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출소 날 납치돼 무고한 판결 당한 다롄 파룬궁수련자 류시융,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 보도) 다롄(大連)시 진저우(金州)구 스허(石河)촌의 류시융(劉希永, 80)은 3년간 억울한 옥살이 박해를 당하고, 2021년 4월 9일 출소 날에 다롄시 진저우구 경찰에게 감옥에서 납치됐으며, 불법적으로 다롄 진저우 싼리(三里) 구치소에 구금됐다. 게다가 거듭 누명을 쓰고 불법적으로 4년 형을 선고받아 다롄시 제3감옥에 불법 구금됐다. 결국, 2021년 12월 29일에 박해로 사망했다.

류시융 노인

2021년 12월 9일, 류시융은 병이 위중해 다롄시 중심병원으로 보내졌는데 그날 경찰 네 명이 노인을 지키고 있었다. 병원에서는 류시융의 가슴에 물이 고이는 증상, 뇌혈전증 등의 질병을 진단했고 의사는 위 절제 수술을 요구했지만 류시융의 몸이 좋지 않은 이유로 수술하지 않았다. 12월 20일, 류시융의 가족은 그를 집으로 데려가려 했으나 경찰은 동의하지 않았다. 감시 경찰은 “만약 병원에서 위독 통지서를 제시한다면 2만~3만 위안(약 375만~563만 원)을 써야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으며 그래도 집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류시융이 숨만 쉰다면 그를 집으로 돌려보낼 수 없다고 했다. 또 류시융은 구치소에서 병에 걸린 것이지 다롄 제3감옥과는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류 씨 가족은 병보석을 해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국보(국내안전보위국) 경찰 캉(康) 씨는 안 된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 29일 오전 10시경, 류시융은 다롄시 중심병원에서 박해받아 사망했다. 류시융의 시신에 대해 다롄시 제3감옥 경찰도 류시융의 아들이 집으로 데려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을 끌고 가 도처에서 항의할까 두려워서라고 말했다. 다롄시 제3감옥 경찰은 류시융의 시신을 다롄시 진저우구 난산(南山) 장례식장으로 보냈다.

12월 31일 오후, 류시융의 가족이 장례식장에서 류시융의 시신을 깨끗이 닦아줄 때도 경찰 2~3명이 지키고 있었다. 류시융의 아내는 2022년 1월 1일에 시신을 화장할 때도 경찰이 현장에 있었다고 말했다.

류시융은 1941년에 출생했으며 어렸을 때 집이 가난했다. 3년 ‘대기근’ 시대를 거친 그는 여러 질병, 특히 다리 통증에 시달렸다. 병원에 가서 여러 차례 검사를 받았으나 무슨 병인지 진단하지 못했고 각종 방법으로 치료받아도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그 후에 일도 할 수 없게 됐다. 1997년 8월, 운 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후 그는 진선인(真·善·忍)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됐다. 그는 나쁜 성격을 고쳤고 자발적으로 이웃 사이에 쌓인 수년간의 갈등을 없앴다. 그를 괴롭히던 수십 년간의 다리 통증도 사라졌고 몸이 건강해졌다. 류시융은 성격이 낙천적이고 쾌활해졌다. 마을에서는 어느 집에 일이 있으면 모두 류 노인을 찾아 도움을 청했다. 그는 고달픔을 참고 힘든 일을 견뎠을 뿐만 아니라 또 과수(果樹) 기술을 알았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중국공산당)은 광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류시융은 파룬따파가 이유 없는 비방과 박해를 당함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로움을 본 사실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이전에 진저우 스허 파출소 및 스허진 정부에 의해 차례로 세 차례 박해를 당했다. 2002년 4월에 납치돼 2년간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받았고, 2008년 7월 24일에 납치돼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으며, 2017년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았는데 합해서 8년 6개월 억울한 옥살이를 당했다. 이 기간 류시융은 각종 비인간적인 박해를 당했다.

2021년 4월 9일은 80세인 류시융이 3년 수감 생활을 끝내고 자유를 얻는 날이다. 그러나 이날 가족은 류시융을 마중하지 못했고 그는 오히려 다롄시 진저우 공안분국 스허쯔(石河子) 파출소 경찰에게 선양(瀋陽)시 둥링(東陵) 감옥으로 납치됐다. 경찰은 강제로 신체검사를 한 후 직접 그를 다롄 진저우 싼리 구치소에 불법 구금했다.

114일 동안 류시융은 전혀 소식이 없었고 그의 가족은 매우 불안했다. 2021년 9월 3일에야 가족은 구치소에서 돈을 저축해 달라는 소식을 들었고, 그제야 다롄 진저우 중의원으로 보내진 류시융을 보았다. 그는 여전히 수갑과 족쇄에 채워진 채 병원 침대에 누워 있었고 몸은 쇠약했다. 가족들은 류시융 가슴에 물이 고이는 증상, 당뇨병이 있다는 통지를 받았다.

2021년 9월 27일, 그의 가족이 병원에 있는 류시융을 방문하자 다음 날 경찰이 그를 감옥에 보낼 것이라는 소식을 알게 됐는데 어느 감옥인지는 잘 몰랐다. 그 후 여러 방면의 조사 끝에 가족은 류시융이 다롄시 제3감옥에 불법 구금되어 있고 이미 거듭 4년 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제3감옥에서는 류시융 가족에게 12월 9일에 류시융을 면회하라는 통지를 내렸다. 류시융은 심각한 질병으로 병원으로 이송돼야 했다. 12월 9일, 가족은 다롄시 중심병원 입구에서 120과 유사한 경찰차를 보았다. 경찰차 뒷문이 열려 있었는데, 쇠창살 안에 류시융이 휠체어에 앉아 있었다. 그런 다음 경찰은 류시융을 병원으로 보냈다.

경찰 네 명이 류시융을 지켰다. 손녀는 류시융의 눈꺼풀이 부어오른 것을 보고 그의 마스크를 조금 아래로 내리자 경찰은 “이것은 면회입니다!”라고 겁을 주며 그의 가족이 류시융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고 검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가족에게 모든 의료비를 부담하라고 했다. 한 경찰은 “류시융은 집에서 이 병에 걸렸고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류 씨 가족은 병보석을 요구했지만 한 경찰은 류시융이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이때 가족들은 류시융의 얼굴과 손, 발이 모두 붓고 이미 스스로 생활할 수 없게 됐으며 언어 표현이 똑똑하지 않음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은 류시융에게 매 끼니에 약간의 죽만 주었다.

류시융이 당한 박해에 관해 밍후이왕 문장 ‘다롄시 80세 류시융이 억울한 옥살이가 막 만기가 됐지만 다시 4년 형 선고받아’ 등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1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 사례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1/2/436313.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1/2/4363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