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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성 파룬궁 여성 수련자 투옥되어 학대받다가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윈난성 보도)

박해 사망자 인적 사항

이름: 왕후이전(王匯真)
성별: 여성
나이: 64세
도시: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
직업: 광고회사 직원
사망일: 2021년 5월
최근 체포된 날짜: 2019년 9월 25일
최근 구금 장소: 타이핑(太平)구치소

왕후이전은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에 납치되었다. 투옥되어 잔혹한 고문을 당해 심한 복수가 차는 등 건강이 악화되어 풀려난 뒤에도 경찰이 계속 찾아와서 “신념을 버려라” 하며 괴롭혔다. 고문 박해로 건강이 나빠진 그녀는 핍박의 공포 속에서 건강이 더욱 악화되어 결국 2021년 5월 사망했는데, 당시 64세였다.

1999년 중공 정권이 심신 수련법인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하면서 왕 씨는 여러 차례 체포되고, 가택수색을 당했으며, 2001년 노동교양소에 2년간 투옥되어 박해당했고, 2003년 4년, 2008년 4년, 2012년 5년 등 세 차례 징역형 선고로 투옥되었다. 그녀는 건강상 문제로 투옥 중간에 풀려나기는 했어도 총 11년간 옥고를 치렀다.

2년간 노동교양소에 투옥

왕 씨는 2001년 5월 30일 파룬궁과 관련한 내용을 복사했다는 혐의로 처음 납치되어 가택수색을 당한 뒤 37일간 구금되었다가 윈난(雲南)성 노동교양소(여성 강제노동수용소)로 이송되어 2년간 감금되어 고문 박해당했다.

2002년 8월 18일 풀려난 왕 씨는 직장의 복직을 허락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연금 지급도 중단당한 채 그때부터 월 700위안밖에 받지 못했다.

첫 번째 투옥

왕 씨는 2003년 9월 2일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한 혐의로 다시 중공에 납치되어 쿤밍시 2호 구치소에 감금되었다가 최종 쿤밍시 중급법원의 불법적인 재판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윈난성 2호 여성교도소에 감금되었다가 9개월 이른 2006년 12월 1일 풀려났다. 왕 씨는 감옥에서 풀려난 뒤 복직신청을 했지만 역시 거절당했다.

두 번째 투옥

2008년 4월 22일 세 번째로 납치되었다. 파룬궁 서적을 사람들에게 나눠줬다는 경비원의 신고로, 경찰이 압수수색영장도 없이 무단으로 가택을 침입해 납치 수색한 후 쿤밍시 법원 재판에 넘겨져 두 번째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녀가 감금된 윈난성 제2 여자교도소 간수들은 3개월 내내 매일 작은 의자에 앉히는 고문을 가했다. 다리가 붓고 엉덩이가 곪아 종기가 생겼고, 혈압이 올라 건강이 나빠져 2011년 6월 2일 조기에 풀려났다.

세 번째 투옥

풀려난 지 1년 후인 2012년 5월 5일 경찰 무리가 집을 급습해 그녀를 납치한 뒤 가택수색으로 컴퓨터, 프린터, DVD 제작기기, 종이 절단기, 코팅기, 휴대전화기, 전단 2만 여장 등 총 2만 8000위안 상당의 금품을 강탈해 경찰 차량에 가득 실었다. 경찰 무리 중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자가 왕 씨를 향해 “너는 5년형을 받을 것이다. 네가 감옥을 나갈 때는 60세가 될 것이다” 하고 위협적인 말을 했다.

왕 씨는 철제 의자에 쇠사슬로 묶인 채 시산(西山)구 보안사무실에서 심문을 받았고, 당일 오후 늦게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은 후 시산 구치소로 이송되어 감금되었다. 구치소에 감금된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강제노역에 투입됐다. 노역장으로 끌려가지 않을 때는 종일 작은 의자에 움직이지 않고 앉는 고문을 당했다.

2012년 9월 29일 쿤밍시 검찰원 쉬링신(許齡心)은 왕후이전과 차이원후이(蔡文慧)를 기소해, 쿤밍 중급법원은 유죄를 증명할 소위 국선변호사를 임명해 재판을 진행했다. 그해 12월 28일 판사 양제(楊捷), 리시차오(李世超), 리싱후(李興虎) 등이 그녀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왕 씨는 즉각 항소했지만, 2013년 4월 3일 윈난성 2심법원은 항소를 기각, 원심을 확정했다.

2013년 5월 20일 왕 씨가 윈난성 제2 여자교도소에 투옥됐을 때 교도관의 지시를 받은 수감자 2명이 24시간 감시했는데 그들은 왕 씨의 모든 말과 행동을 매일 수첩에 기록하여 교도관에게 보고했다.

왕 씨는 투옥 중에 계속 엄격한 제약과 고문 박해를 당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작은 의자에 앉혀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고문을 당해 몸이 경직되고 하체가 압박되어 다리가 붓고 엉덩이에 염증이 생겼으며, 고혈압으로 건강이 악화되었다.

감시자들은 왕 씨가 어느 사람과도 말하지 못하게 했고, 그곳의 일상적인 생활도 하지 못하게 했다. 마시고 씻을 수 있을 정도의 더운물 한 병과 찬물 한 양동이를 받았다. 정해진 시간 외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었으며, 세탁도 교대로 해야 하는 제약을 받고, 샤워는 허용되지도 않았다.

물품 구매도 제한받았는데 식품을 구매하려면 “사교 집단을 이용해 법 집행을 파괴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라는 진술서를 제출하라고 했다. 이 규칙은 감옥에 감금된 모든 파룬궁 수련자에게만 적용되었으며, 다른 죄수들이 물품 구매할 때는 어떤 제약도 없었다.

2013년 9월 엄격한 제한에서 풀려난 뒤 다른 수감자 320명과 함께 7병동의 큰 천막에 수용되었다. 천막 안은 여름철에는 무더웠고, 겨울철에는 꽁꽁 얼었다. 테이블이나 침대도 없이 모두 바닥에서 먹고 자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런 열악한 환경에서 왕 씨는 고문으로 발생한 고혈압, 현기증, 다리 부종, 심한 복수 등으로 건강은 점점 악화됐다.

최근 납치

2017년 5월 석방된 후 시산(西山)구 국보대대, 둥루(東陸) 파출소, 시바베이(西壩北) 지역위원회, 경찰관들이 건강이 좋지 않은 왕 씨 집에 늘 떼로 몰려와 괴롭혔다.

왕 씨가 2019년 9월 25일 수련생 5명과 함께 파룬궁 법 공부를 하는 중에 한 경찰관이 왕 씨 집에 들이닥쳐 수련생들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사진을 찍은 후 경찰 인력을 지원받아 가택을 수색해 파룬궁 서적 100여 권과 그림 등을 강탈한 후 수련생 6명 전원을 납치했는데 모두 62세에서 82세의 노인들이었다.

경찰은 노인들을 둥루 파출소로 끌고 가서 신문했는데, 왕 씨는 복수가 심해서 거의 걸을 수조차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구금을 하려고 절차상 건강검진으로 수련생들을 병원에 데려갔다. 수련생들이 검진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시간은 새벽 2시였다. 그 후 왕 씨는 안닝(安寧)시 타이핑(太平) 구치소로 이송되어 갔다.

타이핑 구치소에 도착했을 때 구치소 담당자는 왕 씨의 복수 상태가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알고 가둘 수 없다고 거부함에 따라 왕 씨는 다음 날 오전 5시 40분쯤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가 당일 정오에 사건서류 작성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다시 구치소로 압송됐다.

경찰과 지역위원회 사람들은 그녀가 석방된 후에도 계속 찾아와 괴롭혔다. 그럴수록 그녀의 건강은 더욱 악화하였고, 결국 2021년 5월 세상을 떠났다.

가해자 연락처:

아이슝(艾雄), 둥루 경찰서장: +86-13888941055
샤첸샨(夏黔山), 경찰관: +86-13888917717
뤄리창(羅利強), 경찰관: +86-13708465971
리쉐이(李學毅), 경찰관: +86-15877988098
루저우(盧州), 시바베이 지역위원회 주임: +86-13888060259
바이후이취안(白惠泉), 시바베이 지역위원회 직원: +86-13888964121

(더 상세한 내용은 ‘파룬궁 수련으로 11년간 갇힌 윈난 여성, 신념 때문에 반복적으로 체포되고 투옥된 윈난 여성’의 기사 참조 바람)

 

​원문발표: 2021년 11월 1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11/1/433094.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11/3/196444.html