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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감금 1개월에 의식불명인 수련생, 1년이 지난 현재까지 깨어나지 못해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후난 보도) 불법 납치로 감금된 파룬궁 수련생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창사(長沙)시 파룬궁 수련자 허샹구(賀祥姑)는 2021년 5월 16일에 집에서 납치돼 현지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었다. 감금 1개월쯤 지났을 때 허샹구의 가족은 그녀가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있다는 통지를 받았다. 현재 거의 1년이 지났지만, 그녀는 여전히 심각한 의식불명 상태다. 구치소에 있었던 1개월 반 동안 그녀가 어떤 고문과 학대를 받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파룬궁의 정식 명칭은 파룬따파이며, 1999년부터 중공의 탄압을 받고 있는 심신 수련법이다.

허샹구
심각한 의식불명 상태의 허샹구

허샹구는 올해 61세이며, 후난성 부유 보건병원 진료수술실 간호사로 1998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1999년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탄압했지만, 그녀는 수련을 견지했다.

중공 정권은 수련을 포기하게 하려고 줄곧 그녀를 줄곧 박해했다. 그녀는 중공에 4차례 강제 노동 처분을 받았고, 3차례 정신병원에 갇혔으며 장기간 출근이 허용되지 않았다. 또 월급과 보험 지급이 부당하게 중지됐다. 그녀는 결국 이런 핍박으로 이혼까지 했다.

2021년 5월 16일, 칭수이탕(清水塘)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된 허샹구가 불법 감금된 곳은 제4구치소였다. 가족 면회가 허용되지 않자 그녀의 가족은 담당자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담당자는 화를 냈다.

2021년 7월 3일, 납치 1개월쯤 지났을 때 허샹구의 가족은 제1병으로 가서 허샹구를 데려가라는 전화를 받았다. 갑작스러운 통지에 가족은 다소 의아했다. 가족이 급히 병원으로 갔을 때 허샹구는 이미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였다. 가족의 강력한 요구로 응급처치가 진행됐다.

7월 4일, 병원 측은 허샹구를 중환자실로 보내 호흡기 달아 목숨을 유지했다. 몇 달 후 의사는 두 달이 더 지나도 깨어나지 못하면 식물인간이 된다고 했다.

경찰은 가족 면회를 1주일에 단 1번 5분으로 제한했다. 직계 가족 면회 외에 친척 면회는 파출소에 보고하고 허가를 받도록 했다.

가족은 매번 면회할 때마다 허샹구의 귓가에 “빨리 나아요. 밥을 먹을 수 있고 말을 할 수 있기만 하면 당신을 집으로 데려가겠어요.”라고 말했다. 가족의 간절한 바람에도 허샹구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가족은 너무 울어 눈물마저 말라버렸다.

가족은 경찰에게 항의했다. 그들은 “집에 멀쩡하게 잘 있던 사람을 무엇 때문에 납치해 갔나요?”라고 질문했다. 경찰은 난처하게 굴지 말라며 회피했다.

중환자실 주치의 황캉(黃康)은 허샹구를 일반 병실로 옮겨 가족이 옆에서 보살펴 주도록 시 공안국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설이 지나 의사는 상부 허가가 나지 않아서 진행할 수 없다고 했다. 실망한 가족은 정말 어찌할 방도가 없었다.

납치 전 허샹구의 몸은 분명 건강했다. 구치소 감금 1개월 만에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생명이 위급하다. 허샹구의 가족은 그녀의 심신이 이런 지경에 도달할 심각한 고문과 학대는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원문발표: 2022년 7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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