께 진상을 알리고 그 사악한 당을 폭로하기로 했다.
2020년 경찰이 나를 납치하고 우리 자동차와 현금 1만 위안(약 193만 원) 넘게 압수했다. 그들은 나중에 보석으로 나를 석방했다. 남편은 내내 불평하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침착하게 경찰에 협조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고 잘했다며 내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으므로 두려워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몇 달 후, 경찰은 남편을 속여 경찰서에 불러 그를 가뒀다. 그는 날마다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를 외우며 다른 수감자들에게 파룬궁은 치유와 건강에 기적적인 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부가 사람들의 영적 믿음을 통제해서는 안 된다며 “강대한 로마제국은 기독교를 근절하려 했고, 결국 역병이 제국을 약화했고 기독교는 대중적인 믿음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당국은 나중에 혐의가 없어 그를 석방했다. 그는 즉시 가족을 부양할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그는 자기 연민에 빠지는 대신 이렇게 말했다. “사부님이 나를 지켜주신다는 걸 알고 너무 행복했다. 내가 파룬따파 편을 들었다는 이유로 그들은 나를 구치소에 가두었다. 나는 부끄럽지 않다. 이 사건은 중국 공산당이 얼마나 사악한지 보여줄 뿐이다.”
박해가 심해지자 나는 납치당하지 않기 위해 집을 떠나야 했다. 2022년 2월, 82세 친정어머니가 편찮으셔서 돌보러 갔다. 경찰이 나를 찾아 구치소에 가두었다.
납치당한 다음 날 남편은 나를 구출하기 위해 변호사와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연로한 어머니는 내 보살핌이 필요하고 나는 마땅히 보석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는 문서를 발급받았다.
다른 수련생들은 추가 조사 없이 사건을 기각하기 위해 신청서를 준비했고 남편은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경찰서와 검찰, 국내 공안을 찾았다. 국내 보안 사무소의 관리들은 파룬궁 수련생처럼 그를 체포하고 고문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물러서지 않고 말했다. “나는 파룬궁 수련생이 아니다. 나는 그만큼 선량한 사람이 아니다. 당신들은 나를 수련생으로 대할 수 없다. 수련생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정직하고 올바르다.”
남편이 신청서에 다음과 같이 썼다. “내가 8년 동안 감옥에서 복역한 후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절박한 상황에서 나를 기다리며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을 봤다. 그녀가 한 말에 나는 감동했고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었다. 그녀는 나에게 말했다. ‘착한 일을 하면 좋은 결과가 있고, 나쁜 일을 하면 나쁜 결과가 있어요. 파룬따파(法輪大法) 사부님은 부부간에 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은혜도 있다고 가르쳐 주셨어요. 남의 좋은 점을 보고 친절하게 대하면 마음이 밝고 너그러워져요.’ 나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범죄를 저지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사회는 뭔가 잘못되었다. 내 아내에 대한 기소 절차는 중단되어야 한다. 사건을 기각하고 즉시 그녀를 석방하라.”
원문발표: 2022년 7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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